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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집에 오는길 한적한 주택가인곳인데 평소에 거의 못듣던 경적소리.. 별 다급한 상황도 아니었고 도로 가운데서 말도 안되게 천천히 걷거나 통화중 혹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는것도 아니었는데.. 인지를 하지 못한 순간에 들린 경적소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 순간 짜증이 났지만 차는 휙 지나가버림.. 중형차에 여자였는데.. 저러니 김여사 소리듣지 이러면서.. 집에 들어왔다 나가는길.. 참고로 우리동네는 학교가 가까워 스쿨존... 몇년전 아들은 한번 사고가 난적도 있는데 혹시나 성장판을 건드리지 않았을까 노심초사하기도... 이번에도 뒤에서 빠앙 소리에 순간 깜짝 놀람.. 팔순 노인처럼 천천히 걸어간 것도 아니고.. 길 가운데로 걸어간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도있고해서 두배로 짜증이 나서 고개 숙이고 한동안 노..
매일아침 걷기 운동을 하기에 항상 운동화를 달고사는중..보행거리나 움직임이 적을때는 운동화를 거의 신지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신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 되었고특별히 결례가 되지않는한은 아예 운동화를 신고 다니게 되었는데 트렉스타 싱크 체험단에 선정 신발 브랜드중에 가장 애용하는 트렉스타 신발 신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트렉스타에서 보내준 싱크 노란색..싱크라는 이름이 의미하듯 발에 착 달라붙어 편안하다는 뜻으로 다가오는 신발 도착한 싱크.. 무선마우스와 싱크 티셔츠... 의외의 선물에 기쁨..마우스가 덜그럭 거려 하나 살려고 했는데..싱크 신발과 여분의 끈 그리고 제품 안내서.. 전면 네스핏 기술로 만들어진 신발의 전면부 날렵하게 생기고 발모양을 따라서 굴곡이 있는 디자인 전체 디..
요즘 아침마다 30-40분정도 집앞 성호공원 산책을 한는데 조금 빠른 속보로 가다 영상촬영 조금하다... 출근전에 하는 것이라 시간에 쫓길때도 있지만 걷기덕분에 여러가지 심리적 여유를 느끼기도.. 조금만 노력하고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가능한것을 아주오랜시간 왜이리 어렵게 여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요즘 부쩍 걷기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실질적으로도 걷기는 보행이라는 일반적인 수단에서 운동의 개념으로도 점점 확장되고 실행되는 현실속에 살고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많이 걷는편이긴 했지만 현실은 점점 걸을 틈이 없어지기도 하던군요.. 걷기를 시작한지 일주일쯤 지났을때 오른쪽 세번째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벌겋게 부어올랐는데 발볼이 안맞아 생긴현상인듯.. 그러다 없어지겠지 했지만.. 신발끈도 더 느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