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요한 보험 가입요령과 우선순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0. 11. 16:32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읽기전에 저는 보험 설계사 아닙니다! 예전에 잠깐 했었습니다.

 

먼저 쓰인글 보험가입전 생각해볼것 - www.betterface.kr/5439

 

 

 

앞글에서 조금 장황하게 보험의 허와실 그리고 가입전 고려사항을 보험설계사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보험 상품은 세세하게는 계속해서 보장이 변하는 부분이 있어 이쪽에 상식이 없으면 뭔소린지 모르는 것들도 꽤있습니다.  보험 가입할때 지인을 통해서 하게되면 알아서 잘해주겠지하고 감정적으로 접근하지만 나중에 내생각과 많이 다른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에게 가입을 하게되던 무엇이 어떻게 보장되는건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우선 한가지 알아야하는건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에 소속된 직원 신분이 아닙니다. 그 보험회사의 상품을 팔수있는 권한을 가졌을 뿐입니다. 출퇴근을 특정 보험사 커다란 빌딩으로 한다 하더라도 단지 사용인이라는 신분일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위탁판매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그사람의 실력이나 경험과 더불어 됨됨이를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보험가입 순위

 

 

1. 실손보험

 

보험을 하나만 들어야 한다면 단연 실손보험이 일순위입니다. 연령이 어리면 보험료도 부담스럽지 않고 혹여나 큰 사고나 질병이 발생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보험입니다. 다만 갱신형 보험이라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올라가 50대 이후에는 매우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60대에 들어서면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으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유지하는게 버겁습니다. 유지할수 있을때까지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가입합니다. 노인들을 위해서는 보장이 줄어든 노후실손이 따로 있습니다.

 

실손보험은 실제로 들어간 의료비용에대해 일정 비율로 보장해주는 보험입니다. 요즘은 보험사간 전산화가 되어 중복가입하는 경우가 없지만 두개 든다고 해서 두군데서 받는건 아닙니다.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실손보험은 다른 보장이 없는 실손보험만 단독으로 있는걸 가입하는게 여러모로 사용상 유리하지만 역으로 가입도 매우 까다로운편입니다. 최근에는 보험사에서 손해를 많이보는 실손보험을 없애는 곳도 있는등 더욱 까다로워진듯합니다.

 

상담하다보면 젊은나이인데 실손보험을 십만원이상 내고있다고 말하는 분들을 보는데 이런분들은 다른 보장들과 여러개 섞여서 가입이 된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설계된 내용을 잘살펴봐야합니다. 갱신형 보장이 너무 많다거나 보상받을 가능성이 희박한 특약들이 너무 많다거나 등등... (특약은 대체로 삭제가 가능합니다. 불리하거나 불필요한 보장은 추후 삭제가 가능합니다만 일부 불가능한 것들도 있으니 해당 보험사에 문의해봅니다.)

 

 

단독실손을 가입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지만 가입장벽은 보통 다른 보장과 함께 종합형으로 가입하는게 조금더 수월한 편입니다. 이렇게 가입하면 두가지 문제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보험료가 너무 높아지면 보험 유지가 어려워져 혹시라도 해지를 하게되면(보험료는 한달이상 내지 못하면 효력이 정지됩니다. 물론 다시 살릴수 있는 기간이 있지만 대부분 재심사가 들어갑니다 중간에 병에 걸리거나하면 재가입이 안되거나 부담보등 일정부분 제약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어야할 실손까지 날아가는 부분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능한한 다른 보장을 최소한도로 가입하고 다른보험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 다른 보장들과 같이 가입을 하게 유도하는게 보험사 입장에서 유리해집니다. 이렇게 통합해서 가입하면 원하지 않는 특약들도 가입을 하게됩니다. 특약을 내가 원하는것만 골라 가입가능한게 아니라 보상받기 희박한 것들도 같이 섞어야만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이부분을 적절하게 구성하는건 실질적으로 고객보다는 설계사의 설계 능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보험사마다 세세한 기준이 다르고 가입자의 연령 병력사항등에 따라 달라 구체적으로 기술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보험가입시 생명보험사는 미리 보험료를 내고 고지사항을 작성한후 유효한 계약인지 심사하면서 체크하지만 손해보험사는 심사를 먼저합니다. 한쪽에서 부담보(보상에서 제외되는 부분이 발생하는 것으로 5년 10년 이런식으로 기간한정이 나올수도 있고 전기간 부담보가 나올수도 있습니다.)가 나오게되면 귀찮더라도 두세군데 더 넣어본뒤에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오면 그쪽을 선택하는게 유리합니다. 가입시 고지사항은 정확하게 지키는게 나중에 불이익이 없습니다.

 

까다롭긴하지만 인터넷 다이렉트나 우체국에서 가입도 가능합니다.(우체국은 큰틀에서의 차이는 없지만 보험사 실비와 조건이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다른것없이 단독 실손만 보험설계사에게 가입한다고하면 귀찮아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대놓고 그러진 않겠지만 현실적으로 인건비도 안나오기때문입니다.

 

다이렉트로 보험 가입시에는 직업이나 병력고지사항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보험료만 제대로 내면 되겠지하고 가입했다가 나중에 보상을 받지못할 수 있습니다. 

 

 


 

 

 

2. 암보험

 

실손보험 다음으로 보험에 가입해 보장을 받을 확률이 높은건 암보험입니다. 진단술이 발달하고 많아진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확률도 높아졌습니다. 암이 발병하면 나이든 분들도 문제지만 젊은 나이라면 경제활동 자체가 크게 위축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건강보험과 실손이 있다면 병원비는 거의 충당이 되겠지만 각종 생활비등이 문제가 됩니다.

 

예전에 보험일할때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 설계사 한분이 눈물을 흘리고 있길래 뭔일있냐고 했더니 방금전 상담한 사람이 20대 여자로 유방암에 걸린상태인데 너무 가여워서 그런다고.. 힘들게 들어간 회사라 퇴사도 못하고 울면서 억지로 참으며 다니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도 암에 걸리신분들과 상담할때가 있었는데 한두시간 넋두리를 들어줄때도 있었습니다.

 

집안에 가족력이 있다면 젊을때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입하는게 유리합니다. 암보험은 가입시에 수술비나 입원비 이런것보다는 심플하게 진단금 위주로 가입합니다. 특약들은 내용만보면 가입해야할것 같지만 실손이 있다면 대부분 해결되는 것이고 특약중에는 나중에 받을수 있는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것들도 생길수 있습니다.

 

보험 상식 없는 분중에 간혹 암보험에 가입하면 여러번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는분도 있습니다(오래전 제 이야기이기도합니다) 간암으로 받고 위암으로 받고 이런식으로 받는건 아니고 최초 1회한도입니다. 다만 갑상선암등 일부 소액암으로 분류된 것은 별도로 받을수있고 백혈병등 고액암으로 진단된건 일반암 진단금을 제외하고 받을수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가입한 암보험은 갑상선암등을 일반암으로 받을수 있는 것들이 있어 보험증권이나 약관을 확인해봅니다.

 

일부 보험상품중에 여러번 받을수 있는게 있지만 그만큼 보험료가 많이올라갑니다. 심한 가족력이 있다면 고려해볼만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그렇게까지...

 

대체적으로 손해보험사 암보장이 생명보험사 암보장보다 조금 좋습니다.

 

 

 

3. 심장질환 뇌질환 진단금

 

암과 더불어 사망율이 높은 질환이 심장질환과 뇌질환입니다. 보통 3대질환으로 불립니다. 역시 진단금 위주로 가입하고 가입시에 보장범위를 따져보아야합니다.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현재로선 손해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하는게 유리합니다. 생명보험사는 대부분 보장범위가 뇌출혈과 심근경색으로 범위가 좁습니다. 뇌졸중을 보장범위로 하면 조금더 넓어지고 성인보험에서는 거의 사라진 뇌혈관질환담보가 가장 넓습니다.

