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인터넷쇼핑몰 분석「빅2의 집중화 & e마켓플레이스의 성장

ZDNET TV에서 나온 두번째 동영상입니다.

[설특집 2부-Ⅰ]07년 인터넷쇼핑몰 분석「빅2의 집중화 & e마켓플레이스의 성장」

랭키닷컴 주최로 열린 ‘미리보는 2008 인터넷시장’ 컨퍼런스에서 디앤샵 전략그룹 한동훈 본부장이 ‘인터넷 쇼핑업계를 위한 새로운 키워드-관심의 경제’ 란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재와 같은 독점적 지위까지 올라가리라는 생각은 제 개인적으로는 몇년전만 하더라도 지나친 관측에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되었는데(하긴 인터넷에서 쇼핑한다는것은 10년전쯤으로 올라가면 몇몇 극소수에 해당하는 일이었지요..) 현재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불과 5년전만 하더라도 개인 쇼핑몰이 투잡이나 나아가 상당히 괜찮은 직업이 될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결국은 솔루션 공급업체의 수익모델이었다거나 포털에다 쏟아붓는 광고비용의 출혈 및 유지에 들어가는 인력 및 갖가지 부대비용때문에 수수료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이리저리 따져보면 차라리 옥션이나 지마켓에 입점하는 것이 속편하게 상품을 판매할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현실화되는 계기가 되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생각에 이런 현실은 가속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정적 원인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몇몇 쇼핑몰의 사기사건으로 인해 조금더 심화되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buckshot님의 글: 포털 방문자수의 허와 실, 온라인 미디어의 판도 변화

판매자 입장에서 본다면 포털보다는 구매의 목적을 명확히 가지고 옥션이나 지마켓에 방문한 사람들이 즐겨찾는 키워드와 배너광고는 상당히 높은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옥션이나 지마켓은 다시 포털에 키워드 광고등을 하기도 하지만 이런 2차적으로 느껴지는 광고는 판매자가 신경쓸 부분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시말하면 옥션이나 지마켓의 의지에 따라서 포털이나 광고를 해주는 업체들이 좌지우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언급된 이베이와 구글의 관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비슷하게 대비될 수 있는 양상이 조만간 한국에서도 나타날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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