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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토요일 일때문에 오리농장에 갔다가 데리고온 오리 새끼들... 새끼오리를 본것은 처음인데... 무척 귀엽기도.. 농장의 오리들은 무럭무럭 잘자라지만 수명은 대부분 45일... 아이생각도 나고 아이 외숙모의 부탁으로 5마리를 선뜻받아 데려오기도... 주말부터 오늘까지 어린아이 돌보듯... 처음으로 동물을 키워보는데 어찌될런지.. 아이엄마는 머리에 쥐내려 하면서도 뭔일있나 하루종일 왔다갔다... 급기야 어제 저녁때는 하루종일 신경쓸려니 피곤하다는 말을하기도 하지만 속마음은 걱정과 즐거움이 교차되는듯.. 아이는 오리똥도 치우고 밥도주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다크면 호수에다 풀어놓을가 생각중인데 현실은 어떨지 알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전에 TV에서 청둥오리 키우다 호수에 풀어놓은것을 본적이 있..
예전에 미수다에서 외국인들이 하던 이야기중에 한국만의 특징 가운데 하나.. 감기에 걸리면 약에 주사를 폭식하는 한국인이 이상하게 보였다는 부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자기들 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면서.. 저도 어릴때 주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약을 최대한 자제하고...가끔 감기에 걸리면 되게 걸리는(옆에서 보면 숨넘어갈듯..) 편이지만 가능한한 약을 먹지 않습니다. 그럴때면 주위에서 날아오는 이야기들 강력한 주사한방 혹은 미련하게 참지말고 독하게 약 지어먹고 땀 푹내라는... 오늘 읽은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는 항생제 남용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을 이야기합니다. (대체로 알고있는 그러나 실천하기에 어딘가 어려운...)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 최혁용 외 지음/예담Friend 항생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