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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죽 체인점으로 유명한 본죽은 안산 본오동 부근에 세군데가 있습니다. 상록수역 근처에 본오3동 동사무소 건너에 하나가 있고 우성아파트 뒤쪽 상가 밀집지역에 하나 그리고 신안아파트 맞은편에 하나... 동사무소 건너편은 일요일에 교회가는 시간은 문이 닫혀있을때가 많았었고 자주가던 우성아파트 뒷편은 옆에있던 악세사리 점이었나 화재로 그옆의 베스킨라빈스와 함께 한동안 영업을 중단한적도.. 현재 옆은 문구점과 빠리바게트 빵집으로 바뀐상태... 본죽같은 체인점형태의 죽집이 생기기전 6-7년전쯤 논현역 부근 잠원동에서 일할때는 부근 영동시장내에 있는 죽전문집을 자주가곤 했었습니다. 이곳의 닭죽이며 팥죽등 자주 별미로 먹곤했었는데 음식장사란 꾸준하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지.. 주방장이 안나온 것으로 보이는 몇번 조리가 ..
소리바다 사이트에 접속해본지 5년은 넘은것 같네요. 그동안 어떤식으로 서비스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음원파동이후로 벅스에도 거의 가보지 않았습니다. 음반사를 비롯한 저작권자들의 주장은 필터링이 소극적이라 말하고, 소리바다측은 기술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완성도를 갖춘것이라 필터링을 강화해도 현재와 비슷하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1심에서 승소했기에 2심에서 뒤집어지리란 예상을 하지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찾아보니 주로 경제관련 미디어에서 주로 취급을 하네요. 경제적으로 민감한 부분이라 소리바다 주가는 큰폭의 하락을 했습니다. 소리바다의 패소로 인해 제일 큰 수혜를 받은곳은 엠넷미디어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소리바다는 2개월 정도 지속할수 있는 서비스 기간중에 강력한 필터링 시스템을 선보일 ..
KBS가 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려는 시점에 공영방송으로서 동영상 UCC의 저작권을 포기하거나 상당부분 완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UCC가이드라인을 제정한분 가운데 하나인 고려대 이대희 교수로 알려졌으며 협소하고 배타적으로 규정된 국내의 저작권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더구나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어 만들어진 콘텐츠에 또다시 저작권료를 부가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의식이 있는 미국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KBS 1TV는 저작권료를 포기하거나 CCL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관련 보도자료: 아이뉴스24 - KBS 수신료 논란, 저작권 포기논쟁으로 확대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것과 맞물리면서 어떤식의 결론이 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것으로 생각되며 만약에 ..
일요일날 아침 아무생각없이 누워있었는데 여의도에 가지고 조르던 아내 '비올것 같은데 어딜가 그냥 집에서 쉬지' 하고 속으로 외치다 나가자는 말에 눈이 번쩍거리는 아들내미 모습에 그래 졌다... 날씨는 여의도 도착하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KBS후문쪽에 있는 회사에 다닐때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맞은편이고 KBS 후문쪽이라 일할만하면(웹개발회사에서 디자인업무를 보던시절) 갖가지 데모에 지금은 없어진 가요톱텝이나 공개방송이라도 하면 주루룩 늘어선 십대들과 사무실 위아래층 기획사 사무실을 점령하다시피한 소녀들.... 전성기가 지난 연예인들이 네추럴한 차림으로 밥먹으로 오가던 구내식당.. 아내도 예탁원 다니던 시절이 기억나는듯.. 주변 음심적에서 대강 식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