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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실현 가능성보다 불발될 가능성이 많아보였던 이적이 실제로 성사..퍼거슨은 직접 벵거를 만날정도로 공을들인 이적..작년 반페르시의 활약을 봤다면 당연히 탐을낼만한 선수..앙리가 있을무렵의 아스날에서 미완의 대기였고 그동안 부상탓에 유리몸이란 별명까지 달고다녔지만..지난시즌 활약은 초반에 챔스진출은 고사하고 중하위권으로 처질것이라는 위기에 빠진 아스날에 한줄기 구원의 빛과 같았던 선수.. 그 덕분에(?) 로테이션이나 페이스의 처짐으로 인한 휴식도없어 박주영은 출장 기회조차 었지 못했지만..막판에는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토터넘 ,뉴캐슬과 진출권 다툼 3위안에 들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이로인해 여유가 더 없었던 아스날은 반페르시에 더욱더 매달리고 승점 1점차이로 결국 목표 달성.. 반페르시의 맨유행은 ..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얼마전까지 솔직히 김연경이란 선수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다..개인적으로는 장윤희 지경희 이후로 아는 여자 배구선수는 생각해보니 별로없다.. 남순옥 그리고 장소연 강혜미 이후로 필름끊기듯 전혀 기억이 없는듯.. 가끔 스포츠뉴스에 여자 용병선수들이나 기이하게 보일정도..TV에서 보기도 힘들고.. 나와도 안봤으니까.. 90년대 전성기를 지나 최근 십년정도 침체기를 거듭하다 급기야 올림픽도 못나가고 일본에게는 1진끼지 22연패라는 수모까지 당한 상태..그런데 얼마전 올림픽 예선전에 나타난 김연경 선수.. 공격에 백어택에 블로킹까지.. 특히 높이가 낮은 일본이지만 블로킹위에서 때리는 공격은 일품...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일본과의 경기 터키 페네르바체 입단식 장면 2011/12 챔피언스리그 ..
맨유의 강력한 옵션 가운데 하나였던 박지성.. 호날두나 루니 나니처럼 눈에 띄는것도 아니고 긱스나 스콜스같은 이미 전설인 선수들과 함께여서 존재감이 드러나는것도 아닌 선수, 맨유라는 팀자체가 축구 천재들이라 할 수 있는 인재들이 모인 곳이라 더더욱 박지성은 보이지않는 존재.. 하지만 감독과 같은 팀의 선수들은 그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고 경탄해마지 않던 존재.. 투쟁심과 함께 자기를 내려놓고 전체를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가 동시에 가능한 선수..어쩌면 감독 입장이라면 헌신 정열 투쟁 그리고 불필요하게 튀지않으며 거기다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상상속에 있는 이런 선수 하나 없을까 하는.. 것에 가까운 선수가 박지성이 아닐까? 그런 선수가 기회를 많이 얻지못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난다는 선언에 ..
9일 오후 11시로 예정된 퀸즈파크레인저(QPR)로 이적하는 박지성 선수의 기자회견QPR 실시간 USTREAM 채널(해외채널이라 접속자가 많으면 끊길수도 있을듯) Live broadcasting by Ustream 프리미어 리그에서 새둥지로 옮기는 박지성 선수의 판단이 매우 좋은결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블로그의 관련글2012/07/07 - [스포츠/유럽축구] - 박지성 QPR(퀸즈파크레인저스) 이적설... 박지성 예전 인터뷰 동영상 추가11:30분 전후 라이브 방송 종료... 한국어로 하기 시작하니까 끝나네요..
몇일동안 축구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은 맨유의 박지성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처음에는 기성용이 유력했다고 했다 김보경 유병수 이승기 윤빛가람등등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김보경은 자기가 아니라고 했고 제일 유력했던 기성용은 100% 아니라고 밝혔고.. 오늘 새벽부터 SNS 중심으로 박지성이 퀸즈파크레인저스로 간다고 했을때만해도 루머일 거라는 설이 우세했고..박지성도 자기입으로 맨유에서 은퇴하고싶다했고 팬들도 빅클럽인 맨유에 더있기를 원하는 분위기..오늘 아침에 보니 BBC에서 기사가 흘러나오면서 이야기는 거의 확정.. 일본의 카가와가 맨유로 이적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이번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매우 흥미로운 부분..작년 맨유의 성적과 경기력은 하향곡선 리그우승..
병역관련 본인이 직접 소명하는 기자회견을 하라고 했는데 대답없는 박주영올한해 혹독한 시기를 겪고 있는중.. 결국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제외.. 아스날 이적 당시만해도 지금처럼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거의 원천 봉쇄당한 출전기회이적당시에 병역관련해 절박한 상황이라는 이슈가 있었는데 시즌이 종반점으로 치달을 무렵 나온 병역관련 편법..기피하기위한 의도성이나 불법이 없다해도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서 잘한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부분은 정서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좋지않은 선례가 될수도 있기때문..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부분이 아들의 병역비리로 대통령선거에서도 떨어지는 한국사회라는 부분 축구는 단체경기이기때문에 팀웍도 생각해야되고 감독으로서는 너무 큰짐을 지고 경기외적으로 불필요한 소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