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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어제의 예상처럼 검찰의 발표가 나왔네요. 아니 생각보다 조금더 강력하게 무혐의 처리되었는데 가지가지 의문점들이 꼬리를 물고있습니다. 일단 발표된것만 가지고는 정치적 공방이나 갖가지 의혹들을 불식시킬만하지 못합니다. 즉 두고두고 쟁점이될 부분들이 남아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검찰의 모든 자료들 특히 녹취록이나 언급했던 영상자료 그리고 각종 증거자료들을 공개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이전시대에 정치적인 혹은 사회적인 의혹과 부조리한것들 혹은 명확하지 못한것들에 대항하는 것은 일부 인사에 국한되었던 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그외연이 사라지지않았나 싶을 정도로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의 쟁점은 누군가의 조작으로 인한 가해자가 있는것이고 이 가해자가 누군가인가에 대한 공방이 대선과..
불교는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방대한 양의 문자에 갇혀지게 됩니다.흔히 이를 격의불교라 하는데 동아시아에서 불교수용의 가장 큰 특징가운데 하나는 한자로 불경을 번역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교가 그러하겠지만 불교의 정점은 실천적인 수행에 있습니다. 싯달타의 고행이나 중국의 선불교나 우리의 선불교는 모두 수행에 바탕을둔 것에 상당한 가중치를 부여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흔히 중국의 무협시리즈나 우리의 사극에 묘사된 스님들은 모두 이에따른 신비한 능력의 보유자로 각인시키기도 했습니다. 들은바로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불교나 유교의 수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깊이있게 수용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전은 영어나 외국어로 깊이있게 번역된지 오래되었고...조금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이것은 그리 기..
판도라 TV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3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3년전이면 인터넷으로 영상 서비스를 하는곳은 유료영화나 교육분야 혹은 공중파의 일부 서비스를 빼고는 그리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간간히 소량의 영상물을 홍보용으로 쓰기도 했지만 영상서비스를 대중화시켜 무료로 가능하게 한다는 것은 꿈에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때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판도라TV는 영상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곳으로는 아직까지는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형국이고 포털까지 합한다면 다음과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초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곳이라 여러가지 기술적으로 불만들을 들어오기도 했지만 시장에서의 선점효과라는 것이 크다는 것을 반증하듯이 지속적인 성장 및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그리드딜리버리 방식에 대한 설명부족으로 유저..
파란에서 태그스토리의 뉴스 영상들을 이용한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태그스토리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기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동영상서비스라 뉴스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편이고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소프트뱅크에서 태그스토리에 투자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넷 뉴스 작성시에 많이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털에서 영상만 가져다 서비스를 하는것은 최초라 하는데 현재 태그스토리의 서비스 영역에서는 별도로 해당 서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공간은 없고 업로드와 다운로드 그리고 개인공간과 검색만 이루어지는 심플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영상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인지도나 활용도가 떨어지는편인 파란에서..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른 얼짱 보디빌더입니다. 청순한 얼굴에 숨겨진 액션배우의 몸 이전에 알려진 무슨무슨녀 씨리즈는 대부분이 연예인 지망생이거나 아마추어를 가장한 무명의 연예인들이었는데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박소희씨의 매력은 건강미겠지요.. 몇편되지 않는 영상이 이렇게 호응을 얻는 이유는 과도하게 연출되지 않은 평소의 모습이라는 것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프리챌큐에 개설된 마이큐는 오늘하루 방문자만 90만에 가까이 갔습니다. 박수희의 마이큐 박수희 이렇게 달라도 되는거야?? 박수희 에게 배우는 쉬운 힙업 동작 박수희 나를 지탱해 주는 단 한가지 그것은? 여성보디빌더 박수희씨 ucc * 보충 11월16일 박수희 미즈보디빌딩대회 출전기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디워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습니다.(원래 공개된것 아니었나..) 강연중에 상영된 것이라 하는데 현장에서 사진촬영하느라 플래시 때문에 중간중간 쩍쩍... 보통 DVD를 구입할때 별도의 버전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에 나온것은 극히 일부분입니다.(포털 영화소개에 조금 상세하게 있습니다) 14일 미국에서 개봉한다는데 보지못해 작품에 대해 뭐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새로운 개척이라는 차원에서 호평을 받던 악평을받던 한국의 영화관련 종사자분들에게는 의미있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메이킹필름은 일반적으로 영화를 만들면서 별도로 촬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라는게 대규모의 작업이라 기록을 위해서 만듭니다. DVD에 특별판으로 들어가는 메이킹 필름에는 대체로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
IT관련 뉴스들을 주로 취급하는 ZDNET은 해당분야의 직종에 계신분들은 한번쯤을 접해봤을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떡이떡이님의 리뷰는 개인을 조명했다면 ZDNET은 언론사로서 활발하게 이용하는 곳중에 하나라 소개해 드립니다. 현재 기존의 종이매체나 인터넷을 주무대로 활동하던 언론사들은 동영상 활용이 어느정도 정착되는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론사를 주로 상대하는 태그스토리를 보면 자유롭게 올려진 보도자료를 접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태그위주의 내용들이기 때문에 특정회사나 개인의 별도 공간을 모아놓은 곳이 없습니다. 그 외에 일반적인 동영상 UCC 서비스업체에서 제휴형태로 만날수 있는 언론사의 영상들이 있습니다. 활발한 곳은 연합뉴스를 들수 있고 전자신문이나 조선일보는 자신만의 특..
장영란의 방송사고 UCC 동영상이 공중파의 저작권 분쟁의 불씨가 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몇군데 서비스 업체에서는 첫화면에 나오거나 최상단에 강조한 것까지 있습니다. 보도자료: 조인스 - 장영란 방송사고 `UCC저작권 분쟁` 불씨될까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도 많은 자정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게 세밀한 설명이 필요한 저작권과 사용허가를 얻기위한 간편한 시스템구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전의 디지털음원 사태도 이두가지의 미비함 때문에 파장이 더욱 커졌습니다.(결국 사용자와 제작자 모두 이득을 얻은것이 없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고 각종 멀티미디어의 활용이 활발해지는 시점에 위에서 이야기한 부분이 구현되지 않으면 오가는 논의들은 현실성을 갖추기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