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안철수의 생각 30대 공감 이끌며 최고 판매량 경신중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2.07.23 13:40 도서관환상/인물

강력한 대선후보중에 한명인 안철수 원장..

백신 개발자에서 의사로 촉망받는 CEO에서 존경받는 교수로..

이번 대선의 가장큰 폭풍을 몰고올 안철수의 신간..

좌우논리로 재단되는 지루하고 실질성없는 그리고 이기적인 계산이깔린 상태의 치졸한 말싸움 정치판.. 

최고학부 의사출신 엄친아이지만 희생과 봉사정신을 보여준 젊은시절, 사업적 성공으로 능력까지 겸비한 인물..

현재까지 보여준것은 실질성과 개방성을 가지고 모두를 통섭할 수 있는 이미지..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리더쉽의 전형이 될수있을지... 한순간의 바람이 될지 지켜볼일...


안철수의 진정한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 될것..


인터넷 서점 예스24 보도자료





- 안철수 저서, 출간 다음날 20일 1만2천권 팔리며 스티브 잡스 7천5백권 제쳐 

- 30대 남성 이어 30대 여성도 ‘안철수의 생각’ 선택 

- 수도권과 오피스 집중 현상 두드러져… ‘서울’ ‘강남구’ 구매자 가장 많아



안철수 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의 판매열기가 주말을 넘기고도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안철수의 생각> 누적판매량 2만5천7백여권.. 열기 여전히 뜨거워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에 따르면 <안철수의 생각>은 19일 정오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단시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2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만5천7백여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의 생각>는 출간 다음날인 20일 1만2천권이 팔리며 분당 8.3권씩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최근 10년간 하루에 가장 많이 팔린 <스티브 잡스>의 약 7천5백권(출간 다음날인 2011년 10월 25일 기준)보다 1.6배 많은 수치다. 

최세라 예스24 도서팀장은 “20일 오전 10시경 입고된 초판 1만여권이 모두 판매되어 이후 주문건은 2쇄가 입고된 21일부터 배송을 재개했으나, 이 또한 22일 오전에 품절사례를 초래했다”며, “독자들이 주문한 책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물류센터 직원들은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23일 오전 3쇄가 입고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 밤 안철수 원장의 SBS 토크쇼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이 예정되어 있어, 방송이 나간 후에 더욱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안철수의 생각>은 13주간 1위를 차지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판매 하루 만에 제치고 예스24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0대 남성 이어 30대 여성도 <안철수의 생각> 선택 

<안철수의 생각>은 출간 당일 남성 구매비율이 67.3%로 평소 판매비중이 40%에 그치던 남성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주말 사이 여성의 구매비율이 41.1%로 늘어 남녀구매비율이 6:4가 되었다. 7월 23일 오전 10시 기준 성연령별 구매는 30대 남성이 24%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여성(18.1%), 40대 남성(16.1%), 20대 남성(11.5%), 40대 여성(10.8%) 순이다. 

<안철수의 생각> 수도권과 오피스 집중 현상 두드러져 

최세라 예스24 도서팀장은 “<안철수의 생각>은 일반도서보다 수도권 집중 현상과 오피스 집중 현상이 좀더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스24의 지역별 구매자 분석을 보면 서울 지역 구매율이 34.2%로 일반도서 평균 29.5%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한 서울시의 구별 분포를 보면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 마포구 순이었으며, 일반 도서의 구매자가 강남, 서초, 송파에서 1, 2, 3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이번 책은 송파를 제치고 영등포구와 마포구가 올라왔다.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저우언라이 평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2.12 01:39 도서관환상/인물
에드가 스노우의 중국의 붉은별을 읽었을때 보았던 주은래란 이름..

합리적이고 온화하며 외교의 귀재...
적대적인 국가의 인물까지 인품으로 매료시켰다는 외교가..
평생을 청빈하게 살았고 다른 지도자와달리 지저분한 비리나 전횡이 없었다고 알려진 인물..
자신보다 별볼일없던 위치에있던 마오쩌뚱의 대중을 매료시키는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꿰뚫어보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후일 덩샤오핑을 키워낸 인물
자신보다 나라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2인자이며 동시에 전국민적 존경을 받았다는 인물..
그의 사후 1차 천안문사태가 나기도 했으며 이로인해 강압적으로 진압하던 문화혁명의 4인방은 결국..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논란이 있을때 잠깐 등장한 저우언라이 그가 생전에 북한조선과학원 사람들에게 했다는 이야기..
 