 

(생명보험사는 사람의 생명에대한 보상 위주의 상품을 파는 보험사입니다. 사람의 목숨은 금전적으로 재단할수 없기에 정해진 금액을 가입하고 나중에 상황이 발생하면 약속한 금액만큼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대표적으로 종신보험이 여기해당됩니다. 반면 손해보험은 금전적으로 손해본만큼을 보상해주는 보험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입니다. 화재보험이나 자동차보험같은걸 생각하면됩니다. 물론 요즘은 많이 뒤섞여있긴하지만 크게는 영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 글을 작성한 이후에 검색해보니 요즘은 생명보험사에서도 취급을 하는걸로 나오네요. 갱신형여부와 보험료 산정이 어떻게 되는지 비교후 가입합니다.

 

심장질환도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보장되는게 넓지만 지금은 일부 어린이보험에만 남아있습니다. 

 

 

 

그외에 고려해야할 특약과 보험

 

상해,질병 후유장해 3%이상

일상생활손해배상(아래층에 생긴 누수 보상)

정기보험(어린자녀가 있는 가장)

 

 

세번째까지는 보험으로 가입해두면 앞서 이야기한 어려운 상황에서 가져갈수있는 보험 대비책으로 추천할수 있습니다. 이외에 추가하면 손해보험사의 수술비 특약이나 상해나 질병후유장해를 3%부터 보장해주는 것에 가입하고 특약으로 일상생활손해배상을 가입하면 좋습니다. 그외의 보장은 개인 특성이나 가족력을 고려합니다.

 

상해후유보장은 설계사 시절에 병원에서 간호사를 오랫동안 하신분이 남편의 보험을 보강하면서 최대한 넣어달라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가입한도가 없던시절에 여러보험사에 십억넘게(후유장해는 장해율에 따라 받는것이라 저 금액을 다 받을수는 없습니다. 상한선으로 생각하면됩니다.) 들어두었다고했습니다. 물론 과한 측면이 있고 지금은 보험사전체 한도가 있습니다. 환자들을 많이봐온 직업적인 특징이긴하겠지만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의 의미에 부합하는 보장이라고 봅니다.

 

질병후유장해는 치매도 보장받을수 있기에 노년기에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상해도 마찬가지이지만 장해율이 높아지면 추가로 더받을수 있습니다. 다만 상해나 질병 후유장해의 진단을 받는것은 6개월이상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들어갑니다. 이부분은 가입시에 인지하고 가입해야합니다.

 

 

본인이 가장이고 자녀가 아직 어리다면 대략 본인이 60세 정도까지 만기인 정기보험을 가입합니다. 정기보험은 사망시에 나오는 금액으로 원래는 종신보험에 가입해야하지만 사망시 무조건 나오는 종신보험은 굉장히 높은 보험료가 부담스럽습니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정기보험에 가입하되 보장금액은 연봉의 대략 2-3배정도 금액으로 책정하고 납입기간은 10년납이나 20년납 본인의 연령과 경제활동 지속가능시기에 맞추면 됩니다.

 

보장기간은 앞에서 60세라 말했는데 세밀하게는 적게는 자녀가 성인이되는 시점에서 많게는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요즘은 결혼이 늦는편이라 상황에 따라 60대중반까지도 고려해봅니다. 가장이 갑작스레 사망하게되면 남은 가족들은 마음도 슬프고 경제적인 부분도 막막해지지만 2년정도 지나면 어느정도는 정신적으로 극복이 되고 개인차가 있지만 생존을 위해 자리를 잡는 시점이 된다고합니다. 이시점까지 생활비를 충당해주는 것을 생각합니다. 보험의 출발점이 대항해시대 즈음에 대박의 꿈을 싣고 모험을 찾아 배를 타면서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남은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하니 가장들의 어깨에는 짠한 역사가 깊습니다.

 

 

이용하기에따라 핫한 어린이보험

 

어린이보험은 성인보험과 다르게 밑에보면 가입하지 말아야할 특약중에 입원비 특약을 가입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린이 보험에서는 보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이고 아이들은 병원에 자주갈수도 있기에 입원특약을 넣어줍니다. 어린이보험은 30세정도의 만기로 보장을 많이 넣되 만기시점에 백세까지 보장을 연장할수있는 보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가입시점이나 보험사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충분히 알아보고 가입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실손보험 유지를 위해 주보장과 3대진단금(암+뇌질환+심장질환)을 백세 만기로 하고 나머지는 30세만기로 가져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30세 만기의 장점은 보험료을 절감할수 있고 30년후 아이들이 성년이 되었을때 사회가 어떻게 변했을지 알수없기 때문이기도합니다. 실손과 주요보장을 백세로 확보하고 다른부분은 아이가 성년이 되어 스스로 준비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어린이보험 가입 포인트는 성장기 아이들은 혹시 모르기에 보장은 많이 가입하고 중요한 보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30세만기로 가져가 보험료를 최대한 절감하는 것입니다.

 

태아보험은 임신사실을 알아을때 빨리 가입하는게 유리합니다. 변동성이 많고 중간에 병원에서 이상소견만 생겨도 가입이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요즘은 삼십대중후반의 초산도 많아 우선적으로 본인의 보험도 점검해봅니다.

 

앞서말한것처럼 어린이보험은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심장질환등 성인보험에서는 빠진것들이 아직도 남아있고 담보도 충분히 들수있는데 가입제한선이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20대중후반까지 가능한것들이 있습니다. 보험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라면 우선적으로 가입을 고려해보는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수있습니다.

 

 


 

 

 

 

보험가입 요령

 

 

1. 만기환급형과 순수보장형

 

결론적으로 접근하면 만기환급형은 보험사에 그냥 돈을 장기간 무상으로 빌려 주는것과 비슷합니다. 만기환급형은 환급비용까지 계산해 미리 보험료로 다달이 붓고 80세만기면 80세에 100세 만기면 100에 돌려받는것입니다. 그때가면 크게 의미가 없는 금액이 될수도 있고 중도해약하면 상당부분 날아가고 중간에 내맘대로 빼서 쓸수도 없습니다.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고 차액만큼 계산해 은행에 넣어두는게 여러면에서 유리

 

 

2. 갱신형과 비갱신형

 

갱신형으로 보험에 처음 가입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보험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갱신될때 얼마만큼 올라갈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료를 내는 기간이 10년납 20년납에 백세보장처럼 한정된 기간만 내는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비갱신형이 없는 실손보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처음 가입하거나 만기때까지 꼭 가져가야하는 보험이라면 우선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해야합니다.

 

갱신형은 기본보장이 어느정도 가입된 상태에서 가족력등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특정기간까지만 한정해 진단금액을 보충할때 고려해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느 나이까지만 보험 보장받고 이후로는 운명에 맡기겠다는 생각이라면...

 

 

이외에 만기를 언제까지로 설정할것인가? 전에는 80세만기만 되어도 괜찮겠다 생각했었는데 정답은 없지만 백세까지 보장도 고려해봅니다. 언젠가 아내의 보험증권을 보다 90년대 초에 가입한 암보험을 보니 65세만기더군요. 요즘시대에는 맞지 않는데 불과 20여년전 이야기입니다. 하긴 80년대만 하더라도 60세만 넘겨도 오래살았다고 환갑잔치를 대부분 했었고 70세를 넘기면 장수하신 분으로 생각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가입해둔 보험이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개인적으로 예전에 상담하다 만난 고객중에 유병자들은 보험을 들어둘걸하는 후회를 많이합니다. 물론 결과론이긴하지만 이분들에게는 피할수없는 아쉬운 현실이기도합니다. 적정한 대비를 생각해봅니다. 보험가입에 정답은 없지만 큰병이 발병하면 완치가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기전에는 일반적인 보험가입 길은 거의 막혔다고 볼수있습니다. 리스크에 대비해 건강할때 실비를 가입하고 3대진단(암+뇌질환+심장질환)은 비갱신형으로 해둡니다.

