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사용한 가스보일러 교환 - 콘덴싱 보일러는 이제 의무사항 20만원 지원 받기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9. 21. 04:55 사람과사람/그냥 생각나는 것들

불안불안했던 보일러

 

뭔가 걸리적 거리던것 가운데 하나가 보일러였습니다. 여름이지나고 나니 더욱 그랬습니다. 결국 몇년전부터 덜그럭거리며 돌아가다말다하던 보일러를 교체했습니다. 진작에 퇴역했어야할 보일러였지만 온수 기능이 아직까지 이상이 없었고 에프터서비스 몇년 받으며 버티다 드디어 몇일전부터 내부에서 관이새고 물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짜증이 나기보다는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여년전 이사온후부터 쭈욱 나름대로 기특하게 오래 오래 버틴 보일러였습니다. 3년인가 4년전쯤 오셨던 A/S 기사는 너무오래 사용했고 이제는 갈아야하는게 맞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긴했지만 잠시 스치고 지나간 아직 버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곧바로 다른일에 휩쓸려 차일피일 여차저차... 영화나 드라마에서 봐왔던 도망자의 끝을 보는 순간인듯...

 

보일러 설치연도를 보니 2001년 10월이었습니다. 창문틈에는 태풍이 몰려왔을때 끼워둔 종이들이 아직도 있었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낚인듯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정체불명의 빨간색은 접합부위에있던 석고들이 너덜너덜해 금속재로된 테이프로 감아두었었는데 가스 점검 나오신 분이 내열 실리콘을 칠하라해서 안전생각해 덕지덕지 발랐었습니다.

 

새로 설치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앞으로 설치하는 보일러는 무조건 친환경 콘덴싱만 가능

 

보일러를 알아보려 검색해보니 법이 바뀌어 올해 4월부터 교환이나 새로 설치하는건 무조건 친환경인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야한다고합니다. 2020년 올해까지는 지자체에서 설치비 20만원을 보조해주는 조건이었습니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가운데 하나가 가정용 보일러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일부 지자체는 예산 초과로 해주지 않는곳도 있다합니다. 

콘덴싱 보일러는 배출되는 열을 한번더 잡아두어 열효율을 높인 보일러입니다. 더구나 이산화탄소등 유해물질 배출을 억제해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환경에 좋다고 합니다. 

 

일반 보일러는 연통을 10도정도 하향시켜 설치합니다. 사진 각도가 묘하지만 연통 오른쪽에 접힌 부분에서 살짝 하향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옆에붙은 급기구는 연통보다 높은 지점에서 시작해야한다고 합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급기구가 막힐수 있고 관을 타고 물이 들어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집에있는 보일러의 연통이 혹시 돌아가지 않았는지 가끔 살펴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콘덴싱 보일러는 반대로 10도정도 상향이 되는데 콘덴싱 보일러는 에어컨처럼 물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꼭 설치시에 배수구와 연결해야 됩니다. 반대로 배수구가 없는 곳에 설치하면 낭패

 

보일러 용량 선택

 

제일 먼저 따져볼건 비용이긴하지만 우리집에 적정한 용량이었습니다. 먼저 사용하던건 16K였습니다. 집에 우풍이 그리 쎄지는 않은편이고 보일러 연식도 생각했지만 대체로 춥다고 느낀편이었습니다. 콘덴싱은 16K는 없고 14K와 18K 그리고 22K 이런식으로 올라갔습니다. 방3개 화장실2개 거실과 주방이있는 32평형인 우리집은 22K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습니다. 검색도 그렇고 동네사정을 훤하게 알고있는 대리점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22K를 기본으로 생각하되 비용차이가 너무크면 18K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이 난방이 잘되어야만 하는 특징을 가진 냉체질은 아니기에.. 열체질 아들은 집안이 너무 더우면 힘들어하기도 하고 바닥보다는 침대생활에 익숙해 조금 추워도 하던대로 이불 둘둘말고 자면 될것이고.. 결국 금액차이가 3-4만원이라 22K로 결정했습니다.

