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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에 해당되는 글 133

  1. 2012/01/04 2012년 계획과 새로움 속으로...
  2. 2011/12/28 반품의 추억...

2012년이 시작된지 3일이지나 4일째로 넘어가는 시간..
4-5년 무언가에 홀린듯 시간을 탐닉하며 정신없이 지나온것만 같은 느낌의 끝...
그나마 하고싶었던 것이라던지 등등 매혹적이 것이었다면 아쉬움이 덜할텐데..
생업의 한가운데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지나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있는 현재의 씁쓸한 사념들..
현재진행형의 일부이기도해 아직도 무언가 텁텁하긴 하지만..
조금씩 점진적으로 새로운 변화점이 생기는 시점이기도...

돌아보니 블로그는 황폐화 직전.. 물론 우연이지만 다루는 것중에 커다란 주제였던 UCC동영상 서비스들이 속속들이 문닫음과 같은 맥락에서 움직였던 시간이기도...

2012년 계획.. 떠오르는것들을 즉흥적으로 나열해보자...제일 중요한 생계의 문제는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아내가 항상 내게 말하는 호기심 대마왕(왜? 대마왕이야... 니나도 붙잡지 않았건만...)성향을 선택적으로 몇군데로 몰아놓아야 할텐데..

1. 블로그에 조금더 신경쓸것..
    개인적으로 바쁜것이 몰려 초기부터 적응이 어려웠던 트위터는 한수 접어두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유저층이 많아지면서 최근 재미들리기 시작하는 페이스북은 블로그와도 궁합이 잘맞는듯...
    
    꾸준함... 일상, 영상장비에 대한 데이터 정리, 촬영해둔 아이 성장동영상 편집해서 올리기,

2. 개인적인 영상 제작 특히 촬영쪽에 관심을 기울여 봐야겠다..
    3년후쯤 부터 아들녀석이랑 주말마다 자연을 벗삼거나 문화유적지 다니며 다큐나 기록물을 찍으러 다닐 생각을하고 
    아들녀석에게 말했던니 뭔지도 자세히 모르면서 좋아하는듯..
    우선 사전작업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와 영상장비에 대한 공부를 해야할듯..

    3년후면 12살.. 아니 관심이 생기고 주변여건이되면 내년부터라도 
    작년에 그린 가족모습에서 아빠는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을 그리더니만 수업시간에 예전에 촬영한 이발 모습을
    선생님이 틀어줬는데 친구들이 좋아한다며 촬영당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시작하다
    사그러진 최근의 모습..

이발 영상..
    

    교실에서 나비와 곤충들을 키우고 지렁이도 나누어주고 메주도 쑤는 자연친화적인 수업을 하시는 좋은 선생님만나 
    작년에는 학급 수업모습이 30분짜리로 EBS에도 소개되어 공중파까지 진출한 아들녀석...

EBS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사진출처: EBS 방영분 캡쳐)

자연친화적인 수업을 하시는 노은희 선생님



교실에서 키우는 곤충중에 하나인 장수풍뎅이 관찰하는 선생님과 아이들..
주로 쉬는시간과 등하교시간에 본다고하는데 가끔씩 수업중간에 작은 소동이 일어나기도..



3.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친구와 오래전 습작들을 모아서 웹공간에 정리... 비공개 팀블로그도 괜찮을듯...
    더불어 아들녀석의 맹랑하고 천진난만한 시와 그림들과 일기들도 디지털화 시켜야할듯..
    역시 어느시점 까지는 비공개가 좋을듯...
    아니 비공개로 놔두다 나중에 알아서 처분하게할까?
    그래도 작성자인 아빠는 볼수있어야 하는데... 이원화 시켜 나만 볼수도 있게 분산?
    시는 그때그때 낭독을 시켜 녹화해두는 것도 좋을듯한데..
    긴문장으로 일기쓰는게 귀찮아 사알짝 꼼수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주 재미있기도하고 재치도 엿볼수 있던데..
    언제까지 아빠 장단에 놀아날지 궁금... 조금씩 이탈할 조짐이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 

이이상의 계획은 현실성없는 몽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
그나저나 이것도 마음먹은것처럼 실현이 될지 벌써부터.. 
먹고사는 문제에 시달려 고달플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고 의지를 가지고 신나게 가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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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Posted by 더조은인상 2011/12/28 00:22

반품의 추억...