 

 

 

 

 

피해야할 혹은 생각해보아야할 보험과 보장

 

 

1. 치아보험

 

치아보험은 경험상 복불복에 가깝습니다. 가입해서 보장개시일이 바로 지나는 시점에 임플란트등 보장한계까지 치료해 보상받고 해지하면 괜찮을수도 있습니다만 요즘은 약관을 보지않아 어디까지 보상이 되는지 모르지만 상해및 잇몸질환과 충치이외에 다른 원인(대표적으로 치경부마모증이 있는데 잘못된 칫솔질등으로 치아주변이 마모되는것인데 그렇다고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그냥 치아가 아플뿐이지요. 가입해두신분들은 약관을 참고하세요!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진단서에 나오는 병명코드와 대조해서 보상이 됩니다)은 보상이 되지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치아보험에 가입했던 고객이 치경부마모증으로 보상을 받지못해 안타까운적도 있었습니다.

 

치아보험은 혹시 가입하게되면 보장범위를 확인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입할 보험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입원특약

 

입원특약은 결론적으로 접근해 내가내는 보험료와 합산해보면 받아가는게 적을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병원 입원일수가 길지않고 치료가 아닌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것은 보장되지않습니다. 대학병원이나 개인병원등에서 치료의 직접적인 목적으로 입원한것만 보장되기에 평생 병원을 제집드나들듯이 입퇴원을 반복하는게 아니라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3. CI보험

 

보험중에 치명적인 질병을 보장해준다는 보험이 있습니다. 공포마케팅으로 보이는 이런 문구는 일반적인 상황은 물론이고 치명적인 상황까지 보장해줄것 같지만 약관을 보면 일반적인 상황에선 보장이 안되고 치명적인 상황만 보장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에다 보장을 받을수 있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받을 확률이 더떨어집니다.

 

새로 가입은 말리지만 이미 가입된 상태로 오래 지난 것이라면 가입시의 선택과 특약상황 그리고 가입자 본인의 현재 상태등 조건을 봐야하기때문에 해지보다는 유지가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보험은 해지전에 충분히 고려해볼 사항이 많습니다.

 

 

 

 

 

4.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사망시에 무조건 받는 조건이기에 보험사에서 떼어가는 사업비가 높습니다.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많이 발생하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재산이 많은 분에게는 나름대로 효용성이 있습니다. 일단 종신보험은 내가 해지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때만 가입합니다. 종신보험을 들어두면 사망시 유산으로 남겨주거나 상속세의 재원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유대인들은 종신보험을 이런 재테크 수단으로 대물림해 남겨둔다고 합니다. 저커버그등 젊을때부터 유명한 사업가중에 유대인이 많은 이유중에 하나랍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을 생각해 막연하게 가입하는건 매우 신중해야합니다. 덜컥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고 유지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정리하는것도 고려해봅니다. 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망시에 나오기에 생존시에는 많은 금액이 묶여있습니다. 즉 여유없이 빡빡하게 보험료를 내야하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좋은 선택이 될수없는 보험입니다.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같은 저축성보험은 한가지 따져볼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납입기간이 상당기간 되었고 계속 유지할 의사가 있는데 비슷한 유형의 다른 보험으로 바꾸라는 제안을 받았다면 최저보증이율이 얼마인지 따져봅니다. 최저보증이율은 현재 금리가 설혹 마이너스가되더라도 무조건 최저로 보증해주는 이율입니다. IMF가 지난 이후로는 계속해서 금리가 내려간 상황이라 이전에 가입한 것들의 이율이 지금과는 다르게 높습니다.

 

종신보험은 추후에 어떤방식이던 돌려받는것이기에 내가낸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제외하고 적립하면서 복리로 이자를 주는구조입니다. 금리는 바닥을 치고있고 이게 변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상품들은 최저보증이율이 매우 낮습니다. 반대로 이전에 가입한 상품들이 당시를 기준으로 했기에 지금보다는 최저보증이율이 높게 나옵니다. 장기간 가게되면 이전에 가입한 것이 훨씬 유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험은 장기간으로 가면 소비자에게 대체로 유리한 구조로 짜여있습니다. 특히 저축성보험은 금전적인 측면에서 여러모로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최저보증이율이 1%안되는 초저금리가 되어버려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최소 3년이상된 중간중간 입출금이 가능한 유니버셜종신보험(변액보험제외)에 가입이 되어있다면 보장해주는 최저보증이율과 추가납입 가능분(원금의 두배까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보험사 상품마다 다르고 같은 보험사의 상품내에서도 다르게 나옵니다. 증권과 약관을 확인해봐야합니다.)

 

유니버셜종신보험중 일부 상품에만 국한되지만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는 전제에 활용만 잘하면 노후에 좋은 재테크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10년이상 유지하고 추가납입을 무조건 활용해 원금을 넘어선 시점부터는 은행과 달리 이자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고(현재 이자소득세는 15.4%를 공제하고 줍니다 이자소득이 백만원이라면 15만4천원을 공제하고 주는 것으로 생각보다 큰 금액입니다.) 3%를 상회하는 이율이 복리(이자에 대한 이자)로 적용되고 중간중간 은행처럼 입출금(본인의 계약한도내에서)이 가능합니다. 나중에는 계약조건은 바뀌지만 자녀에게 증여까지 가능합니다.이런 조건이 가능한 보험에 가입된 상태라면 적절히 활용하면서 유지하는것을 생각해봅니다.

 

한가지 피해야할건 종신보험에서 연금보험으로 전환가능한 옵션이 있습니다.이부분은 대체로 하지 않는게 유리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높은 이율의 보험을 해약하고 낮은 이율의 보험으로 바꾸는것과 같습니다. 종신보험의 최저보증이율과 연금보험의 최저보증이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종신보험은 사망보장이 들어가 초기에 보험사에서 가져가는 사업비가 높지만 연금보험은 종신보험보다 낮습니다. 사업비는 초기에 많이 공제하는데 만기가 도래될 시점에 가까우면 사업비는 대부분 공제된 상태이고 원금도 회복된 상태이기에 앞으로의 이율로 적립하는 부부만 남게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종신보험으로 가입해 연금으로 바꾸는건 결과적으로는 더 낮은 이율로 갈아타는꼴이 됩니다. 다만 종신보험을 입출금이 불가능한 보험으로 가입했다면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해야합니다.

 

 

 

5. 연금보험

 

지금은 저금리시대라 연금보험의 매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복리라해도 기본적으로 이율이 낮기때문입니다. 연금의 좋은점은 세제혜택정도인데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을 받고 일반적인 연금보험은 10년이상 유지시 이자에 대해 비과세되지만 연금저축은 중도에 해지하게되면 받았던 세제혜택은 모두 뱉어내야합니다.

 

연금보험에 가입할려면 현재의 공시이율이 아닌 최저보증이율로 설계된 것을 기준으로 봐야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는 폭발적으로 성장가능성있는 개발도상국이 아니기에 금리가 올라갈 확률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이미 10년이상 납입한 연금보험이 있다면 최저보증이율이 지금보다는 매우 높은편이라 유지하고 해지하지 않는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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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 까다로워진 실손보험을 보면서.. 가입전 생각해볼것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10. 9. 16:16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읽기전에 저는 전에 보험일을 잠깐했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이해관계나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은 손놓은지 꽤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보험일을 3-4년 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40대 나이에 하게된 일이었는데 그전까지는 보험이라면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험이야기는 아예 들을려고도 하지않던 유형입니다. 아마도 2-30대에 이런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험은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는...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하는것... 그렇지만

 

 

 

처음에 갔던곳은 생명보험사 콜센터로 흔히 볼수있는 보험아줌마 스타일의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알려주는대로 장점을 강조하고 주의사항은 언급은 하지만 강조하지는 않았던 상황(사람의 심리가 희안한게 균형잡아 냉철하게 이야기하면 계약까지 성사가 되지않는 편이었습니다. 보험은 생각보다 나이들수록 필요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생각처럼 전부다 사기라면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그많은 보험사들이 수십년간 영업을 이어가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보험가입은 보험사의 심사를 토대로 하기에 막상 필요에 의해 들려면 나름 안되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많았습니다.