저우언라이(周恩來)가 말하는 동북공정의 허구

아마 저우언라이하면 이정도를 넘어가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접해본 기억이나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었습니다.

저우언라이의 정보가 잘 요약정리된곳


저우언라이 평전 - 6점
리핑 지음, 허유영 옮김/한얼미디어

이책은 예전 중공의 총리라는 선입견에 가리져있었던 저우언라이의 일생에 대해 피부로 와닿는것이 별로없는 우리에게 지루한 연대기 혹은 업적의 나열처럼 보여 두툼한 분량을 생각하면 읽어나가기 힘들기도..

관심이 가거나 새삼 떠오른 부분

장제스의 국민당은 대다수의 지배력과 많은 지원과 자본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썩어있었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비교상대가 되지않던 공산당에 패망해 현재의 타이완으로 축소되기도.. 국민당이 중국 근대사의 최고 인물가운데 하나인 쑨원의 적자임을 생각하면 훌륭한 지도자의 덕목은 무엇일까?

저우언라이는 조직내에 기반이 별로 없었던 마오쩌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도자로 세워주었다는 부분.. 마오에게는 자신에게 없던 대중을 매료시키는 부분(카리스마)이 있었고 전투 경험이 많은 전쟁 전략가이기도... 말년의 저우는 문화혁명의 소용돌이 가운데에서 침묵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기도...저우언라이 말년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문화혁명의 난국을 결과적으로 풀어나간것에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부분에 대해 많이 묘사되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대목들... 저우언라이의 실용적인 정치노선을 볼수 있는 이야기.. ' 혁명과 업무를 결합하여야 합니다. 혁명에만 치중하고 업무를 소홀히하면 말뿐인 혁명가가 될것입니다 ' 란바오나 장청등 4인방 권력을 쥐기위해 모략과 술수에 대항해 암투병 중에도 이들과 투쟁해나간 부분도 매우 흥미롭기도..

저우언라이는 실용성과 소박함과 소탈함을 모두가지고 있었고 일상생활도 타의 모범이 될정도로 평생 청빈함을 유지했다고...  그는 오랫동안 몇번이나 수선한 옷으로 버텻으며 밑창이 너덜너덜한 구두를 신고다녔고 사고가 터진 현장에 달려가 뒷수습을 도맡아 하면서 현장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고 존중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극우를 아주 싫어했지만 극좌 노선도 싫어했다고 전해지는데 자국의 이익과 자존심 그리고 타국의 입장을 배려할줄아는 타고난 외교가 이기도.. 암투병중에도 방문한 미국대통령의 특사를 만나러 가기도.. 자신과 같은 온건파가 권력을 쥐고있는 지금이 아니면 화해가 기회가 언제올지 모른다는 신념.. 주눅든 약소국의 지도자들도 평등한 관계형성을 맺어 매료시키기도..죽은후에도 화장시켜 산천에 뿌렸고.. 한평의 자기소유의 땅이 없었고... 그의 완벽함을 서술하기 위해 쓰여진듯한 평전이지만 묘사된 사실만으로도 중국 현대사의 가장 매력적인 정치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이책은 아니지만 저우언라이의 만년을 묘사한 전기는 현재 중국의 정치적 입장과 달라 중국내에서 금서에 오르기도 했다는데 궁금해 지기도.. (관련기사 - 한겨레 중, 저우언라이 전기 판매금지)

마오가 통이 아주 큰 승부사에 가까웠다면(도박판같은 실제로 그의 원론적이고 사상론에 입각한 경제정책의 실정이나 혁명동지이자 주변인물들의 숙청이나..문화혁명의 혼란스러움까지..) 저우는 원만한 해결사에 가까웠는지도.. 어찌보면 대단한 콤비처럼 느껴지기도..한명은 일을 벌리고 한명은 꼼꼼하게 뒷수습 및 이를 발판삼아 발전시키기까지... 그렇기에 수십년을 동고동락...

