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UCC 동영상 업체 리뷰후기

국내 UCC동영상 서비스 업체의 간략한 변동 및 예측

아주 큰폭의 변화는 없지만 몇일전 엠군의 수익배분 발표는 다른 업체의 또다른 대응이 예상됩니다.
일단 예상되는 곳은 태그스토리,다음TV팟,판도라TV등을 들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중요한점은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컨텐츠와 양질의 컨텐츠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점에서 생각해볼수 있는것들은 실제제작자나 프로에 가까운 제작력을 지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인데
UCC 서비스용 영상제작을 방송국처럼 전문가에게 비용을 들여 의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수익배분의 형태를 취하면 제작방향이나 퀄리티에 준한 실제 수익성이 발생하면 전문가들을 현재보다 적극적으로 끌어들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게 직업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미나 재미로 만드는 것을 제외하고 본다면 그에따른 보상이 존재하지 않으면 단발적으로 몇번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자기 생활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제작할수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기존의 순수한 의미의 우연한 재미들이 반감될지 모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인력들은 사회적으로 소수입니다. 지속적으로 발달하면 많아지겠지만 현재상태에서 만들수 있는 컨텐츠는 캠코더나 영상촬영기기의 보급률과 영상서비스 업체의 업로드양을 고려하면 전문적으로 제작된 것들이 다수를 점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전문가들이 만든것이 꼭 주목을 받으면서 재미와 반응이 많으리라는 예상은 빗나갈수도 있습니다.
무수히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들이 모두 성공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장점으로 부각되는것은 시각적인 안정성과 미적인면이 가미된 영상들이 현재보다 많아지고 많이 시청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영상을 즐기면서 제작하는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촬영기술이나 편집기술은 깊이 들어가자면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끝이 없지만, 기본기를 익히는 것은 처음해보는 사람도 의욕과 시간을 어느정도 할애하면 많은 발전을 이룰수 있는 것들입니다.
물론 다른일도 마찬가지 겠지만 몇시간만에 뚝딱 이루어지는 비법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손에 익혀야 하는 것이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컨텐츠가 중요한 이유는 디지털TV의 발전이 웹과 결합되면 현재보다 넓어지고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들을 만날수 있는 시장을 가질수 있습니다.
일부 업체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여러가지 모색중에 한가지입니다.
이 시점에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많이 보유한 곳이 유리해집니다.

많은양을 흡수할수 있는 포털중에서는 다음쪽이 현재 UCC관련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포털의 적극적인 등장은 일반적인 컨텐츠들을 대상으로 판도 변화에 많은 자극점이 됩니다.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는 이부분은 아직까지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플레이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서비스중이지만 추이를 보고 방향전환을 하거나
현재 과도한 업체수를 고려하면 인수합병을 통한 개입의 여지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는 조금 난해하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대형 방송사나 영화제작사들이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사들은 이런 서비스가 발달되면 기존의 영역은 축소가 되지만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많이 망가진 판매나 대여용 비디오 시장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단 시대흐름을 생각하면 유료서비스와 무료서비스를 적절히 분배하고 다른 수익원을 찾는것이 유효할듯 합니다.
지금은 아직 단순서비스에 머무르지만, SBS넷티비의 서비스가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전부 유료로 돌아서면 이전의 불법복사와 다운로드의 악순환은 줄어들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연말쯤이면 여러곳에서 수익배분의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수익배분은 어찌보면 순수성을 훼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제작의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전문제작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수 있고 기존의 개인의 재미 차원의 것들도 계속 지속될것입니다.
이런 순환이 이루어지면 직업적인 UCC영상 제작자라던가 직업 블로거가 표면으로 올라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지점에서 생각해볼수 있는것은 저작권의 문제와, 올려진 컨텐츠의 공식적인 채널에서의 기술적인 보호장치들이 현재보다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 블로그나 영상서비스를 하는곳에서의 저작권과 기술적인 보호는 인식을 하면서도 현실적인 한계인 인력,비용,시간등의 문제로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해결책은 물론 사용자가 스스로 지키는것이지만 기술적인 장치들이 부실하면 고의가 아니거나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침해사례가 많아 질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이부분을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소수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보호장치와 공유의 미덕이 조화를 이룰려면 제도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단순침해를 방지하는 기술력을
더 개선해야 합니다. 이부분을 거론한 이유는 원저작자가 올려놓은 곳에서의 퍼가기 기능이아닌 인코딩된 데이터만 빼가는 것이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사용자의 인식전환도 필요하지만 기술적인 장치들을 고민 해야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사적인 차원에서 혼자 보는것은 뭐라할수도 없고 나쁘게 생각할수 없으며 외국의 서비스하는 곳에서는 다운로드 받기를 메뉴화 시켜놓은 곳을 생각하면 학습이나 취미 목적으로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자신의 저작물로 둔갑시킨다거나 개작을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많아지면 좋은 취지의 생활의 재미를 가져온 영상서비스의 위축이 될수도 있습니다.
원저작자의 존중과 공유정신에 입각한 퍼가기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이 최상이겠지요.

이전에 리뷰할때와 조금 달라진점은 해당 서비스 업체들의 서버안정성이 슬슬 염려되기 시작합니다.
이전보다 많아진 트레픽으로 인한 끊김현상이 많이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서비스업체들이 꾸준히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 업체

지난 4월에 작성한 이후 2개월만에 대략적으로 업체들의 서비스현황을 파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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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한 업체 이외에도

곰TV - 인터넷판 케이블TV라 보셔도 무방할듯, 해외의 JOOST TV와 비슷합니다.

UCCC - 클릭당 1원이라는 광고를 시작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드키라는 곳과 제휴마케팅 프로그램입니다.

SEEBOX - 스트리밍 영상솔루션을 보급하던곳입니다. 독특한 영상들이 조금 있습니다.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듯.

AURA - 엠엔캐스트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합니다.

SBS 넷티비 - SBS에 방영된것을 편집해서 올리는 곳입니다.

통신회사 - 모바일용으로 쓰이는 통신회사에서 운영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직 초기단계입니다.

기타 1- 중소업체 몇곳과 검색엔진에서 운용하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특정주제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기타 2- 이전에도 말씀드린대로 링크된 영상과 유료로 운영되는 곳들은 제외했습니다.

해외 UCC동영상 업체 리뷰 예정

현재 리뷰하는 초보자를 위한 업로드 기준으로 몇군데를 선정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튜브,레버,구글비디오,MSN 소프박스를 리뷰할 예정이고
사용하는데 언어장벽이 없다면 소니의 eyevio(일어를 할줄 모릅니다)
국내에서 올리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 메타카페도 알아보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외에 리뷰하면서 필요성이 있다면 다른곳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해외에 올리는 것은 버퍼링이 오래 걸리는 것들이 있어 현실성을 생각하는 중입니다.

끝으로 제가 말씀드린데로 6개월의 간격과 중간의 필요성에 의해 리뷰는 방향과 시각을 달리해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