 

 

영업을 하기에는 한박자 느린 성격이고 눈치는 살짝 없는편이라 영업에 젬병이었는지 힘들인거에 비해 소득이 적었습니다. 그렇게 일년정도 흐르고 처음 경험해본 보험의 세계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보험사 상품을 아우르는 GA라 부르는 대리점으로 옮겼습니다. 영업방식도 마음대로이기에 상품 공부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자신있던 웹을 파고들었는데 사람이 모여드는것까지는 성공이었지만 결론적으로 영업은 흔히 클로징이라하는 마무리를 잘해야되는데 중간까지 잘나가다 마지막에 틀어지는 빈도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성향이라...

 

 

카페나 블로그 마케팅은 상대 파악이 어려운 관계로 동종업계로 의심되는 사람들의 상품에 대한 정보성 문의들이 웹에서의 노출이 많이 될수록 늘어나기도 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성들여 설계서 뽑아 이전 디자인 실력까지 동원해 알아보기 쉽게 작업해 보냈는데 나중에 카톡 프로필을 보면 설계사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짧게는 한두시간에서 비교를 위해 여러버전으로 뽑을때는 하루이틀 걸리는 일이라 허탈해짐.. 몇번 따지기도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어떤 번호는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특정보험사만 취급하는 콜센터 팩스번호였습니다. 문자로 문의했던 전화로 걸었더니 받지는 않았고 설계서는 보내지 않았더니 계속 문자로만 채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일반전화는 구글링으로 휴대전화는 카톡 프로필 확인후 상담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전부 거르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통화하면서 걸러내는 노하우도 조금 생겼습니다. 

 

 



 

그때 만난 고객중에 생각나는 사람은 나름 자산이 있는 50대중반으로 부부의 노후대비용으로 들어가는 꽤 큰 계약건이었습니다. 거의 십여차례 통화와 메일로 설계를 이리저리 다르게 받았고 계약성사가 될것같아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지금도 유효한 조항인지(금액이 커서 한두가지 항목에따라 받아갈수 있는게 달라질수도 있는부분까지) 해당 보험사 경력많은 담당자에게 여러차례 확인까지 해서 알려주었는데 마지막 통화 말미에 가입은 자기 지인에게 할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문의는 전부 이곳에서 하고 가입은 지인에게 그것도 대놓고 확인사살해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연락처 삭제하고.. 그런데 일년후쯤 모르는 번호라 얼떨결에 받았는데 이사람이었습니다. 전에 문의했던 보험에 대해 설명을 너무 잘해줘 그 보험에대해 몇가지 물어보고 확인해볼 사항이 있다면서.. 순간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진짜 이렇게 우주가 자기중심으로 도는 사람도 있긴 있구나.. 지금 바쁘다고 끊고서 속으로 쌍욕을 하면서 수신거절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같아선 소설로 써볼까 하는 마음이 들정도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일이 내게는 맞지 않았던 것으로.. 하지만 그로인해 대부분이 사기라고 생각하던 보험 상품에 대한 공부를 몇년간 집중적으로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시일이 흘러 상품이 조금씩 바뀌기도 했을것이고 보험사마다 유리하게 가입할수 있는 상품들도 바뀌어져 있을 것이라 특정상품의 디테일한 이야기보다는 보험가입시 주의할점을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최근 실손보험 가입이 매우 까다로워졌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보험사 손해가 더 심해지면서 일부 보험사는 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도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만약에 보험을 하나만 가입해야한다면 일순위로 꼽아야하는게 실손보험입니다. 젊은나이라면 요즘 가입 장벽이 높아 귀찮더라도 가입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가입하기 어려워지고 중년이되면 예상치않게 병원에 다닐수도 있습니다.

 

 

 

 

보험 가입전에(기본적으로 보험은 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유지가능성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잘 설계해놓아도 중간에 유지가 안되면 시작을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1.보험은 저축성보험(저축성보험은 만기가 도래할수록 낸 보험료보다 받을수있는 금액이 더욱 크게 늘어나있는 상품으로 대표적으로 저축보험,연금보험,종신보험)을 제외하고 말하면...

 

 

보장성보험(특정 질병이나 사고시에 보장해주는 보험 실손보험 암보험 상해보험 이런식의 보험)은 한쪽 보장을 집중해(암보험만 잔뜩 가입한다던가) 여러개 가입 진단금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수단으로 생각하고 가입하면 좋지않습니다.(과도한 보험료 납입으로 유지가능성이 떨어지고 한쪽으로 집중보장해둔 질병이나 그런 상황에 걸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때 손실될 부분은 일정부분 메꾸는 역할로 생각하고 가입해야합니다. 그래서 보장성보험은 가진게 없을수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부분 들어두는게 유리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굳이 보험을 들어두지 않아도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할수 있기때문입니다.

 

 



 

 

2.암이나 뇌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건강하고 젊을때부터 조금더 대비해둡니다. 보험은 상품이긴 하지만 아프거나 나이가 들수록 가입이 까다롭고 보장기간은 짧아지는데다 회당 납입 보험료도 비싸게들어가거나 받는 보장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제한됩니다.

 

예전에 보험상담할때 고객들이 많이 하는 착시현상은 아무때나 필요할때 돈만내면 별다른 조건없이 가입할수있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보험사가 공적자금이라도 끌어다 쓰는 세금을 운영하는 것처럼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보험사도 어디까지나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고 다른곳에서 생각지도 않은 돈을 가져다 쓸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부분에 대한 계산을 미리 해두고 선별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적당히 남는 장사를 하지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으려합니다. 

 

당뇨나 혈압같은 만성질환이 집안어른들에게 다수 있다면 젊을때부터 몇가지 보험(실손보험 + 암 뇌 심장 3대질환 진단비용)은 가입해 두는게 좋습니다. 요즘에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미 보험료에 거기에 대한 리스크를 계산해 두고 적용한것이라 납입 비용이 많거나 보장해주는게 매우 제한적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대신 보험료가 비싸거나 보장부분이 적다고 할수 있습니다. 가족력을 염려해야할 상황이면 건강할때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현명.

 

 

 

 

3.변액보험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가입합니다. 설명할때 대강듣고나서 나중에 보험사와 설계사탓해봐도 결국 사라지는건 내돈입니다. 변액보험은 변수가 많고 보험사에서 가져가는 사업비가 높습니다. 가입자가 재테크에대해 공부하고 주식투자하듯 운용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볼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 경험상으로는 가입자 스스로 펀드쪽에 관심이 많고 이해도가 있는게 아니라면 비추

 

 

 

 

4. 현재 형편에 비해 지나친 보험가입은 결국 유지하기 어렵게됩니다. 보험상품은 10년 20년 장기간 넣는 것이기에 중간에 어떤일이 발생할지 알수없습니다. 그리고 보험으로 모든걸 해결하려고 종류별 그리고 특약까지 샅샅이 훝어 가입하는 것도 현명하지 못합니다. 개인이 대다수의 질병에 걸리는것도 아니고 수시로 골절이나 상해를 입는 것도 아니기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생각하고 유지가 가능하게 부담을 최소화한 선에서 가입합니다. 보험을 중도해지하는건 보험사에 유리하기에 속으로는 반기는 일입니다. 보험 상품 구조가 대부분 만기까지 가게될경우 소비자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살다 어려워질때 제일먼저 해지하게되는게 보험이라 그만큼 유지하기 어려운게 보험이기도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장성보험은 수입의 5%에서 10%이내로 추천.

 

 

 

 

5.기존에 가입해둔 보험을 분석합니다. 예전에 자의던 타의던 가입해둔 보험이 한두개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주변 사람 부탁으로 가입하다보니 여러개일수도 있구요 (보험은 사기성이라고 생각해 전혀 없을수도 있겠지만). 이전에 가입해둔 보험이 만기가 된게 있을수 있고 납입중인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보험설계사나 주변에 보험을 잘아는 사람에게 분석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결국 보험료는 내가내는 것이기에 이야기는 들어본후에 결정을 해도 되는사항입니다.

