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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최근에 전원생활에 대한 호기심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 실행할 시기는 아니지만 아들이 대략 군대 제대후쯤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크는건 한순간이라 몇년 남지 았습니다. 아마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것 같은 요즘입니다. 서울 토박이로 수도권을 벗어나보지못한 아내와 거의 비슷한 나는 시골살이에 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막연한 전원생활을 꿈꾸기는 했지만 귀농해서 소일거리 이상의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골의 기억은 예닐곱살 즈음에 동생들 보며 장사까지 하시느라 힘든 어머니가 맡겨 시골 할머니댁에 일년정도 있었던 것이라 거의 없는거라 할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들은 최근에본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자연과 하나된 인간의 경지라고 하겠습니다. 평생을 걸..
허접한 영화 한편이 불러온 참사..이를 빌미로 911에 맞춰 기획된듯한 테러.. 무슬림의 순진함이란 영화는 현재 제작자의 소재가 불분명한 가운데 미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관들의 희생을 불러옴..영화내용은 이슬람교도라면 대부분이 공분을 할만한 내용..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하마드를 여자나 밝히는 얼간이로 묘사했고 유튜브에 올려진 축약본의 CG는 환상적으로 조악.. 이영상물의 제작자는 이스라엘계 미국인이 만들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나쿨라 배슬리 나쿨라라는 이름을 가진이집트의 옵틱교도.. 이슬람과 갈등의 골이 깊은 종교로 알려졌고 출연 배우들은 이런 내용인지 모르고 출연했다고받은 대본도 사막의 전사들이었고 2000년전 이집트에서 일어난일에 관한 영화로 알고 촬영했다는..더구나 무하마드(마호멧)라는 캐릭터 자체는..
오늘 아침에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약간 떨리는 목소리의 아내.. 오전에 가스점검 나왔다는 소리에 이상하다 보통 점검전에 통보를 해주는데.. '한국난방에너지'라고 새겨진 조끼를 입은 남자였는데(보통 여자분들이 점검하러 많이 다닙니다)이상하다싶어 문을열고 대화할려는데 그냥 집으로 들어오더랍니다. 보일러를 둘러보더니 청소를 해야하는데 여름철에 하면 싸다면서 권하더랍니다. 이상한 느낌이 와서 상의하고 할테니 명함이나 연락처를 달라고 했더니 머뭇거리더니 명함은 지금없고 지금안하시면 그냥간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공무원이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법인이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계속 다음에 한다고 그랬더니 또 계속적인 강권... 돌려보낸후에 가스공급회사에 전화했더니 요새 그런 사례가 많다면서 주의하라고 했답니다. 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