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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방금전 우즈벡전 무승부로 끝내며 9회연속 그리고 10회 월드컵에 참가하는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축구팬이라면 매우 기뻐야할텐데 현재 기분은 진한 아쉬움이 더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기내용이 너무 지루하고 상대에게 보여줄수있는 수를 전부 드러내놓고 하는데다 결과까지도 별로임... 가장 기대받는 손흥민은 여전히 혼자서 고립무원 우리 국대에 토트넘의 에릭센이나 알리가 없지만 너무 현저한 차이를 보여줌.. 권창훈은 경기감각이 떨어졌거나 컨디션이 그닥인듯.. 반박자 느림.. 수비야 잘해야 본전이지만 잘한다고 볼수는 없었고.. 팀전체로 기성용의 부재가 아쉬웠으나 주축선수 한두명 없다고 팀이 심하게 달라지면 그것도 실력임... 그나마 후반에 염기훈이 투입되면서 팀이 살아났고 이때부터 조금씩 보..
슛돌이 출신으로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활약중인 이강인군13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플레이 이강인군의 어릴적 꿈은 국가대표가 되는것 월드컵 우승하는것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꼽았는데어쩌면 불가능만은 아닐듯한 희망을 가지게되는 꿈나무..이대로 쑥쑥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도르트문트전 골장면 PSG전 골장면 바르셀로나전 골장면 2012/13 시즌 하이라이트 11/12 시즌 하이라이트 스페인 가기전 인터뷰 이강인의 10살때 개인기와 체력 테스트.. 대학생 운동선수에 비견되는 체력을 지닌..
2013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중계방송 인천의 이천수와 전북의 이동국의 맞대결10대시절부터 주목받던 천재 선수들.. 하지만 그동안 나왔던 천재선수라는 타이틀이 가져다준 중압감만큼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시련을 겪었던 선수들이 이제는 원숙함을 무기로 상대하는 경기 이천수와 이동국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선수가 이제는 은퇴한 고종수..이동국과 불과 한살 차이라는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일찍 피어나고 사라진 선수..십자인대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과 중압감 그리고 자기관리가 매우 아쉬웠던 선수중에 하나..박지성이 지금같은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도 매우 중요했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했기에 가능했던것을 보면재능이 뛰어나면 일견 쉽게 생각할수도 있는 멘탈이라는 부분의 중요성을 다시보게되는 케이스.. ◇ 현대오..
채시라가 주연한 드라마 할때도 시큰둥했고.. 바빠서 못본것 같은데... 오늘 출퇴근 시간에 읽은 최승희는 한순간의 흡입력을 가지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책은 원래 다큐를 만들기위한 초석적인 자료집을 정리한것 같지만 오히려 이로인해 독서의 몰입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절반이상 차지하는 귀중한 사진과 주변인물들의 생생한 증언과 이야기가 새록새록 피어나는듯한 느낌에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격랑의 진흙탕속에 우뚝 솟은 연꽃과도 같은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1911년생..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초의 현대무용가로 알려진 이시이 문하에서 무용을 배우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귀국 현대무용을 보급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생활난으로 20살에 결혼 및 출산으로 무용을 포기하려 했지만 남편의 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