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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이케아 기흥점과 광명점에 지난 여름 세일 시즌 한참 더울때 가 단종할듯한 화분들을 매우 저렴하게 사왔었습니다. 초보 식집사답게 화초들도 보고 왔으나 이케아에서 파는 것들은 대체적으로 화원보다 가격이 높아 패스. 이케아에 갈때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레스토랑에 들러 미트볼이나 간식들을 먹기도 했었는데 이케아 광명점 개장 초기에 초딩이던 아들과 갔이갔다 엄청 지루해하더니 이곳에서 반짝 화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당시 김치볶음밥이나 돈가스등 음식들이 그냥 그랬는데 지금은 당시보다는 조금 개선된 맛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미트볼과 김치볶음밥 2022년 11월 현재 가격은 4800원 이케아 매장 중간에 있는 레스토랑은 쇼핑하다 적절한 휴식과 허기를 달래기 좋은 위치이고 선택메뉴에 따라 다르게 다가올수있지만 전반적..
결혼전인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자주가던 스파게티전문점이 소렌토였습니다. 주로 가던 곳은 당시 강남역 사무실과 처가집 중간에 있는 서울대역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전에는 분위기 다음에 실속을 따지게 되지만 결혼후에는 실속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분위기를 생각하리라 여겨집니다. 아마 출산 직후부터 몇년간은 분위기 있는 카페라던지 문화적인 공연관람이라던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스피어 상에서도 많은 비판이 오가던것중에 모유수유에 대한 몰상식이었는데(이부분은 저도 아이를 낳아보기전에는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이라 반성을 해봅니다. 어찌보면 우리사화에서 유년기부터 형성된 딱딱한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이기적인 교육풍토에서 형성된 입체적인 사고가 결여된 결과물은 아닐까 생각해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