 

보일러 용량 선택법 영상

 

보일러 회사 선택

다음으로는 어느 회사의 보일러를 할것인가였습니다. 아내는 줄곧 경동으로 하자고 했고 나는 인터넷 상에서 비용을 조금 저렴하게 할수있는 대성으로 알아보자고 했습니다. 보일러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보일러 시장은 경동 귀뚜라미 린나이 대성이라는 네개 회사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롯데나 대우가 있긴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우선 생각한건 경동과 대성이었는데 경동은 보일러시장 점유율이 제일 높은 회사로 사용중 받았던 에프터서비스도 신속하게 대응해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우연히 본건 대성보일러로 브랜드 선호도는 네개 회사중에서 떨어진다고 할수있습니다. 일단 금액이 조금더 저렴했기에 따져보게 되었습니다.

점유율 1위는 경동보일러입니다. 대략 3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먼저 쓰던 보일러도 경동보일러였습니다. 개인생각에결론적으로 브랜드의 선택은 개인 선호도일듯합니다. 가스보일러 설치를 잘못해 가스누출등으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종종나기는해도 보일러 자체의 결함으로 인한 폭발사고등은 간간히 본것같지만 미리미리 진짜 조심해야겠다할정도로 기억에 강하게 남을만큼은 접해보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가스경보기 설치가 의무이기도합니다. 지금 보일러를 바꾸지 않더라도 가스경보기는 화재경보기와 함께 달아두는걸 권해드립니다. 비용도 그리 크지 않기에 안전을 생각해..

 

대성 콘덴싱 보일러가 다른 브랜드의 보일러와 다른점은 열교환기가 황동으로 만들어졌다는 부분입니다. 다른브랜드는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있는데 보일러 기술자분이나 대성의 제품소개로는 황동의 열효율이 탁월하게 높다는 설명입니다. 황동이 스테인레스보다 당연히 비쌉니다.

 

대성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의 저녹스 버너 열교환기(최신제품은 사양이 바뀌었을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보일러 기술자분의 리뷰 영상입니다. 이걸보고 대성으로 결정...

 

최근에 대성셀틱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스테인레스로 바뀌어 나오는듯합니다.

www.celtic.co.kr/?act=shop.goods_view&GS=132&GC=GD000000&ch=product

 

솔직히 앞서 말한것처럼 성능은 기술자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결론적으로 보면 거기에서 거기일것 같고 다음은 비용을 따져봤습니다. 인터넷 기준으로는 대성보일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다른 업체에비하면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것인지 어찌되었건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만족스러워 보였기에 일단 결정했는데 아내는 맘카페등을 통해 수소문해 지역화폐 마일리지등을 따져 비슷한 가격으로 시공 가능한 경동보일러를 알아두고는 결정을 바꾸었습니다. ㅠㅠ 한마디 대꾸없이 힘없는 승복하고 업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야기는 잘되었고 다음날 확인차 확실하게 물어봤는데 인근 다른 지역에 사업장을 둔분으로 지역화폐 결제는 불가했습니다. 결국 원점이 되었고 다음으로는 여러곳에 전화걸어 문의했지만 부재중이고 결번에 지도를 보고 찾아간곳은 문을 닫은것처럼 보였고 간신히 연결된 한곳은 금액이 비싸게 책정되어있었습니다. 대리점 가격이 따로 정해져있는듯 했습니다. 안내 팜플렛에 가격이 표기되어있었습니다. 이야기 잘하면 될것도 같긴했지만 가스경보기 가격도 알아본것과 두배이상 차이나기에 나중에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다른것에서 후려칠것 같은 느낌에 그냥나왔습니다.

 

다음날 결국 처음에 봐두었던 인터넷 업체에서 주문하니 다음날 설치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이십대후반과 삼십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훈남 둘이서 설치하러 왔습니다. 대략 4만원 내외에서 추가비용이 발생할수 있다고 했는데 속으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여기저기 녹슬고 부식된 분배기를 교환해야한다고 했습니다. 20년다된 분배기이다보니 몇년전 A/S 나온분도 이거는 갈아주셔야 할것 같다고 한적이 있어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추가비용 4만원에 3구 분배기 교체에 18만원 추가되었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느꼈는데 나중에 조금 깍아주기도 했습니다. 분배기까지 교체해 시공 시간은 대략 2시간 조금 넘었습니다.