공직자 혹은 정치가라면 이념과 잣대를 떠나 그의 일생을 한번쯤 되돌아볼만한 인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 저우언라이와 문화혁명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중국의 유명한 작가인 라오서를 치욕을 못이겨 자살로 이끈 문화혁명...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김상태의 도올 김용옥비판을 읽고...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2.06 01:57 도서관환상/인물

1. 김용옥비판서

김용옥 비판서는 오래전부터 여러권이 있지만 대부분이 스타일이나 비판받는 김용옥보다 더 황당스럽게 주관적이라 부를수 있는 부분에 국한지어진 혹은 비전문가들에게는 판단이 어렵게 보여질 수 있는 것들로 한정적이어서 진위여부나 수용의 측면을 형량하기 어려웠습니다.(즉 흥미위주로 수용되는 형편에 가까웠습니다.. 90년대 초반부터 봐왔던 서적형태로 나온 비판서들은 신나게 까발기거나 두루뭉실하게 같이가는거라는 학문이라기보다 처세술에 가까운 이야기들까지...)

김용옥의 저술을 처음접할때는 자신이 가진 주요 가치의 잣대들이라고 할수 있는 주제들과 맞닿으면 텍스트 자체가 가져오는 흡입력과 반작용으로인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당한 반향을 줍니다. 김용옥 비판서를 진중하게 읽지 않았던 이유는 그를 도저히 넘을수 없을만큼의 지식이나 영향력을 가진 인간이라는 시선으로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개인생각에 그가보여준 저술들은 특이한 스타일과(어디에선가 작고하신 박경리 선생은 김용옥 글의 긴호흡과 그럼에도 잃지않는 말하려는 메시지의 지속적인 긴장감을 칭찬했다고 하던데...) 박학이 넘치고 그의 에너지가 넘치는 초기 저술에 보면 주관적이라는 치명적 특성임에도 흡입력을 가지게하는 특징적 부분가운데 하나인 방편설법같은 맥락과 상대성에 기댄 주관적 방법론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방편설법이라는 것은 때때로 부메랑이 되어 꽂히기도 합니다.. 김상태의 비판에는 현재시점에서 김용옥이 받아야할 정당한 비판 몇가지가 있기에.. 연말인가 올초에 나왔다는 도올의 국역본 논어를 아직못봤지만 그가 상당한 기대심리를 부추긴 상태에서 이야기했던 조선사상사나 기철학 혹은 그가 제기했던 방법론을 실천적으로 풀어내는것은 기대했던 것보다 미진했거나 혹은 지나친 호언으로 비춰질법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지면으로 약속하고 이야기한것에 비해 보여준것이 떨림을 유발할만큼의 기대였기에 이런 기대치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들쑥날쑥하게 여기저기 상당부분 산재해 있습니다. 다만 아직 활발하게 활동중인 생존하는 지식인이라는 측면에서 비판은 한정성을 지닐가능성이 있고 즉 고심고심하며 집필 과정중일수도 있고 그가 풀어냈던 미완의 방법론은 누군가에게 창조적인 영감으로 다가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방편설법이라는 것은 내용의 본래 핵심은 유지하되 이야기를 하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서 다르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와 상통합니다.(물론 잘못사용하면 양치기 소년이 될수도...하지만 이야기한 것과 괴리가 아주 크다면 일찌감치 잊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2.김상태비판

