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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네이버 블로그 비디오로그 베타오픈 그리고 포털

햇살과산책 2007. 7.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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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관련된 부분은 일부분 성과와 더불어 약간은 요란하다 싶을 정도의 홍보를 겸했습니다.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는 보수적인 정책과 내부적으로 꼼꼼한 협의후에(꼼꼼함이 사용자의 입장에서 꼭 좋다고 할수만은 없습니다. 그만큼 여러가지 제약들도 같이 존재합니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부분은 네이버 블로그의 불펌에 대한 질책으로 인한 내부적 정비라 생각할수는 있지만 실효성과 방향성은 여러가지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엠넷과 제휴할때도 다음의 UCC 관련 홍보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요란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네이버 블로그에 덧붙이는 형식의 비디오로그를 베타오픈했습니다.
제가 꾸준히 작성하는 분야와 관련이 있어 일말의 의무감으로 알려드립니다.

네이버의 비디오로그 베타오픈 소개페이지

비디오로그 사용 설명서

개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기에 장단점은 모르겠고
티스토리에 비슷한 MEDIA 메뉴가 있지만 사진에 국한되고 별도의 관리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개편된 다음블로그에는 동영상 메뉴가 별도로 있지만 역시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전에 티스토리에서 동영상을 바로 올리면 다음블로그를 활성화 시켜놓은 상태면
자동으로 포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지금은 분리를 한대신 티스토리에서 동영상을 올리면 조회수 기능이나 전체화면 모드를 제한했습니다.
이기능을 쓰고 싶으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다음TV팟으로 업로드후에 써야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지만 사용자 입장에만 서봤기 때문에
일정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고 읽어주십시오.

요즘 개인적으로 테스트중인 댓글 되돌아보기중에 다음과 네이버에 관련된 것은 일전에 블로거뉴스 오픈 초기에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 달았던 댓글이 떠올랐습니다.
이 댓글은 비밀글로 달았는데 초보블로거로서 블로그세계의 일천한 경험과 서비스초기라 해당업체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 생각되어 주인장에게 개인생각만 전달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은부분 여러 블로거들을 통해 이야기 된것이라 부담없이 공개해봅니다.

원문 - 서명덕 기자 다음 첫화면 한줄링크 영향력 기대 이하 2007년 5월 24일

댓글 5월 24일
제경험에 근거해서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영향력은 생각보다 적은것 같습니다.
원인이야 여러가지 겠지만 다음이 가진 영향력이 생각보다 적다는 척도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작성한 것들은 개인적으로 타이밍을 잘못잡은 것도 있고 일반적으로 흥미있는 주제가 아닌점이 있는데다 일부는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들도 있습니다.올렸던 30개의 포스트중 6개정도가 에디터추천을 받았지만 클릭률은 추천수에도 못미치는 것들이 절반이상입니다. 원인은 글의 질적인면도 있지만 블로거뉴스 시스템이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메인에서 빼버리는 구조라 올린지 한참후에 추천을 받으면 그대로 사장이 되버립니다.

또한가지 문제는 도배글인데 관련 카테고리당 10개정도씩 나오는데 한군데서 도배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쪽에 문의도 해봤는데... 여러번의 경험을 종합하면 다음의 고객서비스는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답을 너무 늦게 내줍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을 떠나 네이버의 경우는 답을 빨리내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킬려는 부분을 보여줍니다. 물론 이부분은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거라 정확하다고 단언할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게 글을 몇개 보낸후에 느낀것은 개인블로그라는 관점에서 부담없이 작성한 글들이 포털의 검색으로 인한 웹페이지 이외의 공식화된 공간에 올려지는 것은 매우 신중함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 역으로 무분별한 홍보성 댓글이나 악플같은 공간낭비를 초래할 여지가 많습니다.여러방향으로 오픈된 서비스는 초기라 이른감은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정비할것은 해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외부링크로인한 정체성 문제는 시류에 편승한듯한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어제 공중파에 롱테일이니 구글의 검색이니 미디어빅뱅이니 하는 단어들이 나오는 시점이면 관련분야나 흥미를 가진곳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고,시간차를 두고 여러곳에서 가지가지 명분으로 뛰어들겠지요.
원래 그들만의 리그였던 곳에서 정규리그로 탈바꿈하면서 오는 정리됨의 차이는 아닐런지요.. 써놓고보니 작성해놓으신 글의 방향이랑 조금 어긋났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관련해서 아주 간단하게 써놓은 글 링크시킵니다. http://betterface.tistory.com/79


솔직히 블로깅을 하기 전에는 포털의 정체성이나 사회적 자리매김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것은 대략적으로 2001년부터 2004년정도까지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와는 확연하게 다르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그곳의 트레픽을 이용한 광고를 게재하는 곳이었고 다음은 사용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을 통해 오신분들은 청소년층과 학생이 많아서 수용하기 어려운 가격흥정에 많이 시달렸습니다.
단 다음을 통해 들어온 키워드는 몇가지 한정적이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야후는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곳이었고 이후에 그다지 효과는 없었지만 광고를 네이버와 더불어 꾸준히 진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사이트가 인터넷 광고시장이 활성화 되기전에 야후에서 검색하면 관련분야에서 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에 지극히 사적인 것입니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지만 야후를 통해 문의하는 분들은 구매력이 아주 높았습니다. 대체로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라 생긴 결과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거래처가 기업이라 나름대로 결정권 같은 권한을 가진분들이라 그랬습니다. 이부분을 알게된건 리퍼러의 대부분이 야후였고 키워드를 분석하거나 ip를 추적해서 해당 기업의 이름을 알수있는 곳이 많았습니다.현재 국내외적으로 야후의 입지를 생각하면 측은한 생각마저 가지지만 제리양이 일선으로 돌아온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 지켜보겠습니다.)

엠파스는 문장검색이라는 방식으로인해 웹관련 종사자가 많았습니다(우연일 개연성도 있지만 전화받으며 리퍼러를 확인하던 시절이라 대체로 맞다고 판단되어집니다) 특이한건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분들이 유사한 다른분야의 기술적인 부분을 정당하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했습니다. 때때로 전화상으로 장시간 설명을 해도 결론은 처음에 가졌던 생각에(뭐! 그거 간단한것 가지고..) 변함이 없던적이 많았습니다. 몇몇분들은 인연이 닿아서 직접 같이 작업을 해본후에 머리속 생각과 실제가 달라질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기술적으로 높다는 의미가 아니라 노가다에 근접한 단순반복과 시간과 집중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한것들입니다.
그외에는 의미있는 편향성을 감지하지 못할정도의 경험을 주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포털은 표면적으로보면 네이버의 독식과 다음의 안간힘,그리고 혹시나 하는 생각을 지니게하는 구글정도로 압축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구글은 아직 이질감이 많고..

양쪽을 다 이용하는 사용자의 시선에서 보면 얄밉다 싶을 정도로 야금야금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득권을 최대한 이용하는 네이버와, 이전보다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다음의 좌충우돌을 보고 있습니다.
흡사 여우와 곰의 싸움같다고 하면 지나친 비유일까?

수용여부를 떠나 사용자 입장에서 이것저것 이야기한다는 것은 해당 회사에도 도움이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성이 없다거나 악의적이라거나 기타 시급히 개선할 사항이 아니라면
소비자와 조금은 느슨하게 브레인스토밍한다고 생각하고 좀더 넓게 대하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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