 

20년전 철제로 만들어져 부식이 여기저기 진행되고 밸브도 매우 빡빡했습니다.

 

새로 교체한 스테인리스 분배기

 

설치중에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기술자들이 생각하는 보일러 적정 사용연한은 6-7년정도 보는데 특별한 고장없이 쓸만하면 10년까지 생각하면 된다고합니다.

 

상품 설명페이지에 등기부등본을 주어야한다고 해서 인터넷 대법원사이트에서 간만에 떼어다 출력했는데 갈때 물어보니 필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냥 되는듯.. 참고로 보조금은 직접 신청보다 업자들이 알아서 신청해 본인들이 받는 구조이고 결제할때도 20만원을 감액해서 받습니다. (아버지가 이전에 부동산중개업을 하셔서 많이 본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오랫만에 보는 등기부등본)

 

 

대략 정리하면

1. 법이 바뀌어 앞으로 보일러 교체는 무조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바꿔야합니다. 거기에 가스경보기도 필수.

 

2. 지자체 보조금 20만원은 현재 예산이 소진되어 안되는 곳도 간혹 있다고하니 확인해봅니다.

3. 보일러 브랜드는 그냥 개인이 선호하는 곳으로.. 경동 귀뚜라미 린나이 대성

개인생각에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이번 보일러 교체는 황동 열교환기에 꽂혀 대성으로했는데 내부 제원은 수시로 변동이 있는듯합니다. 우리집에 설치한 보일러는 제조월이 2020년 6월로 되어있고 구입한 쇼핑몰 상세설명에도 황동으로 나와있습니다. 솔직히 나중에 발생할지 모를 A/S문제로 열어볼수 없어 확인불가인데 위에서 리뷰하신 영상날짜와 엇비슷해 황동열교환기로 생각됩니다. 해당 영상 댓글에보면 황동과 스테인리스는 장단점이 서로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 생각에는 보일러 수명을 고려하면 7년에서 10년까지 내구성이 유효하다면 황동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어 선택했습니다. 이부분은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로 무상 A/S 기간은 3년입니다.

설치해준 기사님은 A/S는 경동이 낫다고 소비자분들의 경험담을 이야기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을 여러개 했었는데 인터넷 업체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을 최대한 순화시켜서 하는것 같았습니다. 추운 겨울에 고장나면 빨리 대응해주는 것이 중요할듯... 늑장대응하면 분노게이지 올라갈수도 있겠습니다. 선택시에 고려해볼점.

 

4. 가격은 대체로 인터넷이 저렴하고 주변 대리점은 정해준 가격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업자에 따라 잘이야기하면 맞춰줄수도 있을듯하고 동네에서 하면 지역화폐 마일리지등을 고려해서 구입할수도 있겠습니다.

 

5. 보일러 교체하면서 추가비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노후된 배관 교체등은 몇만원 선에서 해결되지만 분배기를 교체할 상황이라면 몇구로 된것인지 형태와 설치된 장소에따라 십만원선에서 많게는 몇십만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체전에 체크사항입니다. 간혹 손재주 좋은분들은 철물점에서 분배기 사다 직접하는 것도 볼수있습니다.

 

 

설치되어있던 경동 보일러는 내부에서 관이 터지면서 물이 밑으로 줄줄 새기 시작했습니다. 연결된 수도관을 중간에 잠그는 밸브가 없어 결국 이틀정도 수도를 잠궜다 틀어났다 하면서 지내기도... 보일러 교체시 배관 교체를 하게되면 물이 들어오는 관은 잠금장치를 해달라고 하세요.

 

생각은 했지만 다른데 정신팔려 말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이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중간에 잠금 밸브를 달아줌.. 내심 어딘가 불안해보이던 가스연결관도 교체..

