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최동원 (3)
햇살과산책
텍사스의 최고령 투수 콜론이 있습니다. 1973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46세이고 박찬호와 무려 동갑내기... 그것도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잠깐 틀어막는게 아니라 선발투수진입니다. 올해 텍사스의 선발진이 많이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콜론은 지난경기에이어 건재... 휴스턴의 선발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며 명성에 걸맞는 우승반지를 처음 끼었던 벌렌더였습니다. 벌렌더 역시 치리노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8회까지 이외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7회까지 한루도 진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를 기록해 대기록을 세우는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8회에 볼넷과 안타를 연속허용하며 노히트 노런은 물론이고 완봉승까지 날라간 상황이라 내려옴.. 나이를 생각하면 노련함이야 말할수 없겠지만 체력과 정신력 ..
사직구장 경기시작전 고 최동원 1주기를 기리는 행사..벌써 1년이 훌쩍 지난.. 전설적인 선동열과 맞승부를 남기기도 했던 고인은 요즘같으면 말도안되는 등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프랜차이즈인 롯데의 스타였지만..선수처우와 관련 구단과 맞서다 철저하게 버림받았던 현역시절이 있기도.. 부산 야구팬들에게는 마음속에 많이 남아있던 선수였던 최동원의 1주기..
http://www.hoochoo.com 아마 처음 접한것은 2000년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스포츠신문류의 이야기만을 접하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깊이있는(개인적으로 깊이라는 것은 열정과 애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칼럼들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몇개의 게시판만 열어놓고 명맥한 유지하는 형태지만 빨리 부활의 날개짓을 하길 기원합니다. 스포츠기자들도 들락거릴 정도로 영향력을 유지했고 그만큼의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같은 블로그스피어 현실에서 블로그 형태로 운영했다면 상당한 영향력과 울림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당시에 작성한 몇몇 칼럼들은 곳곳에서 여러형태로 스크랩된 것들을 만날수 있지만 아쉬움이 아주 많이 생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차범근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