 

 

이때 분석해준 사람에 대한 신뢰성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됩니다. 오래전에 가입한 보험에는 의외로 현재는 없는 좋은 보장들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지금은 보장해주지 않는 보장이나 특약이 들어있을수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허혈성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같은 보장입니다. 뇌혈관과 뇌출혈은 그말이 그말같지만 보장범위가 아주 확연하게 다른데 현재는 많이 축소된 보장들만 판매합니다. 암보험도 보장범위가 가입시점에 따라 다르게 나올수 있습니다.) 예전의 수술비 특약중에는 임플란트 치료시 치조골이식을 해도 일정금액 나오는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가입한것들은 보험증권과 약관을 놓고 따져봐야합니다(보험은 내가 가입한 시기의 약관이 유효한 약관입니다. 지금은 다른게 바뀌더라도 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증권이 없으면 보험사에 문의해 재발급받고 약관이 없다면 해당 보험사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수 있도록 올라가 있습니다. 귀찮아도 약관을 다운받아 증권과 대조해 보장 항목을 따져보는게 좋습니다. 약관은 꼭 가입한 시기의 것을 받아야합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만기에 가까워 유지하는게 소비자에게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연금이나 종신보험등 저축성보험은 오래전에 가입한 것일수록 최저로 보장해주는 이율이 높습니다. 만기가 되었거나 가까운 시점이라면 이때부터는 보험사가 꺼리는 계약이기도합니다)

 

저축성보험은 계약을 해야할 시점이라면 본인의 재산이나 노후준비등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지만 이미 장기간 납입이 들어간 상황이면 은행보다 유리한 이자소득 비과세에 납입한 보험료 원금도 회복한 시점이기에 고이율에 이자에 이자까지 복리로 적립할수 있는 시기입니다. 소비자는 그동안 참고 납입한만큼의 혜택이 돌아가는 시점이고 이런 보험계약이 많을수록 보험사는 눈돌아갑니다. 해약하면 안되는 보험 일순위입니다.

 

참고로 아내의 90년대초에 가입한 연금은 최저이율이 7.5%였습니다. 당시에는 은행이자가 10%가 훌쩍넘던시절이라 메리트가 없었지만 제로금리를 향해가는 지금같아선 상상할수없는 이율이기도합니다. 당시에 받은 가입안내문에 당시의 고이율로 계산해 너무 장미빛 예시를 열거해 후일 물의를 일으키기도했는데 이미 납입도 완료된 상태라 오래오래 살아 많이 받으라고 하는중입니다. 아마 추가납입이 가능했다면 최대한도로 넣었을수도...

 

한가지 생각해볼건 분석해준 설계사가 새로 가입시키려는 자기 욕심에 눈멀어 유지해야 좋은 기존 것을 해약하고 새로 가입하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두세군데 크로스체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느 집단에나 있듯 가끔 말안되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실력과 경험이 있고 내일처럼 처리해주는 보험설계사들을 많이 봤습니다. 보험상품이 복잡하고 다양해 비용을 고려하면 스스로 공부해 다이렉트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객관적이고 성품좋은 설계사를 구분해 상담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일수 있습니다.

 

 

다음글에서는 보험가입시 선택사항과 가입해야될 보험의 우선순위를 이야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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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정보 및 한달간 체험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20. 3. 27. 04:43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사회가 여러가지 변화된 모습들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해도 착용하지 않았던 마스크를 한나절이나 쓰고 있는중입니다.. 누군가 앞에서 기침이나 감기증상을 보여도 어딘가 불안해지기도 하고 더구나 상대방이 조심성까지 없는편이면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마트나 식료품점에 가는것도 자제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구입하는데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좋다는점을 생각해 역시나 평소에 거의 섭취하지않는 영양보조제나 건강을 위한 약이지만 혹시나해서 600정을 덜컥 구입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우리식구 몇달은 가겠네하는 마음이었는데 검색을 해보다 하루에 6000미리 즉 6알을 먹는다는것을 보고는 언뜻보고 누가 오타이거나 잘못된 정보를 올렸나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검색해본 내용이 유튜브에 반영된것인지 자동으로 올라오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봤다가 메가도스라는 용법이 있는걸 알았고 상당한 양의 실제 경험담들이 쌓인것을 볼수있었습니다. 영양제나 유사한 민간요법등을 그리 신뢰하지 않는편이라 긴가민가했고 아직도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제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된다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 메가도스 요법을 선택하게 해준 것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비타민C에대한 반응은 장점이 많다고 보는쪽이 복용한 사람 가운데서는 대략 2/3정도이고 전문의들은 대체로 제한적이거나 반대하는 입장이 강한느낌입니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중에 제일 유명하신분은 서울의대의 이왕제 교수님인데 각종 방송에 나와 비타민C 예찬중이고 수십년간 복용중이며 주변에 널리널리 권장하고 있는분입니다. 몇년전 작고하신 의사인 하병근 교수님은 희귀병에 시달리던 분으로 심화된 형태의 내용들을 직접적으로 제시해주었습니다.

이왕제 교수님은 성서에 기대 설명하는 부분들이 있어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해야되는 것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부분들도 간혹있지만 이부분만 빼면 실험과 과학적 근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알려진것중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지는 않는편이고 수용성이라 체내에서 사용하고 남은것들은 모두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말에 한번 실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재 교수님 강연

 

하병근 교수님 강연

 

비타민제 복용 반대론으로 알려진 의사 명승권님

 

500mg만 먹어도 충분하다는 뉴욕의사 장항준님

 

위의 내용에 대해 다른의견

 

앤드류 사울 박사 인터뷰

 

2. 비타민C 메가도스 실행전에 알아두어야 할부분 - 비타민C의 선택

메가도스 실행전 알아두어야할 사항은 비타민제의 선택은 여러가지 비타민이 섞인 멀티 복합비타민이 아닌 비타민C 정제나 분말입니다. 뜯었을때 흰색의 정제를 선택합니다. 노랗게 변색된 비타민 정제는 복용하면 안됩니다. 산화된 것으로 보시면됩니다. 흔히 사과나 감자 껍질을 깍아 공기중에 오래두면 거뭏거뭏하게 변색된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것이 산화된것입니다. 분말도 마찬가지로 변색이 되었다면 복용을 하지 않습니다. 

정제나 분말이나 특별한 효능차이는 없지만 정제는 단단하게 뭉치기위해 첨가물이 조금 들어가기에 세세하게 따진다면 분말이 조금더 괜찮지만 휴대성이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하면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 분말은 물에 녹여먹는데 치아에 닿으면 강한 산성으로 손상이 올수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말 선택시에는 원산지가 중국산과 영국산이 있는데 기술적으로 현재로선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따져야할건 원료가 옥수수로 만든것인 유전자변형 옥수수가 ( Non GMO 원료) 아닌걸 사용한 것으로 구입합니다. 

 

 

3. 알아두어야할 부작용

부작용중에 아무래도 가장 큰건 결석이 생길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요로나 신장에 생길수 있는데 이 부작용은 유전적인 요소나 현재 신장에 이상이 있는 분이라면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그외에는 수분섭취를 충분히 한다면 크게 걱정할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다음에는 위장장애인데 속쓰림 현상입니다. 비타민C의 산도때문인데 이부분은 식후나 식사중에 복용을 하게되면 대부분 해결되고 그래도 쓰리면 비타민 복용과 상관없는 원래 위장장애일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비타민C가 위산보다는 농도가 낮기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오히려 소화장애에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위산의 과다보다는 적게 분비되는게 문제인 사람이 많습니다. 비타민C의 복용은 이부분은 보충해줄수 있습니다.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달복용동안 한번 경험했는데 위나 혈액등에서 흡수하고 남은 비타민은 장으로 내려오는데 장내에 쌓여있는 수분을 몰고온다고 합니다. 설사를 한다면 비타민C의 복용 적정량을 정하는 지점에 도달한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양을 조금 줄이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내개 맞는 복용량은 이정도 지점이라고 보면 크게 무리 없습니다.