 

십몇년전 지금 집말고 다른집에 살때 보일러 점검한다면서 집으로 들이닥친 사람이 있었습니다. 가스검침처럼 나온줄알고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아내 혼자있을때 였는데 보일러 교환할 시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돌아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기치는 영업 방법이었습니다. 당시에 굉장히 화나는 순간이었는데 초짜였는지 나랑 통화화던 모습이 걸렸는지 다행이 금전적인 요구없이 돌아갔습니다. 요즘도 이런 사람들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스점검은 정기적으로 나오지만 내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보일러 점검 나왔다고하면 사기라고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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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정보 및 한달간 체험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3. 27. 04:43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사회가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들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해도 착용하지 않았던 마스크를 한나절이나 쓰고 있는중입니다.. 누군가 앞에서 기침이나 감기증상을 보여도 어딘가 불안해지기도 하고 더구나 상대방이 조심성까지 없는편이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마트나 식료품점에 가는것도 자제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좋다는점을 생각해 역시나 평소에 거의 섭취하지않는 영양보조제나 건강을 위한 약이지만 혹시나해서 600정을 덜컥 구입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우리식구 몇달은 가겠네하는 마음이었는데 검색을 해보다 하루에 6000미리 즉 6알을 먹는다는것을 보고는 언뜻보고 누가 오타이거나 잘못된 정보를 올렸나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검색해본 내용이 유튜브에 반영된것인지 자동으로 올라오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봤다가 메가도스라는 용법이 있는걸 알았고 상당한 양의 실제 경험담들이 쌓인것을 볼수있었습니다. 영양제나 유사한 민간요법등을 그리 신뢰하지 않는편이라 긴가민가했고 아직도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제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된다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 메가도스 요법을 선택하게 해준 것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비타민C에대한 반응은 장점이 많다고 보는쪽이 복용한 사람 가운데서는 대략 2/3정도이고 전문의들은 대체로 제한적이거나 반대하는 입장이 강한느낌입니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중에 제일 유명하신분은 서울의대의 이왕제 교수님인데 각종 방송에 나와 비타민C 예찬중이고 수십년간 복용중이며 주변에 널리널리 권장하고 있는분입니다. 몇년전 작고하신 의사인 하병근 교수님은 희귀병에 시달리던 분으로 심화된 형태의 내용들을 직접적으로 제시해주었습니다.

이왕제 교수님은 성서에 기대 설명하는 부분들이 있어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해야되는 것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간혹있지만 이부분만 빼면 실험과 과학적 근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알려진것중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지는 않는편이고 수용성이라 체내에서 사용하고 남은것들은 모두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말에 한번 실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재 교수님 강연

 

하병근 교수님 강연

 

비타민제 복용 반대론으로 알려진 의사 명승권님

 

500mg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뉴욕의사 장항준님

 

위의 내용에 대해 다른의견

 

앤드류 사울 박사 인터뷰

 

2. 비타민C 메가도스 실행전에 알아두어야 할부분 - 비타민C의 선택

메가도스 실행전 알아두어야할 사항은 비타민제의 선택은 여러가지 비타민이 섞인 멀티 복합비타민이 아닌 비타민C 정제나 분말입니다. 뜯었을때 흰색의 정제를 선택합니다. 노랗게 변색된 비타민 정제는 복용하면 안됩니다. 산화된 것으로 보시면됩니다. 흔히 사과나 감자 껍질을 깍아 공기중에 오래두면 거뭏거뭏하게 변색된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것이 산화된것입니다. 분말도 마찬가지로 변색이 되었다면 복용을 하지 않습니다. 

정제나 분말이나 특별한 효능차이는 없지만 정제는 단단하게 뭉치기위해 첨가물이 조금 들어가기에 세세하게 따진다면 분말이 조금더 괜찮지만 휴대성이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하면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 분말은 물에 녹여먹는데 치아에 닿으면 강한 산성으로 손상이 올수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말 선택시에는 원산지가 중국산과 영국산이 있는데 기술적으로 현재로선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따져야할건 원료가 옥수수로 만든것인 유전자변형 옥수수가 ( Non GMO 원료) 아닌걸 사용한 것으로 구입합니다. 

