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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거짓말하지 않을 후보를 뽑자는 투표 메시지 가짜가 아닌 진짜를 뽑자는 메시지지금 같은 민주주의 시대에 실질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은 투표밖에 없습니다.위정자들은 대부분 선거가 끝나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것을 수없이 봐왔고 앞으로도 그럴것..대부분이 생업을 때려치고 직접 정치를 할수는 없고 할수도 없는 현실.. 결국 의사 결정은 투표에 달려있습니다.좋은 것을 뽑는것이 아니라면 덜나쁜놈이라도 뽑아야 앞으로의 삶에 조금이라도 힘이될 수 있습니다. 이외수 투표독려 영상메시지 안녕하십니까, 소설가 이외수입니다. 세상이 갈수록 살벌하면서도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하루 건너 한 번씩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하루 건너 한번씩 강간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진짜가 가짜 취급을 받는..
안철수현상은 어찌보면 이사회에 제대로된 보수는 없고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심을 정당화 시키는 부분만 존재하기 때문인듯.. 상식과 선함이 실제로는 비웃음 받는 사회의 자화상을 극복해보고 싶은 상식적인 외침이 이처럼 반향을 일으키는 상식불통 사회.. 안철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전 대선에 나왔던 문국현을 잘할수 있을까? 갸우뚱거리며 다른 후보자가 지닌 인성과 살아온것이 좀더 낫게보여 비판적으로 지지했다면(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 안철수는 우선 잘할거라는 지지를 먼저하고 사안에 따라서 호불호를 생각하게 만드는듯.. 물론 지금보다는 좀더 냉철하게 지켜봐야겠지만이라는 꼬리표를 붙인채... 어쩌면 사회적 바램인듯.. 과정을 등한시한 산업화의 신화가 역풍이된 현재 급행을 추진하다보니 빨리 판단해야되고 그럴러면..
한달전쯤 이외수씨의 금연에 관한 기사를 보게되었습니다. 조인스닷컴: 이외수 “하루 8갑 흡연 … 숨쉬기도 어려웠어요” 이외수의 글을 처음 접한건 당시에 중광스님등등 여러명의 에세이를 묶어놓은 술이라는 책에 묘사된 것이었습니다. 그당시는 한참 친구와 동네슈퍼의 진열장에 있는 술을 무슨맛일까? 캡틴큐는 이런맛인데 럼주는 원래 싸구려술이고 사탕수수가 주원료로군...나폴레옹은... 궁금해하며 하나씩 사다 마셔보던 스무살무렵... 간혹 카페같은 곳에서 개폼잡으며 칵테일을 한잔씩 마시기도..마티니..키스오브화이어..슬로진...맨하탄..페퍼민트...나중에는 토닉워터같은 것을 사다놓고 진토닉을 해마시기도.. 끌끌.. 이책을 읽은뒤에 남았던건 젓가락을 던지는 무공을 하는 기인정도로 생각했는데 군대있을 때에는 꿈꾸는식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