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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오늘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새벽에 있었던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는 예상을 깨고 멕시코가 승리하면서 파란이 펼쳐졌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만한 것이지만 어차파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하는 팀들중에 만만한 팀은 없습니다. 신태용호는 준비한대로 우리의 경기를 가져가고 최상의 컨디션과 마음가짐으로 임하면됩니다. 스웨덴은 기록을보면 월드컵 초창기에 4강에 자주올라가던 팀으로 매우 강했는데 자국에서 열린 1958년대회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었습니다. 우리와 크게 관계없던 시절이었고 TV에서 실질적으로 월드컵에서 본게 1994년 미국 월드컵이었습니다. 4강까지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키던 팀입니다. 당시에 안데르손이나 달린 그리고 나중에 맨유에서 한동안 알바뛰던 라..
라이브로 월드컵을 보기 시작한게 1986년부터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컵에서의 우리나라 경기는 라이브로 전부 보았고 타국가의 경기도 관심가는 것들은 챙겨서 봐왔는데.. 역대 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은 2002년 이전까지는 말그대로 험난했습니다. 1986년 이후부터는 아시아의 호랑이로 군림하면서 지역예선은 비교적 가볍게 통과한편이지만 월드컵 본선에서의 여정은 편했던적은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은 갈수록 실력차가 줄고있고 이번 월드컵만해도 우리나라는 탈락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며 역대급으로 말이 많은 대표팀이기도합니다. 돌이켜보면 지역예선에서 도하의 기적을 연출하며 이라크의 도움으로 어렵게 나갔던 94년 월드컵에서는 조별예선에서 최강이던 스페인과 독일을 만나 상대를 혼쭐낸적도 있었..
브라질의 삼바와 쿨재즈를 합쳐진 장르가 보사노바입니다. 감미로운 매력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마이클 프랭스의 안토니오스 송은 보사노바의 대가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에게 헌정하는 노래입니다. 1944년 캘리포니아 출생인 마이클 프랭스는 고등학교때 밴드를 결성해 노래하기도 했지만... 음악은 부모님의 반대로 UCLA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며 공부했는데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마이클 프랭스는 후일 문학이나 음악이나 같은 예술이기에 크게 차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내용보기 -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10806 목소리 만큼이나 분위기있게 생긴 마이클 프랭스(Micheal Franks)의 젊은시절(현재 70대 중반의 할아버지) ..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아쉽게 4위를 차지했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이 성적자체가 기적이라 부를수 있었던 대표팀.. 김연경 일인팀 소리까지 듣던 팀이지만 기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일본에 패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김연경 같은 대형 선수가 또 나올지 의문입니다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아직 김연경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고 다른 선수들의 성장세가 보였기 때문에 기대를 할수있다 하겠습니다. 런던 올림픽 당시 아직 어린 선수였던 양효진과 김희진의 성장세와 경험이 가세되었습니다. 아직 아쉬운건 김연경에 대한 상대팀의 집중견제를 풀어가는 부분입니다만... 지난대회보다는 좀더 좋은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에는 배구계의 메시라 할수있지만 아직 해결되..
스페인은 현재 최강의 축구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계 최강의 프리메라리가가 있고.. 하지만 90년대까지만해도 월드컵에서 항상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번번히 16강 진출에 그치는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90년대 월드컵에서 인연이 많은 팀이기도합니다.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당시 이회택 감독의 회상에 의하면 시차적응을 못한 상태로 조별리그 경기를 했다고합니다. 당시팀의 주축이되는 선수는 최순호였습니다.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태리전에서 멋있는 골을 넣었고 당시 유럽에서도 스카웃 손길이 있었지만 역시 군복무 문제로 여의치 않았던 상황... 그외에도 김주성과 현재 전북 감독인 최강희 신인시절의 홍명보등이 있었고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경기 내용이 조금만 가다듬으면 해볼만 하겠다는 의욕이 충만하던 시절이..
한국 우승 대한민국:미국 프리미어12 결승전 야구경기 완벽하게 우승을 이끌어낸 대회 역대 최약체란 우려가 있었기에..주최국인 일본의 신경전과 미국전 애매한 판정등 불리한 점을 모두 극복하고 이뤄낸 우승개인적으로는 오타니에 호되게 당한 두번이 크게 보약이 되었던 대회라 생각..그만큼 오타니가 대단한 투수였기에 우리팀의 실력이 가려져있게되었고 1차전 패배로 타팀의 경계심도 적어진데다일본에게도 약이되는 자신감을 넘어선 경기에 악영향을 주는 자만심을 심어주게 되었기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었다고 생각이런 마지막 단한번의 기회에 폭탄급 오재원을 최대한 감춰두었다 적절하게 활용한 김인식 감독의 노려한 용병술도 대단..포지션별로 선수만 따지고 선수층이나 지원 홈그라운드라는 이점까지 작용한데다 개최국이라는 이점으로 경기외..
한국:미국 프리미어12 결승전 야구경기 미국과 결승전 김광현이 선발로 예정된 가운데 마지막 남은 경기지난 조별리그에서 심판판정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일본보다는 쉬운상대일본은 멕시코에 11:1 대승을 거두며 3위로 대회마감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던 결과 이번대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들어가는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기에 평소의 우리가 하던대로 경기하면 승산이 높은데 초반의 예봉만 꺽고 결정적인 심판의 편파만 없다면 충분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김광현은 명예회복의 좋은 기회가 될 경기로 호투하길 기대초반에 복통으로 컨디션이 안좋았던 이용규와 메이저리그 진출 막판 협상중인 박병호도 오늘 맹활약을 기대결승전에는 일본전 멤버중에서 민병헌대신 손아섭이 선발출전 미국선발은 세고비아로 이번대회 2게임에서 방어율 0.82를 기..
미국:멕시코 프리미어12 4강전 야구경기 이경기의 승자는 우리와 결승전을 패자는 일본과 3.4위전을 치르게됩니다어제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선착한 대한민국 선수들일본의 꼼수에 오히려 하루더 휴식을 하고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는 기회 미국과 멕시코는 지난 조별예선에서 우리와 경기 둘다 1점차로 승패를 나누며 박빙의 경기를 치뤘지만 미국의 경우는 심판판정에 희생당한 패전.. 이로인해 순위가 정해지면서 4강전에서 야구 한일전 기록에 남을만한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면서 조별예선에서의 패배와 장외의 꼼수까지 모두 물리치며 결승에 도착 두팀간의 네임밸류만 본다면 당연히 미국이겠지만 이번대회는 메이저리그 40인로스터에 들어간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기에 실제로는 비슷한 전력..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