 

 

3. 알아두어야할 부작용

부작용중에 아무래도 가장 큰건 결석이 생길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요로나 신장에 생길수 있는데 이 부작용은 유전적인 요소나 현재 신장에 이상이 있는 분이라면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그외에는 수분섭취를 충분히 한다면 크게 걱정할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다음에는 위장장애인데 속쓰림 현상입니다. 비타민C의 산도때문인데 이부분은 식후나 식사중에 복용을 하게되면 대부분 해결되고 그래도 쓰리면 비타민 복용과 상관없는 원래 위장장애일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비타민C가 위산보다는 농도가 낮기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오히려 소화장애에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위산의 과다보다는 적게 분비되는게 문제인 사람이 많습니다. 비타민C의 복용은 이부분은 보충해줄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달복용동안 한번 경험했는데 위나 혈액등에서 흡수하고 남은 비타민은 장으로 내려오는데 장내에 쌓여있는 수분을 몰고온다고 합니다. 설사를 한다면 비타민C의 복용 적정량을 정하는 지점에 도달한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양을 조금 줄이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내개 맞는 복용량은 이정도 지점이라고 보면 크게 무리 없습니다.

또하나는 많은양의 가스가 생성됩니다. 초반에는 조금 곤혹스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하기도.. 초반보다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는데 재미있는건 냄새가 많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혈당상승이 있는데 실제로 혈당이 상승한건 아니고 비타민C가 포도당과 거의 흡사한 구조이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옥수수를 원료로 만들었다는점인데 혈당측정기에서 걸러내지 못하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김미성 약사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부작용과 대처법

 

 

4. 복용법

메가도스 요법 비타민C 복용량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6000미리 기준인데 설사하기 전의 양으로 조절합니다. 속쓰림등이 나오면 조금씩 먹으면서 서서히 증량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체험기 올리신 분들을 보면 비타민C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부작용이 다르게 나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고형으로 만들기위해 들어간 첨가제등이 원인일걸로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비타민C는 양에 관계없이 체내에서 6시간동안 유효하다고합니다. 즉 이시간후에는 체외로 배출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에 부담이 덜가게 식사중이나 식후에 바로 섭취하라고 권합니다. 지속시간을 고려해 서너번으로 나누어 먹는 이유이기도합니다.

 

5.개인적 체험

글을쓰는 현시점 기준으로 대략 한달정도 하루에 6000미리 식사후에 2알씩 복용중입니다. 처음 일주일은 기분탓도 있을것같지만 갑자기 각성제를 먹은듯 활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일수 있다는 생각도 지배적이었는데 일주일이 지날무렵 최근 몇년간 고질적이던 잇몸 출혈이 상당부분 사라졌습니다. 가끔은 자고나면 입안가득 침과 섞여있을때도 있었는데 양치질할때면 짜증반 걱정반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아예 없어진건 아니지만 어쩌다 양치질할때만 살짝 나오는 정도로 거의 사라진 상태..

대략 3년전부터 한쪽팔씩 번갈아가며 오십견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깨질환을 겪어본 분들은 뾰족한 치료법도 없고 수술하기도 그렇고.. 오십견은 시간이 오래지나면 완화되긴하지만 운동반경이 좁아지기도합니다. 심할때는 특정 자세에서는 숨이 막힐정도의 아주 짧은 순간 고통이 오기에 스트레스를 받기도합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없을 정도로 10%정도 남아있다고 느끼는 상태였는데 아주 살짝 완화된 느낌이 옵니다. 물론 크게 향상된 정도는 아닙니다. 그외에 오른쪽 고관절과 골반사이에 불편감이 살짝 있었는데 몇달동안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짐 비타민C의 효과인지 우연인지는 아직 반신반의...

가스 문제는 한달이 지나면서 아주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속이 부글부글 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수시로 가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마음대로 분출해도되는 상황이라 곤란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한다면 부담스러울수 있을 정도입니다. 장내 가스는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짝 변비같은 정도의 배변이었는데 지금은 누군가 밀어내는 느낌..

오십대로 들어선후에는 위장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나이는 어쩔수 없는듯). 개인적으로 술은 거의 안마시고 담배는 끊은지 십오년이 넘어가는중입니다. 일시적이려니했다가 소화기가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상복부가 자주 땡기고 평생 먹어보지 않던 소화제도 챙겨먹고 심할때는 일년에 서너번 병원에가서 위염약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틀정도 먹으면 완화되서 약은 가지고있다 중간에 심해지면 먹기도 했습니다. 항상 약간의 불편감이 있어 혹시 간이나 췌장이 아픈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간수치는 정상이라고 하고 췌장이 아플때 나오는 다른 증상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속이 아픈게 조금씩 조금씩 지속되었던 상태..