또하나는 많은양의 가스가 생성됩니다. 초반에는 조금 곤혹스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하기도.. 초반보다는 많이 줄어들기는 했는데 재미있는건 냄새가 많이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혈당상승이 있는데 실제로 혈당이 상승한건 아니고 비타민C가 포도당과 거의 흡사한 구조이고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옥수수를 원료로 만들었다는점인데 혈당측정기에서 걸러내지 못하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김미성 약사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부작용과 대처법

 

 

4. 복용법

메가도스 요법 비타민C 복용량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6000미리 기준인데 설사하기 전의 양으로 조절합니다. 속쓰림등이 나오면 조금씩 먹으면서 서서히 증량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체험기 올리신 분들을 보면 비타민C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부작용이 다르게 나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고형으로 만들기위해 들어간 첨가제등이 원인일걸로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비타민C는 양에 관계없이 체내에서 6시간동안 유효하다고합니다. 즉 이시간후에는 체외로 배출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위에 부담이 덜가게 식사중이나 식후에 바로 섭취하라고 권합니다. 지속시간을 고려해 서너번으로 나누어 먹는 이유이기도합니다.

 



 

5.개인적 체험

글을쓰는 현시점 기준으로 대략 한달정도 하루에 6000미리 식사후에 2알씩 복용중입니다. 처음 일주일은 기분탓도 있을것같지만 갑자기 각성제를 먹은듯 활력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일수 있다는 생각도 지배적이었는데 일주일이 지날무렵 최근 몇년간 고질적이던 잇몸 출혈이 상당부분 사라졌습니다. 가끔은 자고나면 입안가득 침과 섞여있을때도 있었는데 양치질할때면 짜증반 걱정반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아예 없어진건 아니지만 어쩌다 양치질할때만 살짝 나오는 정도로 거의 사라진 상태..

대략 3년전부터 한쪽팔씩 번갈아가며 오십견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깨질환을 겪어본 분들은 뾰족한 치료법도 없고 수술하기도 그렇고.. 오십견은 시간이 오래지나면 완화되긴하지만 운동반경이 좁아지기도합니다. 심할때는 특정 자세에서는 숨이 막힐정도의 아주 짧은 순간 고통이 오기에 스트레스를 받기도합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없을 정도로 10%정도 남아있다고 느끼는 상태였는데 아주 살짝 완화된 느낌이 옵니다. 물론 크게 향상된 정도는 아닙니다. 그외에 오른쪽 고관절과 골반사이에 불편감이 살짝 있었는데 몇달동안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짐 비타민C의 효과인지 우연인지는 아직 반신반의...

가스 문제는 한달이 지나면서 아주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장속이 부글부글 거리는 느낌이 있었고 수시로 가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마음대로 분출해도되는 상황이라 곤란하진 않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한다면 부담스러울수 있을 정도입니다. 장내 가스는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짝 변비같은 정도의 배변이었는데 지금은 누군가 밀어내는 느낌..

오십대로 들어선후에는 위장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나이는 어쩔수 없는듯). 개인적으로 술은 거의 안마시고 담배는 끊은지 십오년이 넘어가는중입니다. 일시적이려니했다가 소화기가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상복부가 자주 땡기고 평생 먹어보지 않던 소화제도 챙겨먹고 심할때는 일년에 서너번 병원에가서 위염약을 먹기도 했습니다. 이틀정도 먹으면 완화되서 약은 가지고있다 중간에 심해지면 먹기도 했습니다. 항상 약간의 불편감이 있어 혹시 간이나 췌장이 아픈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간수치는 정상이라고 하고 췌장이 아플때 나오는 다른 증상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속이 아픈게 조금씩 조금씩 지속되었던 상태..

아직도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비타민을 먹은지 2주정도 지날때 이런 소화불량 증상들이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오기 시작해 과식하기 시작...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을 많이 줄였고 운동도 매일하지 않아서 그런지 헛배가나오고 속쓰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로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예전으로 돌렸는데 괜찮아지고 체중도 조금 줄어든 상태입니다. 과식은 항상 조심해야할듯... 그리고 빈뇨가 일주일정도 있었습니다. 의식적으로 물을 조금더 마신 영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써놓고보니 중병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종합병동이네요 개인경험으로 사십대로 접어들면 생활습관 개선과 운동등 능동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요즘은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젊은세대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만성질환은 보통 젊을때부터 시작된 생활습관이 십년 이십년 쌓여서 나오는 것이기에 회복을 위한 절제 및 노력도 몇년이상 혹은 평생이라는 장시간에 걸쳐야하고 시간과 비용이 모두 들어갑니다. 당뇨나 혈압같은 질환은 중장년이상에서는 흔하게 볼수있는데 그만큼 삶의질도 떨어지고 무서운건 이로인해 파생된 합병증으로인해 힘들어지게됩니다.

다시 비타민으로 돌아와 3주차에는 식사량을 줄였는데 한번 설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일 식사량이 줄었고 그날 식사를 아주 조금만 하고 복용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후로 사라짐.. 결론적으로 비타민 복용량은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걸보거나 경험담을 참고하면 복용량은 개인에 따라서 다른게 맞을것 같습니다. 케바케... 부작용으로 끊었다는 분들도 보이지만 복용 경험자의 영역에서 비타민C는 예찬하는 사람이 더욱 많기도합니다.

 

비타민C는 특정질환에 관여하는 약이라기보다는 신체 곳곳에 항산화를 진행해 전반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질환을 치료하는 의사입장에서는 특징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범용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임상등 근거가 딸리기에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용하기에는 꺼릴수도 있을듯합니다. 그래도 극적인 효과를 본사람들도 있다는 경험담이 많은 빈도를 보인걸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한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에서...

 

지금 먹고 있는게 떨어지면 분말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항산화작용으로 혈관이 건강해지는건 나이가 들수록 삶의 질과 관련이 크다고 보입니다. 우연히 비타민C와 처음만난 한달은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일이년 지난후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 

 

참고사이트

이왕재 교수님 - http://www.doctorvitamin-c.co.kr/

 

::: 비타민 C 박사 이왕재 교수의 웹사이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www.doctorvitamin-c.co.kr

하병근 박사님 - http://vitaminc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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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근 박사님이 생전에 신동아에 기고한 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62&aid=0000000971

 

난치병 전쟁 40년, 비타민C와 글루타치온으로 희망 찾은 재미의사 투병기

[신동아]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두꺼운 투병기 한 권이 될 것이다. 내 기억이 흘러가 머무는 곳, 그곳엔 늘 병마의 짙은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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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은?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4. 20. 06:54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최근 연이어 핫이슈 되는것중에 하나가 다산 신도시의 택배논란입니다. 차없는 공간을 꿈꾸는 것은 아이를 키운다면 항상 생각해봄직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스쿨존에서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기에 더더욱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집앞 대로변 횡단보도에서는 초록불에도 조심조심 건너고 아이 친구들은 길건너다 다쳐 수술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 주택가를 걷다보면 뒤에서 대책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들을 보면 불끈불끈하지만 참는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차도도아닌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이 개념이 탑재된 사람일수 없는데 한국말이 안통하는 한국사람들로 몇번 부딪쳐보니 크게 싸울생각 아니면 그냥 뒷골잡고 노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안지키는건 성격급한 중년 남자들이 많고 뒤에서 경적울려대는 인간들을 떠올리면 젊은남자로 나이에비해 아주 좋은차 타고다니니거나 일부 고령의 운전자 그리고 일방통행이나 스쿨존 속도제한 모두 가볍게 무시하는 여성 운전자들... 세부류 모두 경적도 가볍게 톡톡 건드리는 수준이 아닌 차도에서 눌러대는 수준이고 일년에 몇번이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경험하게함..




