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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취학전까지 자주 가던곳이 동물원에 가느라 과천대공원이고 일년에 한두번은 옆에있는 경마공원에 갔습니다. 경마공원에 아이랑 가면 마차타고 승마체험에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 오는곳이었습니다. 경마공원에 가면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자전거타고 이곳저곳 다녀볼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용 보트를 타고 올수도 있습니다. 여름밤에 경마공원 축제를 하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곳은 경마 경기가 있는날은 말달리는걸 가까이에서 볼수도 있는데 이런날은 중장년의 남자들이 매우 많이 오기도합니다. 대부분은 관람석에서 보기에 경기장 가운데 있는 아이들 놀이터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아들이 매우 재미있어했던 경마공원내 물놀이 보트타기 멋모르고 제일 많이 까부는 시기인 예닐곱살입니다. 2009년 8월 경마공원
어제 벚꽃보러 갔다가 지완이는 자전거에 정신팔려 하루종일 끌고 다녔습니다. 경마공원은 두번짼가 세번짼가 가본것인데 경마는 한번도 해보지 않아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앞부분 경주 끝무렵의 무음처리는 옆에계신 분이 욕을 계속해서.. 집에올때 아쉬운점은 유모차를 가지고 지하철을 탈때 적절한 통로가 열쇠에 잠겼는데 지하철 직원분 말씀 " 유모차가 문제야" 나이가 지긋한 분이라 얘기는 안했는데.. 결국 유모차를 몰던, 휠체어를 타든, 걸어다니든 어찌되었건 덕분에 생계를 잇고 일을하는분이 할 소리는 아니라 여겨집니다. 예전에 4호선 출퇴근할때 과천역에서 고장나 환불받을때 신용카드와 충전식카드의 차이점을 몰라 환승이라며 비용을 백원만주다가 따져물으니 잘모르던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여건이 안되면 아무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