남들보다 조금 이르다 할수있는.. 10여년 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처음에 구입한것은 이것저것 조합해 여러곳의 쇼핑몰에서 데스크탑 조립을 위해 구입했던 PC용 부품들.. 한곳은 고개를 갸우둥 거릴정도로 유난히 램값이 저렴해서 구입했는데 알고봤더니 0하나 덜붙였던곳.. 일주일이 지나도 안오기에 해당 쇼핑몰에 전화했더니... 잘못 표기된것이라며 환불해주겠다는 말(지금 같았으면 시간이 오래지나 짜증이 날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당시에는 그러려니 하기도... 지마켓이 생기기 전이었으니..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 되는데 크게 영향을 준, 현재와 같은 형태의 오픈마켓이 생기기 이전..)

회사 업무용 PC를 총괄 구매하고 주요 PC들은 손수 조립하던 무렵.. 백업용 하드를 몇개 별도로 구입했는데 포맷된 상태로 운영체제까지 깔려있어 다짜고짜 직접 용산까지 쳐들어가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 판매자의 사과를 받기도 하던 기억이 나기도... 2001년 무렵에는 인터파크나 옥션에서 렌탈용 캠코더나 국내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나오던 전세계 공용방식의 삼성 비디오 재생기를 100여만원 주고 구입하던 기억도.. 현재도 가전제품은 물론 대다수의 물건들을 인터넷에서 구입하기도...

가끔 심심찮게 온라인 쇼핑몰의 사기행각이 언론에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확률 1% 미만의 제한적인 사례인데 그이상 빈번하면 신뢰성 문제로 현재와 같은 쇼핑 양상이 나오지 않았으리란 추측을 해보기도.... 아마도 반품의 기억은 매우적은데 택배 문제로 일단 귀찮아서 그냥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식품류와 의류를 인터넷에서 별로 구입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서론이 길었네요...오랜기간 아주 빈번하게 구매를 했지만 실제로 수령한 물건을 반품 해본 기억은 손으로 꼽는데 올초에 이젤을 샀다 이곳저곳 깨진채로 왔는데 생각했던 물건이 아니어서 반품했던 기억이 전부... 바둑판 하나는 모서리가 아작난 상태로 배송된 사진을 보냈더니 택배비가 부담스러울 정도의 저가 상품인지 그냥 하나 보내주기도...

집에오기전 아들과 아내의 전화.. 고구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전화상으로는 괜한 호들갑인지 물건이 엉망인지 알수없는 상태.. 한달전쯤 못난이 고구마 10kg 저렴하고 아주 맜있게 먹어서 지금까지 두어번 시켜본적이 있던 고구마를 다른곳에서 다시 구매했는데 일주일이 다되가는데 감감 무소식.. 오픈마켓 판매 관리를 해본터라 게시판이나 댓글을보니 오래된 판매자이고 최근에 배송문제 문의가 많아 뭔가 꼬였나보다하고 판매자 입장을 이해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는데... 집에 와보니 물건이 영 아니어서 짜증나기도... 관리 문제인듯한데 판매자가 심하게 둔하거나, 알고도 아님말고 식으로 보낸것은 아닌지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하루이틀 사이에 생긴것이 아닌듯한 곰팡이가 여러개에서 군데군데 피어나고 깨진것들 씼은것인지 얼었다 녹은것인지 정체불명의 수분기와 발송하기전 급하게 잘라낸듯 선명한 모서리등... 일주일째 기다린 물건이 이런데... 상도의라는 것은 온라인이 있기전인 오래전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초보판매자도 아닌듯해 초심을 잃은것은 아닌지... 아마도 이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오래가지 못할듯...



온라인에서 쇼핑하면서 이렇게 당한 경우는 처음... 여기저기 모퉁이가 짓무르고 깨졌다면 배송중에 험하게다뤄 그랬나보다까지 이해할 수 있는데 발송직전에 바로 선명하게 잘라낸 자국도 있건만 최소한 발송전에 발생한듯한 오래된 곰팡이는 무엇으로 설명할런지...반품한다면 판매자도 왕복 배송비 부담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이 있다고 해대겠지만..

그보다 상식적인 기본의 문제이고 나아가서 이부분은 바램이지만 믿음 그리고 마음과 정성의 문제....
씁쓸....



반품신청 확인하느라 오늘 아침에 해당상품의 댓글창으로 보니 가관이네요...
G마켓 슬로건인 놀라움을 쇼핑하다라는 말은 오늘따라 유난히 머리속을 후벼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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