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미국 (299)
햇살과산책
피겨 스케이팅은 상대적으로 TV에서 평소에는 방영되지 않았던 생소한 분야이고 가끔 동계 올림픽때나 남의 나라에서 하는 것을 별다른 감정이 없는 건조한 상태나 사심없이 즉 특별한 응원이아닌 호기심으로 바라보던 종목이었습니다.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으니 바로 김연아 선수 때문입니다. 지난번 동계올림픽때는 나이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제는 전성기를 맞은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아의 시대를 활짝 열어제꼈다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시청자로서 갑갑한것은 이런식의 주심의 권한으로 점수를 매기는 종목인 체조라던가 다이빙등은 경기시간이 짧다는 점을 뺀다면 구체적인 체점기준은 몰라도 느낌만으로도 좋은점수가 나올것인지 나쁜점수가 나올것인지 알수있을만큼 익숙하게 봐왔습니다. 하지만 ..
소리바다가 에스엠 온라인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에스엠 온라인에는 UCC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 엠엔캐스트와 커뮤니티 아이플등이 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머니투데이 -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로 날개 펴나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엠엔캐스트의 적자상황 타개와 P2P의 결합으로 인한 새로운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노린다고 합니다. UCC 동영상 서비스업체의 적자폭은 날이갈수록 더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략적으로 서비스를 하기위해 들어가는 서버와 부속된 장치들에 관한 비용인데 물론 향후에는 상당히 매력적인 서비스로 부각되겠지만 그시점까지의 생존을 걱정할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소리바다도 외적으로 성장은 이루었지만 각종 송사에 시달리며 위기상황임을 감안하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듯한 인상입니다. 소리바다는 최근 LG..
이전에 연예인들의 영상물을 몇번 제작하거나 변환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악플에 대비한 약간의 폐쇄성을 갖춘 팬클럽이나 팬사이트에 올려지거나 행사용 혹은 프로필로 활용하기 위한 편집물이었습니다. 현재와같은 UCC 동영상 환경이 아니고 대부분이 매니저나 팬클럽 회장등과 일하는 편이고 지금보다는 웹환경 즉 동영상을 서비스하기위한 서버환경이 떨어지는 편이었고 기술적인 이해도 없는편이기에 트래픽초과를 가지고 영상클립을 잘못만들어서 이렇게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고 가지가지 설명을 해주던 기억들이 납니다. UCC 동영상의 발달과 더불어 특이한 사례로 생각되는 유승준의 경우입니다. 이전같은 상황이었다면 전혀 어필한다거나 커뮤니케이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겠지만 찬성이나 반대를 떠나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를 풀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