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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에버랜드에 지난 토요일에 놀러갔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상(가깝다는 이유와 에버랜드는 아이가 어리기에 고난도의 놀이기구만 머리속에 떠올라 그림의 떡..) 과천 대공원은 일년에 몇번씩 가지만 에버랜드는 생각해보면 그리 먼거리도 아닌데 아이와 함께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곳을 가보라는 운명인지.. 9월 9일 퇴근하기전 메일과 쪽지를 보다 VLUU STYLE 카페에서 선착순 이벤트 에버랜드 무료입장권 2장.. 집에로 갈려고 하다 들어갔는데 몇분 둘러보다 마침 그때 열린 선착순 이벤트 게시판.. 오호라.. 이런 이벤트랑 거리가 상당히먼 내게 왠일.. 이렇게 해서 에버랜드로.. 가기전에 아이에게 이런저런 추억을 더듬거리며 에버랜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특히 사파리 이야기를 장황하게 했더니 너무 가고 싶다고 기대감에 ..
현상만 놓고 본다면 구글이나 아마존이 주류서비스가 아닌 우리나라의 상황은 살짝 비껴간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인 대세를 이야기한다면 나름대로 실효성있는 문제의식을 집어낸 견해들... 부의 집중현상과 정보의 궁극적인 쏠림 혹은 작위적인 방향만들기에 대한 경계를 생각해보게 하는 것들. 웹2.0으로 축약할 수있는 인터넷의 변화는 수평적인 가치들을 이끌어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수혜를 본 것들은 본래 의도된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점적인 위치까지 다다른 구글이나 아마존같은 기업들은 아닐까하는 뒤집어 생각까지 해보게되는... 롱테일의 예를 들어도 여전히 파레토의 법칙이 훨씬더 유효하고 고착화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 한가운데 생겨난 변화라는점... 구글 아마존화 하는 사회 - 모리 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