차없는 아파트 단지를 생각한건 매우 환영할만한 발상이고 실천으로 옮긴 부분은 그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만 생각지 못했던 문제중에 하나가 요즘은 일상화된 택배로 화물때문에 높이가 있는 택배차가 지하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택배기사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었는데 이와중에 공문하나가 노출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배송비에 포함된거니까 무조건 가져다달라는 식으로 대처하라는 방법까지 쓰여져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대체로 극한직업군에 속합니다. 받는 처우에 비해 그리 녹녹한 직업이 아닙니다. 세상살이 쉬운일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몇년하면서 바라본 택배기사분들은 개인시간은 없고 무겁고 힘든것들을 계속 이동하면서 옮기는데다 중간중간 배달처의 손님들의 전화를 받아가면서 하고있습니다. 배달이 하루만 늦어도 독촉전화에 시달리기도합니다. 하는일에 비해 수입이 그렇게까지 많은것도 아니기에 이직률도 높은편...


여기에 대부분이 월급쟁이가아닌 개인사업자 신분이기에 사고나서 일을 못하게되면 고스란히 수입이 없게되고 본인 잘못으로 분실이나 파손시에 책임지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 택배비는 굉장히 신속하고 정확한편에 속하지만 비용은 과당경쟁으로 거의 최소수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건당 몇백원수준이고 유류비등 본인부담입니다.

그렇기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해주면 고맙지만 비용생각하면 제시간에 가져다주는것 자체로도 할일을 다한 수준.. 역으로 지나치게 시간을 소요하면서 배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 가장 큰 원인은 비용...



최근 문제가된건 국토부에서 실버택배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려다 청원에 제지가 걸린것입니다. 개인생각에도 이부분은 세금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다신 신도시 주민들이 택배기사와 일일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택배는 일반적으로 산간도서지역은 비용을 더받습니다. 다산신도시같은 경우 절충안으로 실버택배가 있긴하지만 역시 비용이 들어가게됩니다. 우선적으로 아파트 설계시공사에서 요즘처럼 일상화된 택배차가 진입하기 힘든 구조로 만든것에 기인하기에 시공사나 입주민중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지하 주차장 입구를 넓히는 공사를 하는것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이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함을 내세웠기에 어쩌면 일상화된 택배에 대한 일부 비용은 입주민들이 부담하는게 현재로선 합리적인 대안으로 보입니다. 유시민은 어제 썰전에서 택배회사와 협상을 벌이라고 했는데 택배회사 차원의 양해를 얻어내는것도 좋겠지만 이부분이 자영업자와 같은 택배기사에게 전가된다거나 요금인상의 요인이자 빌미가 된다면 또다시 제자리걸음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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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비상과 스티라이브 논란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3. 20. 07:37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블로그에 연예인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편인데 워너원은 작년부터 아내가 귀가 닳도록 덕질을 해대기 시작하면서 자동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프로듀스 101을 생방송으로 봤을때는 재미있기도 했지만 등수로 매겨서 자르는등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띄엄띄엄 봐서 앞뒤 연결이 안되지만 1회부터 정주행한 아내의 부연설명으로 내가 전부 본것같은 착각속에서 소녀시대이후로는 대부분 이름도 못외우고 얼굴을봐도 누군지 구분도 못하는 아이돌 그룹이지만 워너원은 전부 외우게되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말을 종합하면 워너원 멤버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 좋아서 요새처럼 각박한 시대에 맞는 컵셉이라 했습니다. 아내는 YG나 JYP는이제 트렌드를 읽는 감을 잃었다는둥 이런소리하면서 마지막에 살아남은건 착실한 실력파 몇명과 더 재능있고 잘난 녀석들도 있었지만 착한 인성으로 그보다 많은 가산점을 받은 멤버들이라고 분석... 


기고만장하고 지잘난맛에 살던 연예인들을 많이 보다보니 안그래도 사회전반에 만연한 갑질시대에 짜증이나고 아직까지 순수하고 착한 녀석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워너원은 이후 말그대로 승승장구하면서 대세로 자리잡기까지 했습니다. 각종 예능에서는 모셔가려 혈안이 되었고 각종 특집들이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가족들과 즐겨보던 한끼줍쇼에서는 강다니엘이 왔다면서 촬영중 사람이 너무 모여 중단사태까지 발생하기도...


그러더니 어제 저녁에 뜬끔없이 워너원 이제 끝났다고... 신곡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 나왔는데 방송 카메라 꺼진줄알고 인성(아내가 생각하는 워너원 최고의 덕목 가운데 하나이자 최후에 선택된 이유) 드러나는 말을 했다고...  뭔가 실망한듯한...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데뷔전 행동까지 따져가면서 이미 뜬사람들도 가라앉게 하는 사람들인데.. 


초년 성공이 가져온 후폭풍일까? 


한편으로보면 대체로 그 나이대에 친구들끼리 있을때는 평범하게 나올수 있는 소리들인데(영상 들어보면 실제로 별거없다는 생각이듬) 이미 방송으로 모두 나왔고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연예인이라 두고두고 따라다닐수도...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워너원이 각광 받은건 어려운 연습생 시절을 견디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반듯한 인성까지 갖춘 것으로 보였기때문... 중년 아줌마들까지 덕질하게 만들었는데..


그나저나 워너원은 일시적으로 볼수도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라 이후의 행보도 궁금해지는데 지금 발생한 부분은 어쩌면 상당히 오랜기간 따라다닐수도 있을듯.. 아니면 대수롭지않게 넘어갈수 있을정도이기도해 오랜 시간 지나면 헤프닝으로 웃으면서 할수도 있을듯...


옛말에 올라가는 것보다 그걸 지키는게 더 어렵다고 했는데, 나이들수록 옛말 틀린게 별로 없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최근 미투를 지켜보더라도 본인 착각에 빠진 남자들을 볼수있습니다. 마흔이상된 남자를 어떤 목적을 지니지않고 있는 그대로 로맨스의 대상으로 볼 젊은여자는 세상에 없다는 인터넷에 떠돌던 말이 떠오르기도합니다. 


초년성공은 오히려 인생에 독이 될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는데 워너원 논란은 신문기사로 접하고 소속사 사과문 올라왔지만 영상으로 본건 차이가 온도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별일 아닌걸로 넘어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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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프레시안의 진실공방?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3. 14. 03:28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미투 운동은 진보적 매체로 알려진 프레시안과 이명박 저격수이자 BBK 사건으로 옥고까지 치르며 모든것을 잃었던 정봉주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레시안에서는 피해자가 실명으로 나서지 않는 상황이고 안희정만큼의 지위를 이용한 압력이 아닌것으로 보여져 지리한 법정공방으로 간다면 결론과 관계없이 중간에 서로가 잃는것이 많아지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봉주는 피해자로 보이는 A씨가 말한 23일의 알리바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법대로 해결할 모양새이고 나서기로 했던 서울시장 출마도 강행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레시안에서는 당시 미권스의 운영자였던 민국파의 증언을 제시하면서 당일날 가장 중요한 증거가될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는 했습니다. 정봉주측은 사진등 여러 증거를 근거로 이날 동선을 이야기하면서 물리적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시간대였다고 하는 가운데 민국파는 정봉주 팬클럽인 미권스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 물러난것으로 보이는데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은 직접적으로 프레시안에 정봉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폭로하고있고 정봉주는 언론사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점점 진흙탕 싸움처럼 번질 기세...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정봉주의 서울시장 출마 하루전 밤에 보낸 카톡을 보면 내용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기자들은 원래 저런식으로 다짜고짜 몰아 붙이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누구말이 맞는지 단정 짓기 힘들지만 피해자가 기자과 원래 지인이었기에 이야기의 객관성이 조금 결여되더라도 그 간극을 메꾸는건 일정정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 결국은 프레시안 데스크가 객관성과 팩트체크라는 합리성을 갖추었는지가 더욱 크게 부각될듯.. 


