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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문든 2라는 숫자를 생각해보니 우리사회에서 긍정적인 의미보다 뭔가 아쉬운 혹은 부족한.. 1등 혹은 최고지상주의가 빚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희생되는 것들에 대한 보살핌 혹은 느슨하게라도 존재해야할 연대감 같은것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회는 아닌가 반문해 보게됩니다. 90년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우리사회의 못습을 졸부에 빗대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축적된 부자에 비해 갑자기 부를 쥐게되어 멋모르고 제멋대로 휘둘러대는 모습을 연출하고 동시에 대다수는 졸부 즉 벼락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현실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많이 퍼져있는 사회...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
파란에서 태그스토리의 뉴스 영상들을 이용한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태그스토리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기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동영상서비스라 뉴스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편이고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소프트뱅크에서 태그스토리에 투자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넷 뉴스 작성시에 많이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털에서 영상만 가져다 서비스를 하는것은 최초라 하는데 현재 태그스토리의 서비스 영역에서는 별도로 해당 서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공간은 없고 업로드와 다운로드 그리고 개인공간과 검색만 이루어지는 심플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영상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인지도나 활용도가 떨어지는편인 파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