김상태라는 저자는 이름이 낯익어 떠올려보니 10년전쯤 국내문학의 외설적인 경향을 비판했던 SEX라는 기호를 다루는 사람들이란 책을 쓴사람과 동일인입니다. 해체시와 포스트모더니즘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인 당시 문학판의 작품들을 비판한 것이고 나름대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본문 내용은 현재 기억이 거의없어 다시한번 찾아서 읽어봐야할듯...이책의 기억을 단편적으로 더듬으면 다양성이라는 주제하에 문학사적 흐름을 관통하는 맥락이라는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조망되는 느낌이 다가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김상태 자신이 문학에 깊이 경도된 평론이나 작품이랄수 있는것이 공식적으로 없었고 즉 창작자의 입장에서 가질수 있는 특수한 여건이나 맥락에서 자유로운 동시에 무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부분은 독특한 혹은 새로운 관점이라는 점에서 미덕을 지닐수 있으나 지속성을 가지지 않은 이런식의 비판은 새로울지 모르지만 결국 이방인이 알려준 한가지 일깨움이라는 한정성을 지니게됩니다. 이 한정성의 틀안에서의 논의라면 아주 적실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비판의 한정성을 넘어서는 부분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지라.. 이런 입체적인 조망속에서 본다면 점점 제기했던 비판들은 본래의 적실함을 잃어버리고 묻혀지나가게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수학자라는 특이한 타이틀때문이었을지도..당시에 득세한 것은 문화론이었는데 인문학의 영역이 넓어지는 동시에 옅어지는 즉 흥미와 새로운 시각이라는 점에서는 끌리지만 사회적 축적으로 체득된 것들이 아닌 즉 날것으로서의 생생함이 떨어지고 전문적인 영역이 아닌 각자의 고유한 영역이 있던 학자들이 곁다리로 껴들은듯한 분위기속에서 결과적으로 종지부없이 왠지 겉도는듯한 동시에 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 문화론이 득세하기도 하던때로 기억합니다. 이런 트렌드속에서 읽었던 기억...

이 독서가 궁극적으로 가져다준 느낌의 총평을 줄여말하면 일리는 있지만 뭐하러 이렇게까지... 더구나 저자의 말을 참고하면 장시간 관심있게 지켜본것이 아닌 한순간의 집중으로 대부분의 저술을 출간당시의 맥락과 가져다준 영향력은 어느정도 생략된 형태의 독서라는 한계임에도...쪼다라는 조롱까지 하면서..

도올 김용옥 비판 - 4점
김상태 지음/옛오늘

우선 우리사회에서 단순히 지식인이란 존재로 추앙받는 사회가 아니라는점.. 비교의 전범으로 삼은 황우석과 다르다는점 황우석 신화의 배경에는 경제적 혹은 국제적인 미래부가가치와 위상이라는 결과적으로 허상의 비전 혹은 광적이다싶을 정도의 높은 기대치가 있었다면 김용옥은 이와 많이 다른 개개인의 자발적 수용과 수많은 스펙트럼을 가진 선택폭이 존재한다는점에 있습니다. 황우석의 경우는 PD수첩에서 보도할무렵에도 해당 프로그램의 존폐가 달릴정도로 진실유무를 떠나 심정적으로 믿지않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김용옥의 경우는 특이하다는 정도로 이름정도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고(90년대 말인가.. 아버지와 어머니는 TV에서 처음으로 봤을때 스님이 특이하고 재미있고 박식하다며...) TV강연을 보면서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는 이미지보다 이력을 보면 대단해뵈는데 나름대로 애쓴다는 이야기 혹은 재미있다는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줄여서 이야기하면 박식해 보이는 사람이 디테일한 것은 잘모르고 관심도 거의없던 어려운 분야에 대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설명해줘 고맙다는 반응이 가장 대중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용옥이라는 공인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자적 능력이나 기타  학문적으로 추구하는것에 관한 것이라면 이책의 저자가 할수있는 비판은 일정한 한계가 있고... 노자철학이것이다 였던가 김용옥은 자기를 씹어댈수록 자신이 원하는것은 아니지만 대중적으로 더 위대하게 포장된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러한 예측을 공고히할 가능성이 농후하기도한데 개인적으로는 김용옥이 지적으로 풀어놓은 것들에 가졌던 환상이나 기대 혹은 설레임들은 물리적인 시간속에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용해된 상태. 이러한 수용의 관점에서 본다면 김용옥에게서 얻은것은 그가 보여준 몇몇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언설이나 행동이 있기는 하지만 이로인해 그의 장점까지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도 역시 한계가..(부정적인 견지에서 보더라도 정치적 득실이나 개인적 부나 명예만을 쫓았다고 생각하기에도 어떤부분은 석연치 않고...우리사회의 어떤부분은 기득권 계층인 종교계와 박터지게 논쟁하는 모습을 보면 순수한 열정같은것이 보이기도...)

