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82)
햇살과산책
1월초 8살 우리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동영상중 일부.. 약 1테라 하드디스크를 거의 채운 상태... 갑자기 먹통이 되더니 아예 인식불능... 뭔일이냐.. 귀찮게 생겼군... 아니아니지.. 담겨있는 영상중에 6미리나 8미리는 조금 귀찮지만 다시 캡쳐한다쳐도 재작년부터 쓰기시작한 SD메모리를 이용한 캠코더의 영상과 디카로 촬영한 사진 데이터는.. 별도로 백업받지 않았다면.. 상상만해도.. 허걱... 다른 하드에 별도로 백업받았던 디지털 영상파일.. 연도별 날짜별 정리된것중 일부... 디지털 파일의 장점은 카메라에 날짜 세팅만 되어있다면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이 정리하기 편함. 8미리같은 아날로그 테잎 방식에서는 날짜 세팅후에 해당 영상카메라에서만 확인가능하거나 화면에 프린팅된 상태로 남겨두어야만 가능했..
이전에 비디오 변환을 해주던 시절.. 방송용으로 쓰이는 베타테잎등을 입수한 경우는 그렇다쳐도.. 유럽이나 호주등지에서 비디오테잎을 가져오거나 보내온것을 가지고있는 VCR에서 틀어보니 치치직 거리다가.. 나오지도 않고..어떤것들은 화면은 나오지 않고 소리가 깨지기도하고... 이리저리 캐묻다 나중에 비디오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란것을 알고 황당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왜이렇게 불편하게 여러가지 방식을 쓸까? 지금은 VCR을 생산되는 것도 없고 많이 쓰이지도 않지만 비디오테잎이 아직 대세를 이루던 10여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PAL이나 SECAM방식이 재생되는 VCR은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더불어 집에있는 TV로 보려면 NTSC로 변환재생되는 기능까지 갖춘것을 구입해야 되는데.. 무지하게 비싼 가격(8년전..
몇년전만 하더라도 바다나 강으로 놀러갈때 방수가 되는 카메라는 가정용으로 나온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앞 포스팅의 신혼여행 시절만해도 물속에서의 수중촬영은 전문적인 영역의 이야기였는데.. 요즘은 사진이나 영상 물속에서 촬영하는것들이 많이 나오고 활용도도 높은듯(가끔 응큼한 인간들이 있긴하지만 안되지요..) 요즘은 방수가 되는 기기부터 방수용 팩까지 여러가지가 있어 여행시 또하나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 방수가 되는 팩이 나오기도 하고 전문 제조업체의 방수장비들도 있고 요즘은 기기 자체에 방수기능을 가지고 출시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은듯.. 찾아보니 몇년 사이에 많이 출시되었네요.. 방수팩 디카팩 상세보기 디카팩 홍보영상 올봄에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촬..
1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가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몇년전부터 평일에만 전시를 하더니 올해도 그렇네요.. 이런방향으로 나가기로 한듯.. 아무래도 관련업계나 종사자들이 주수요층이기때문으로 생각됩니다. 3월 중순에 파나소닉 세미나에서 새로 출시된 P2카드를 사용하는 업무용 캠코더의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테잎매체를 사용하지 않는것은 이제 업무용에서도 대세가 될듯..(해당 세미나 내용은 별도 포스팅을..) 올 전시회의 중점적인 부분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IPTV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공식웹사이트: http://www.koba.or.kr 사전등록 바로가기: http://www.koba.or.kr/kr/visit/protect.asp 사전등록은 무료입장이고 현장 매표소에서는 1만원에 판매한..
올해도 사진영상기자재전이 열릴시기가 다가오네요.. 여러해째 카메라 구경하는 재미로 다녔는데 이제는 습관처럼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5월즈음에 열리는 방송기자재전이 더욱 흥미롭지만 아이를 낳은후에는 도통 짬이 없었다 이제 새로 결심한 아내가 이전에 찍은것을 어깨넘어로 보던 사진은 요즘들어 흥미가 생기기도합니다...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볼수있고 여러가지 최신 기종들을 실제로 만져볼수 있기도 하지만 무지하게 사람이 많기도 합니다... 전시회는 4월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주말에는 사람이 무지많기도... 최근에 일때문에 일요일날 골프전시회에 갔을때 상대적으로 한가함을 느끼기도... 공식웹사이트: http://photoshow.co.kr/ 사전등록 바로가기: http://photos..
개인적으로 활자화된 자신의 글을 본다는 것을 처음 경험하는데 너무도 신기합니다. PC사랑이라는 잡지를 처음접했던 것이 10여년전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에 글이 실린다는 것은 꿈에서도 상상해보지 못했던 일입니다. 컴퓨터가 집에 처음 들어온것은 1989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정보처리 학과를 다니던 동생의 전유물이었고 저는 가끔 테트리스나 하던 오락기이상의 용도로 사용해본적이 없었습니다. PC를 이리저리 만져보게된 것은 IMF 직전에 얼떨결에 받은 친구가 쓰던 막출시되었던 펜티엄이었는데(당시 이병헌의 CF가 문든 떠오르기도 합니다.. 펜티엄 컴퓨터가 있자나...오토바이 부릉,,,) 그때까지도 컴퓨터를 쳐다본적도 별로 없었고 일년에 몇번정도 이전에 끄적거린 일기나 잡문정도를 한글파일로 저장하는 정도였습니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이 코엑스에서 4월10일부터 13일까지 열립니다. 꾸준히 몇년동안 가다가 작년엔 가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로 사진이 위주가 되는 전시회이고 아직도 후원사의 면면이나 중요 참가업체들을 보면 사진이 위주가 되는 전시회입니다. 예년보다 1달정도 빨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유는 5월에 있는 KOBA와 겹치지 않아서일까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보통 일이주 간격으로 동시에 열렸었는데 작년에 UCC 동영상 열풍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KOBA는 업무용 시장에 대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일반관람객이 예년보다 늘었고 실질적인 업무용 기기의 수요자들은 정보와 동향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조금은 맥빠진 혹은 새로운 호기심을 강하게 일으키는 부분이 없던 전시회로 기억하..
도시바가 HD-DVD 기기의 생산을 중단하고 철수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우선 많은 손실로인한 도시바의 어려움과 베타맥스의 실패경험을 재현하지 않은 소니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의 리뷰와 정보를 정리중인 dojay님의 블로그 자료를 기초하면 2월 둘째주 북미시장에서 HD-DVD는 여러가지 홍보 및 판매방법의 동원으로 회복기미를 보이다 다시 사그러든다는 자료를 보았는데 결국 두손을 들고 말았네요. 그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예정된 수순이라고 알려졌었는데... HD-DVD 진영에 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관련 보도자료: 조선일보 - HD-DVD 역사속으로…도시바, 시장 철수 확정적 북미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이곳은 우리처럼 웹기반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