아직도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비타민을 먹은지 2주정도 지날때 이런 소화불량 증상들이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오기 시작해 과식하기 시작...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을 많이 줄였고 운동도 매일하지 않아서 그런지 헛배가나오고 속쓰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예전으로 돌렸는데 괜찮아지고 체중도 조금 줄어든 상태입니다. 과식은 항상 조심해야할듯... 그리고 빈뇨가 일주일정도 있었습니다. 의식적으로 물을 조금더 마신 영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써놓고보니 중병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종합병동이네요 개인경험으로 사십대로 접어들면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등 능동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요즘은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젊은세대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성질환은 보통 젊을때부터 시작된 생활습관이 십년 이십년 쌓여서 나오는 것이기에 회복을 위한 절제 및 노력도 몇년이상 혹은 평생이라는 장시간에 걸쳐야하고 시간과 비용이 모두 들어갑니다. 당뇨나 혈압같은 질환은 중장년이상에서는 흔하게 볼수있는데 그만큼 삶의질도 떨어지고 무서운건 이로인해 파생된 합병증으로인해 힘들어지게됩니다.

다시 비타민으로 돌아와 3주차에는 식사량을 줄였는데 한번 설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일 식사량이 줄었고 그날 식사를 아주 조금만 하고 복용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후로 사라짐.. 결론적으로 비타민 복용량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걸보거나 경험담을 참고하면 복용량은 개인에 따라서 다른게 맞을것 같습니다. 케바케... 부작용으로 끊었다는 분들도 보이지만 복용 경험자의 영역에서 비타민C는 예찬하는 사람이 더욱 많기도합니다.

 

비타민C는 특정질환에 관여하는 약이라기보다는 신체 곳곳에 항산화를 진행해 전반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입장에서는 특징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범용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임상등 근거가 딸리기에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용하기에는 꺼릴수도 있을듯합니다. 그래도 극적인 효과를 본사람들도 있다는 경험담이 많은 빈도를 보인걸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한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에서...

 

지금 먹고 있는게 떨어지면 분말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항산화작용으로 혈관이 건강해지는건 나이가 들수록 삶의 질과 관련이 크다고 보입니다. 우연히 비타민C와 처음만난 한달은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일이년 지난후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 

 

참고사이트

이왕재 교수님 - http://www.doctorvitamin-c.co.kr/

 

::: 비타민 C 박사 이왕재 교수의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www.doctorvitamin-c.co.kr

하병근 박사님 - http://vitamincworld.com/

 

비타민c월드

비타민c, msm, 면역, 항암, 암치료, 비타민주사

vitamincworld.com

하병근 박사님이 생전에 신동아에 기고한 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62&aid=0000000971

 

난치병 전쟁 40년, 비타민C와 글루타치온으로 희망 찾은 재미의사 투병기

[신동아]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두꺼운 투병기 한 권이 될 것이다. 내 기억이 흘러가 머무는 곳, 그곳엔 늘 병마의 짙은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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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wHOOL) 2011년 여르미오 페스티벌 공연 영상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 11. 16:06 사람과사람/그냥 생각나는 것들

훌은 퓨전국악 그룹으로 타악 연주가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2011년 처음 봤는데 검색해보니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쟝르가 특이하고 신명이 있기에 즐겁게 볼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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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르미오 콘서트 그룹 부활 김태원 정동하 출연 영상 - 문화예술의 전당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 7. 09:15 사람과사람/취미와 기록

2011년 여름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여르미오 콘서트입니다. 매년 즐거운 시간을 가져다주었는데 간간히 가다말다 했던 기억입니다. 초딩이던 아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신나서 들썩거리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올해 여름에 하면 찾아서 가봐야겠습니다. 당시에 잘나가던 부활의 김태원씨가 무대에 모습을 보이자 격하게 환영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무대에서 리허설중인 모습

 

공연모습 이때만해도 정동하가 객원멤버로 참여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박완규로 바뀌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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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윈도우7 런칭행사 에프엑스 f(x) 공연 모습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 5. 12:57 사람과사람/취미와 기록

2009년 윈도우7이 런칭되었습니다. 이후로 매우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사용이 되었는데 1월14일이면 마이크로소프트의업데이트 지원이 끊기면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OS로 남게 되었습니다.

