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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시즌 개막직전 전지훈련까지 갔다와서 은퇴선언...너무 급작스러워 뭔가 석연치 않은점이 있지만 우선은 선수의 결정을 존중해 주어야겠지요..운동선수로서는 적지않은 나이이고 아무리 타고나고 관리를 했다해도 시즌 전체를 통괄하다보면 체력적으로는 한계를 이전부터 느끼기는 했을것 같은데(이종범 선수는 동갑내기라 요 몇년사이 더 관심있게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종범선수 팬이 아니었습니다.물론 타고난 야구선수이고 전무후무한 선수가 될것이란것은 알고있었지만..이종범의 팬이아니었던 이유는 단순한데...내게는 김씨들로 이루어진 팀이 아닐까 했던 80년대의 해태 타이거즈의 상위타선 김일권 김봉연 김성한 김준환 김종모 ... 이때부터 시작해 해태 타이거즈의 독주로 프로야구가 재미없어지지 않..
한동안 블로그스피어상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것인데.. SK의 네이트와 인수합병한 엠파스가 실제적인 하나의 서비스로 묶인다는 것인데.. 안경쓴 토끼가 인상적이었던 엠파스에 대한 여러가지 아련한 사용 추억은 뒤로하고(엠파스가 나올무렵 문맥 검색을 할 당시의 신선함...) 개인적으로 99년에서 2000년대 초 개인적으로 많이 쓰던 메일서비스는 오르지오였고 보조적으로 쓰던것은 프리챌과 처음으로 개인홈페이지를 만들때 사용하던 드림위즈였습니다. 오르지오는 유료화 이후 점점 멀어졌고(사라질줄은 꿈에도...) 프리챌도 역시 커뮤니티유료화 시도즈음에 멀어졌고 드림위즈는 추후에 30일인가 접속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으로 바뀌어 가끔 풀어놓기도 했다 자연스레 멀어졌고.. 이후에 메일은 라이코스로 통합되어 사용되었는데(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