나중에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진다면 프레시안은 객관성을 담보해야할 언론사로서 신뢰성에 최대 위기에 봉착할테고 정봉주가 틀렸다면 반성은 물론이고 현실 정치로 다시 들어오는건 물건너간듯...


나꼼수를 할때만해도 김어준과 정봉주에 대한 생각이 매우 애잔하고 정의감이 살아있다는걸 느끼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른 포지션에 위치했기에 어느정도 냉철하게 바라보는 중이라 순전히 선입견이나 감만가지고 딱히 한쪽이 옳다는 궁예질을 하는건 부질없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동기나 결과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수도...


지금으로 봐서는 정봉주가 증거를 제시하고있고 일관된 주장을 하고있어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더구나 결정적 증언으로 들고나온 민국파의 호텔 방문건은 사적인 감정이 있을수도 있다는 정황이 있고 그 시간대에 카페에 컴퓨터로 글까지 쓴 것이 있는 상태이고 정봉주는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진증거들이 있는 정황...


하지만 피해자가 법정공방은 물론이고 다른 증거들도 내놓을 생각을 비춰놓은 상태라 반전이 있을수도 있기에 현재로선 확고하게 결론을 내릴정도로 예단하기 힘들듯..


개인적으로는 안희정건과 다르게 정봉주건은 김어준의 말처럼 미투운동의 변질 가능성도 보이기에 좀더 주시해야합니다. 힘겹게 시작된 미투운동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가져가야할 부분이기에... 정봉주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이라면 행위의 경중을 떠나서 반성과 더불어 오랜시간 자숙해야할 상황이고 만약 프레시안이 고의성이 있던 없던간에 오보라고 판정이되면 어쩌면 두고두고 회자될 사례가 될수도... 


결과가 몹시도 궁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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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과 충격적인 안희정의 비서 성추문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8. 3. 6. 10:18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에서 정치권으로도 옮겨가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봇물처럼 나오는 이유는 일단 법정으로 가면 결과를 예단하기 힘들고 오래걸리는데다 피해자입장에서는 괴로운 일을 다시 복기하기에 더더욱 자괴감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고은이나 이윤택의 경우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청년시절 책으로만 접하던 고매한 예술가였는데 추악한 잡범 수준의 추문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있습니다. 이후에 줄줄이 사탕으로 연예계며 학계 그리고 정치권까지.. 여러가지 권한을 가지 권력자의 위치에서 자의적으로 행해지는 추한 행동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미투 운동은 우리사회에 많이 없었던 자정 작용인 사회적인 처벌이 가능해지면서 권력관계나 물리적인 관계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던 것들이 그나마 어렵게라도 끄집어내어서 단죄할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겠고 김어준의 말처럼 정치적으로 이용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 전제들 이전에 사회적인 불합리를 없애는 것이기에 대상이 누가 되었건 성역없이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우는 너무 반듯한 이미지였고 차기 대권을 강력하게 노리는 주자였는데 충격이 매우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차기나 차차기 대선에 나왔다면 지지했을 확률이 높았기에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대의를 위해 희생을한 것이라면 적정한 시점에 회복이 가능했겠지만 성추문은 그것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 불륜을 저지른건 수신제가를 기본으로 보는 그리고 인문적 교양이 상당하다고 알려진 안희정이기에 더더욱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생명은 무조건 끝난것이고 사적으로 책임져야할 형사적 수순이 남았다고 할수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있을때 정치하지 말고 농사를 지으라고 했다던데..


김지은 비서의 JTBC 인터뷰 영상을 보면 쌍방간에 좋아서 만난 로맨스도 아니고 여자를 수행비서로 삼아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것이고 이런 수직적인 관계로인해 소극적이긴했다지만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하기에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이런것도 구분해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가를 운영할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끔찍해지기도합니다. 


정치인이라는게 별거아닌거에도 많은것을 잃을수 있는데 이번 문제는 매우 커다란 문제인데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주 반듯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가져온 충격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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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자제와 규제가 필요한 주택가 경적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6. 13. 07:16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집에 오는길 한적한 주택가인곳인데 평소에 거의 못듣던 경적소리.. 별 다급한 상황도 아니었고 도로 가운데서 말도 안되게 천천히 걷거나 통화중 혹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는것도 아니었는데.. 인지를 하지 못한 순간에 들린 경적소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 순간 짜증이 났지만 차는 휙 지나가버림.. 중형차에 여자였는데.. 저러니 김여사 소리듣지 이러면서..


집에 들어왔다 나가는길.. 참고로 우리동네는 학교가 가까워 스쿨존... 몇년전 아들은 한번 사고가 난적도 있는데 혹시나 성장판을 건드리지 않았을까 노심초사하기도...


이번에도 뒤에서 빠앙 소리에 순간 깜짝 놀람.. 팔순 노인처럼 천천히 걸어간 것도 아니고.. 길 가운데로 걸어간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도있고해서 두배로 짜증이 나서 고개 숙이고 한동안 노려봤더니 잠시 멈추다 다가와서 차창을 열고 무슨 문제냐며 말하며 눈똥그랗게 뜨고서 쳐다보는 얼굴은 이십대 청년... 


차림새나 표정은 그리 버릇없게 생긴 것은 아닌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운전대만 잡으면 조급해지고 흥분하는 스타일인듯.. 말은 살짝 거칠었는데 똥그래진 눈빛이 스스로 켕기는게 있는지 분노보다는 뭔가 곤혹스러워하는게 읽혀짐.. 시선을 정면으로 보다 아주 살짝 돌려서 이야기하는게 이런 경험이 많지않았던듯.. 상대가 무표정하고 만만하지않게 생긴 중년남자라 그런지...(남자들은 사오십대되면 살아온 경험때문에 상대 감정을 젊을때보다는 세밀하고 빠르게 캐치합니다.. 물론 상대방 이해의 차원보다는 대체로 빨리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는 경향이긴 하지만..).. 그와중에 속으로 얘는 일처리하는게 아직 애기구만... 


순간 놀라서 기분이 언짢기는 했지만 누가 다친것도 아니고 시비붙어봐야 결론나는 것도 없이 지금보다 기분만 버릴것같아 그냥 가라고 손짓함.. 청년은 그와중에도 일단락 짓고 무마하려고 한건지 됐죠(이제 가도 상관없지요하는 소리로 들림) 하면서 후다닥 가버림.. 


멈춰서서 창문까지 열었으면 웃으면서 가볍게 사과를 하던지 잘못이 없다면 끝까지 본인 의사를 이야기하면서 납득시키거나..  운전자 입장에서 습관적으로 형성된거라 자기 잘못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딱히 상대방 잘못도 없고.. 인정하자니 지금까지 그래왔던거라 당연히 여겨지고 저 아저씨가 괜히 예민하게 구는것 같은데 보행자 입장이면 그럴수도 있는것 같고 그래서 나온 행동으로... 결국 내식으로 소설쓰고 끝냄...


하지만 보행자에게 경적소리는 엄청난 스트레스 유발자입니다. 차안에서 듣는 것과 도로변에서 쌩으로 듣는 것은 천지차이.. 지금처럼 주택가에서 차가 오는줄 모르고있다 바로뒤에서 듣게되면 진짜 놀랍미다. 다급하게 사람이 다치게 생겼을때를 제외하면 쓰지 말아야할 물건... 도로변이라도 그런데 주택가에서는 우선적으로 자발적인 자제는 물론이고 강제적으로 금할수있는 신고등으로 처벌받을수 있어야하고 그렇게 되기위해 강력하게 법적인 구속력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걸음마 아기부터 임산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걸어다니기에 최소한 주택가에서는 쾌적한 주거권이 우선이고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 지켜져야하겠습니다!


참고로 과도한 경적소리로인해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가 놀라 다치면 운전자 과실로 처벌..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데 우리 풍토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율주행차 시대만 기다릴수도 없고.. 물론 그때되면 또다른 문제가 튀어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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