벌써 11년전으로 지금은 모바일세상이 되어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전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오피스를비롯해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이날 행사는 성수아트홀이었는데 초대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갔었습니다.하지만 나온건 갓데뷔한 소녀시대 새끼그룹으로 불리던 에프엑스였습니다. 하지만 무대가 진행되면서 완전히 팬이되었습니다. 얼마전 설리가 하늘나라로 갔을때 아쉬움에 한숨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행사장 맨위에 앉아있었는데 연예인이 오니 앞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중간에 아래층으로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CF에 나오던 초콜릿러브와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데뷔한곡 라차타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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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2008년 클레지콰이 마이스페이스 런칭파티 공연 영상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 1. 16:12 사람과사람/그냥 생각나는 것들

예전에 촬영했던 영상들 들적이다 다시 보게되면서 재발견한 클레지콰이의 축하 공연 영상입니다. 마이스페이스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당시만해도 페이스북과 대적하던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외국 IT 서비스가 국내에서 거의 살아남지 못했던 당시에 마이스페이스는 지금은 폐쇄한 싸이월드에 밀려 발도 못붙이고 일년이 안되어 떠났습니다.

클레지콰이는 널리 알려진 알렉스와 호란이있지만 사실 굳이 따지고보면 둘은 객원싱어이고 뮤지션인 클레지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라할수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 그룹이라 최근까지 알렉스와 호란 중심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당시에 퇴근하고 바쁘게 홍대앞으로 갔다가 시간부족으로 이후에도 많은 공연들이 있었지만 아쉽게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촬영은 당시에 나온지 얼마안된 삼성의 캠코더로 720P까지 촬영되던 HMX 10 기종이었습니다. DV 캠코더만 들고다니다 저장공간이 내장된 캠코더는 처음이었는데 데이터 안정성때문에 조금은 불안한 마음으로 쓰고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메모리칩이 보편화되었지만 이때만해도 메모리칩이나 하드디스크 내장형 캠코더는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더욱 많았습니다. 조금 망가지고 캡쳐의 불편함이 있어도 영상기기는 테잎방식으로 쓰길 선호하고 권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초기 불량만 아니라면 기기 수명은 비슷하지 않았을까합니다. 다만 테잎에서 다른 저장장치로 넘어가던 과도기 시절이라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Clazziquai - be my love 2008년 마이스페이스 런칭파티 클레지콰이 공연 영상

 

Clazziquai - Love Mode 2008년 마이스페이스 런칭파티 클레지콰이 공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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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산책] 초여름에 흔히 볼수있는 노란 큰금계국 꽃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9. 7. 11. 04:45 사람과사람/꽃보는 남자

6월부터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있는 꽃이 금계국입니다. 노란색으로 무리지어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자주 산책하는 성호공원과 노적봉 주변에서도 볼수있는 이쁜꽃입니다. 

 

동영상(채널 구독 부탁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user/betterface

 

 

금계국 - Golden-Wave -  金鷄菊

금색으로 색깔이 예쁜 금계를 닮았다해서 금계국으로 이름붙여졌습니다. 이름에서 볼수있는 것처럼 국화과의 꽃

 

 

 

 

 

