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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호동초교 건너편에 이제는 거의 마무리된 운동장... 저녁때보면 가로등도 모두켜있는 상태.. 많이 환해진 길거리.. 차기다리다 수상스키타듯 족구장 바닥 고르는 모습이 신기해 찰칵... 길건너에서 봐서 자세히 못봤는데 판자같은 것을 밑에깔고... 차로 끌면서 바닥을 고르는 모습이 많이 해본 솜씨인듯.. 날씨가 추워져 지금은 사용할일이 없겠지만 완성되면 궁금.. 옆에있는..눈으로보기에 핸드볼 경기장처럼 생긴곳은 풋살장으로 보이는데.. 조명시설이 전부 갖추어진 것으로봐서 아직 보이지않지만 인조잔디를 깔것처럼 보이기도.. 풋살 경기는 원래 실내에서 하는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곳은 실외이고.. 식물원 넘어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함께 활용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는 조금 빡빡한 크기의 구장이 두개 연속으로 있는데 ..
이곳은 미식가를 위한곳은 아니지만 오다가다 식물원 부근에서 혹은 이부근에 거주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가기에 좋은 곳으로 차이나라는 중화요리집... 자장면 2000원, 짬뽕 3500원 어린시절에 자장면은 생일이나 졸업식등 아주 특별한날 먹는음식이었지만 지금은 점심시간에 시간없을때 혹은 귀찮을때 아니면 아주 가끔씩 생각날때 정도이네요... 이곳은 일단 식물원 부근에서 산책하다 부담없이 들르기 좋고, 이사와서 서너번 가봤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이 괜찮은편이고 내부도 깔끔한데다 친절하기까지(처음엔 아이가 잘먹지 않는 편이라 공기밥만시켜 자장에 말아줬는데 친절하시더군요.. 어린아이랑 다니다보면 가끔은 장사속이 잘못발달해 찡그리는 분들도 있는데 - 실제로는 동네장사라면 배려심이 없는데다 불친절하기까지하면 망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