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동물 (10)
햇살과산책
작년 여름이 시작될무렵 식물원 근처에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있는곳.. 무언가 봤더니 요리조리 피해다니던 토끼 한마리.. 듬직한 풍모의 야생성이 없어보이는 토끼 사람에대한 경계심이 적어 누군가 키우다 버린듯한 정황... 아마 유기된듯... 지금생각해보니 토끼띠해라 다른때보다 많이 키웠던 것은 아닐까 추측... 10월에 다시 산책하다 우연히 마주쳤을때는 매우 건강해 보이기도.. 성호공원에는 토끼풀이라 불리는 클로버들이 지천으로 널려있고 위협이 될만한 고양이나 떠돌이 개들도 없기는 한데..유기된것이라는 추측을 했었지만 큰위험이 있는것같지 않아서인지 돌아서서 금방 잊어버림...아내말로는 하얀색도 한마리 돌아다니는것을 봤다고함.. 작년 12월 29일 아침 산책중에 우연히 발견.. 반가움보다 추위와 폭설에 어떻게 ..
어릴때 가보던 동물원에 아이를 낳은후에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그림책에서 보던 동물들의 실물을 보여주고 싶기도하고 가고싶은곳이 떠오르지 않으면 자주 과천에있는 서울대공원에 갔습니다.(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우리나라의 서울집중화의 한단면을 보는듯..) 열대조류관에 있는 새들은 대부분 앵무새였는데 이놈은(이름을 알수 없습니다, 검색으로도 알수없네요) 성질이 사나워서 가까이 가지 말라는 푯말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타고난 본성인지 갇혀있어서 스트레스로 형성된 성격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듯...소리를 지르면 아주 시끄럽습니다... 블로그에 영상자료를 지속적으로 올릴생각입니다. 하나씩 정리해가는 중이며 첫번째로 동물시리즈입니다. UCC 동영상 서비스를 사용한지 4개월 정도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