언뜻 코스모스를 닮은 금계국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데 어릴때는 못보던 꽃이라 찾아보니 올림픽이 있던 1988년전후 심어지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생명력이 강해 한뿌리에서 여러개의 줄기가 나올만큼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외래종이 토종 식물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제거하는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여기저기서 볼수있는 꽃입니다. 비용이 적게들고 생명력이 강해 지자체에서 선호하기도 하는데 앞으로는 실태조사와 대처가 필요해보이는 꽃이기도 합니다. 꽃이 무슨죄가 있게냐만은 편리함을 내세워 무분별한 확산은 자제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큰금계국에는 항암 성분이 들어있다하니 청정한 곳에 피었다면 꽃차로 활용하는것도 좋을듯...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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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은?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4. 20. 06:54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최근 연이어 핫이슈 되는것중에 하나가 다산 신도시의 택배논란입니다. 차없는 공간을 꿈꾸는 것은 아이를 키운다면 항상 생각해봄직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스쿨존에서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기에 더더욱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집앞 대로변 횡단보도에서는 초록불에도 조심조심 건너고 아이 친구들은 길건너다 다쳐 수술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 주택가를 걷다보면 뒤에서 대책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들을 보면 불끈불끈하지만 참는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차도도아닌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이 개념이 탑재된 사람일수 없는데 한국말이 안통하는 한국사람들로 몇번 부딪쳐보니 크게 싸울생각 아니면 그냥 뒷골잡고 노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안지키는건 성격급한 중년 남자들이 많고 뒤에서 경적울려대는 인간들을 떠올리면 젊은남자로 나이에비해 아주 좋은차 타고다니니거나 일부 고령의 운전자 그리고 일방통행이나 스쿨존 속도제한 모두 가볍게 무시하는 여성 운전자들... 세부류 모두 경적도 가볍게 톡톡 건드리는 수준이 아닌 차도에서 눌러대는 수준이고 일년에 몇번이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경험하게함..




차없는 아파트 단지를 생각한건 매우 환영할만한 발상이고 실천으로 옮긴 부분은 그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만 생각지 못했던 문제중에 하나가 요즘은 일상화된 택배로 화물때문에 높이가 있는 택배차가 지하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택배기사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었는데 이와중에 공문하나가 노출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배송비에 포함된거니까 무조건 가져다달라는 식으로 대처하라는 방법까지 쓰여져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대체로 극한직업군에 속합니다. 받는 처우에 비해 그리 녹녹한 직업이 아닙니다. 세상살이 쉬운일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몇년하면서 바라본 택배기사분들은 개인시간은 없고 무겁고 힘든것들을 계속 이동하면서 옮기는데다 중간중간 배달처의 손님들의 전화를 받아가면서 하고있습니다. 배달이 하루만 늦어도 독촉전화에 시달리기도합니다. 하는일에 비해 수입이 그렇게까지 많은것도 아니기에 이직률도 높은편...


여기에 대부분이 월급쟁이가아닌 개인사업자 신분이기에 사고나서 일을 못하게되면 고스란히 수입이 없게되고 본인 잘못으로 분실이나 파손시에 책임지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 택배비는 굉장히 신속하고 정확한편에 속하지만 비용은 과당경쟁으로 거의 최소수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건당 몇백원수준이고 유류비등 본인부담입니다.

그렇기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해주면 고맙지만 비용생각하면 제시간에 가져다주는것 자체로도 할일을 다한 수준.. 역으로 지나치게 시간을 소요하면서 배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 가장 큰 원인은 비용...



최근 문제가된건 국토부에서 실버택배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려다 청원에 제지가 걸린것입니다. 개인생각에도 이부분은 세금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다신 신도시 주민들이 택배기사와 일일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택배는 일반적으로 산간도서지역은 비용을 더받습니다. 다산신도시같은 경우 절충안으로 실버택배가 있긴하지만 역시 비용이 들어가게됩니다. 우선적으로 아파트 설계시공사에서 요즘처럼 일상화된 택배차가 진입하기 힘든 구조로 만든것에 기인하기에 시공사나 입주민중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지하 주차장 입구를 넓히는 공사를 하는것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이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함을 내세웠기에 어쩌면 일상화된 택배에 대한 일부 비용은 입주민들이 부담하는게 현재로선 합리적인 대안으로 보입니다. 유시민은 어제 썰전에서 택배회사와 협상을 벌이라고 했는데 택배회사 차원의 양해를 얻어내는것도 좋겠지만 이부분이 자영업자와 같은 택배기사에게 전가된다거나 요금인상의 요인이자 빌미가 된다면 또다시 제자리걸음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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