3. 다시 김용옥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용옥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에게 눈높이를 맞추되 자신이 가진 전문적 영역도 아우르고 나름대로 끌고가며 이해시켜준 부분에 있기도 합니다. 20대 초반 거의 나를 돌아버리게 만들었던 그의 저술인 나는 불교를 이렇게본다를 읽었을때(개인적인 주관을 모두 와해시키고 정반대의 목소리를 설득력있게 풀어냈을때 받았던 충격과 당혹감.. 군복무시절인 당시 몰래 숨겨가면서 - 1991년 이던가.. 당시에는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도 금서였을만큼 웃기는 상황이었지만 이책을 용감하게 반입전 검열이 존재하던 전방에서 읽을수 있던건 구입당시에 사회문화적 배경을 이야기하던 저술이라 생각지않고 귀대전 바로 서점에서 구입했기도 햇습니다. 당시에 같이 들고갔던 르 클레지오의 소설들을 들춰보던 검열관이 좋은책본다며 나머지는 그냥 통과..- 읽었건만 읽고난뒤에 패대기치기도..) 지금 돌이켜보면 김용옥의 에너지가 아직 가득할때 열정적으로 풀어낸 저술이라 그런부분도 있지만 당시 개인적으로 고매함과 몽매함을 오가던 시절에 핵분열을 일으키기도....

http://user.chol.com/~tienti/911.htm

김용옥의 또다른 장점은 고전과 현재의 절묘한 사이와 유사성을 래디컬하고 적극적이며 본래의 논지를 지키면서 복잡한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읽을 사람들을 고려해서...) 표현한다는점(중용의 미덕)에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 혹은 다른 의미의 접점은 일차적으로는 개인의 몫이며 적극적인 표현과 공적인 영역에서의 책임감은 그에 걸맞는 층위에서 적절하게 평가될때 적합한 이야기들이 도출될것으로 보여집니다.(결과적으로 그의 공적인 평가는 학자라는 큰틀에서 이루어져야 하겠지요...이런점에서 김상태의 비판중에 고전번역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나머지 부분은 유효한 비판이라기엔 미진한 주관성 혹은 사적이라는 생각이 더 깊게들기도 합니다.)

4. 김상태 비판

그가 크게 제기한 김용옥이 약속했던 사상초유의 기대감을 가지게한 엄밀한 원전의 번역은 아직도 귓가에 맴돌정도로 유효하고 보고싶기도 합니다.
저자가 느꼈던 기대감과 배신감의 롤러코스터는 개인적으로도 공감이가는 부분이 일정부분 있기도합니다.

다만 지금보다 건설적인 비판을 위해 이전의 김용옥에 관한 비평서들이 한순간의 작업으로 종결되었다면 지속성을 가지고(묘사한것처럼 그렇게 경악스럽고 혐오스럽다면)해당분야의 전문적인 학자들과 함께 진위를 판별하고 까발리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더 설득력을 가지고 후속비판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비판작업의 필요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사회적인 시너지 작용까지 고려하면서...

5. 부기

김상태의 저술을 읽으면서 오랫만에 김용옥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도...
90년도부터 한10여년 정도 열심히 읽은 저자 가운데 한명인 김용옥.. 지금 그의 저술들은 나오자마자 읽던 당시의 밀도와는 거리는 있지만(한동안 책과 멀리떨어져 살기도 했기에..)
철학의 비전문가가 접하더라도 여전히 그의 전언들은 본질적인 부분을 되새겨보게하는
래디컬함이 남아있습니다.
더구나 인문학과 점점 거리를 두게되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대중과의 매개자로서의 능력도 높이평가할만 합니다. 그 이상의 학자로서의 능력은 전문가들의 비판과 겸해질때 유효하고 논의 자체가 의미가 있어집니다.
다만 원론적인 부분을 떠난 어떤 부분은(특히 정치) 그의 진심을 떠나 현실적인 영향력을 고려하면 인기성 발언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기도...

