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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으로/영화

7월25일 개봉 애니메이션 파닥파닥

햇살과산책 2012. 7. 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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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면 아이랑 보러가야겠습니다.. 내일개봉하는데 언제까지 상영할까?

너무 재미있는 라바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로테스크한 현실이 도사리고 있는데..

실상은 매우 비극적인 상황인데 삼자가 보면 웃기는 설정들..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볼때는 재미있는데 문득문득 씁쓸해지는...

그래도 현실은 극복할때 뜨거운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것을..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padak2012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가 제작지원한 장편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이 오는 25일 개봉한다. 


5년간의 제작기간을 들여 개봉되는 <파닥파닥>은 일찍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학적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작품으로도 주목 받아 2009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애니메이션 산학공동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파닥파닥>은 개봉하기 전부터 각종 영화제로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에 개최된 제 13회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진출해 전 세계 영화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독립 영화로서 실질적인 배급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CGV무비꼴라쥬상’을 수상했다. 또한 5월에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애니메이션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됨으로써 영화의 완성도와 성공 가능성을 공식적으로도 검증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 본선에 진출하여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닥파닥>을 제작한 이대희 감독은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한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출신으로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 <꼬마대장 망치>, <신 암행어사>, <TV시리즈 양의 전설>, <카드 왕 믹스마스터> 등의 작품에서 주요 스탭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2008년 ㈜이대희애니메이션스튜디오를 창립해 장편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파닥파닥>은 계급화· 서열화된 인간사회를 축소해놓은 듯 한 횟집 수족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물고기의 얼굴을 하고 등장한다. 특히 수족관의 ‘보이지 않는 벽’에 스스로를 가둬두고 현실에 안주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에, 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시켜 묵직한 공감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특히, <파닥파닥>은 드라마와 뮤지컬이 결합된 일종의 뮤직드라마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물고기들의 암울한 상황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에 삽입된 곡들은 인디 밴드 ‘네스티요나’의 보컬리스트 ‘요나’가 뮤지컬 음악감독을 맡아 작곡한 곡들로 의미있는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 그리고 빼어난 감성으로 완성되어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며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며,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2011년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시작하여,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된 <돼지의 왕>으로 이어진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도약이 2012년 <파닥파닥>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주인공인 고등어 ‘파닥파닥’이 바다를 향한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는 모습에서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게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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