저번주에 조금쓰다 오늘정리하고 글작성후에 검색을 해봤더니...
대체로 비슷하게 생각하는 전공자의 읽어볼만한 글(역시나.. 훨씬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Http://www.mediamob.co.kr/umberto/Blog.aspx?ID=177083
Http://www.mediamob.co.kr/umberto/Blog.aspx?ID=177091

부록:
Http://www.mediamob.co.kr/umberto/Blog.aspx?ID=181012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아놔
    • 2009.02.07 12:53
    도올 김용옥씨 비판하는 책이 한 5권 나왔고 대부분 읽어봤는데 제대로 비판하는 경우는 커녕 글수준 김용옥씨의 발끝도 못미칩니다. 모름지기 학자라면 글로서 승부를 봐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내용도 보면 도올보고 건방지고 예의없고 어쩌구 하면서 본인들도 똑같이 예의없이 욕하고 조롱한다는겁니다.
    위의 책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그가 말한 도올 김용옥이 단 한권도 고전을 번역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거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이성의 구조, 금강경 등이 있죠. 그리고 그가 말하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등은 충분히 들어볼만합니다. 지금에서야 기독교 비판이 대중화 됐지만 이미 10여년전부터 주장한 사람이 김용옥씨죠.
    우리나라 교수들 중에 김용옥씨만큼 학업을 쌓은 사람이 있던가요? 대부분 그 정도도 못합니다. 강의도 형편없죠. 김용옥씨가 그렇게 열변을 토하면서 강의하는것은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한거죠. 대부분의 교수들이 지루하고 재미없으면서 똑같은 자기노트로 가르치는 게으름을 보이지만, 김용옥씨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쉽게 가르칠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중들이 그의 말을 비교적 쉽게 알아듣는거죠. 그만큼 대중을 위해서 노력하는겁니다. 선진국일 수 록 지식인들이 대중을 위한 교양서를 많이 낸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 지식인들만 유달리 고고한적 하면서 번역도 안하고, 강의도 아주 좆같이 하고, 교양서적 쓰면 그 사회에서는 욕먹습니다. 그래서 김용옥씨가 욕먹는거지 별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김상태이니 뭐니 하는 작자들 글보면 무슨 악플러 저리가라 할 정도로 인신공격이 심합니다. 글 자체로도 읽을가치가 없는 책이죠. 이런걸 TV에 소개하고 좀 한심하더군요. 학문적인 깊이로 비평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하고, 괜히 안티들은 역시 알지도 못하면서 솔깃해서 그걸 되풀이 하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그를 까는건 좋지만 좀 제대로 좀 깠으면 좋겠습니다.
    • 정성스런 댓글 잘 읽었습니다.

      김용옥의 저술이 가지는 미덕은 성역이 없는 비판과 원점에서부터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그의 행보에 대한 생각이 이전에 가졌던 것보다 많이 희석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그만큼의 순수한 열정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학인이 몇명일까 되뇌어보게해주기도..
    • 2009.08.10 17:01
    비밀댓글입니다
    • 표면도 중요하지만 실질 내용을 넘어서는 표면에의 집착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무언가를 심도있게 비판한다는 것은 맥락의 문제를 많이 고려해야하는데 지나치게 자기 입장중심으로만 취사선택해 인신공격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스스로의 한계속에 스스로를 가두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원론적이긴 하지만..)

      님의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해주네요..
  1. 역시 대단한 사람이라서 비판서까지도 이끌어 내나 봐여
    • 대단하신 분이지요? 지금보다 제가 어렸을때는 엄청나보이기도 했어지요.. 비판서는 꽤있는데 김용옥의 이야기들을 뛰어넘을만큼 귀담아 들을만한 것은 많지 않기도 합니다..
  2. 하 정말 .... 타당한 비판도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꼭 저렇게 까는 글을 책으로 내서 ㅋㅋㅋ 수익을 챙겨야 할까요....

    좀 건실한 비판이었으면 좋겠는데.. 변희재하고 비슷해보이네요...
    대한민국 사람들이 부정적인 사고를 잘하고 비판적이라고 하지만,
    차라리 대담을 하면서 ,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한것을 책으로 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저자가 김용옥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면서....지승호님 책 처럼 말입니다.
    저자에게도 적잖이 실망입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생각은 자유이고 어떤부분은 생각해볼 부분도 있지만 책까지 펴내서 공론화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승호님의 책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관심을 가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 올씨 똘씨?
    • 2010.01.18 11:51
    김상태의 비판은 충격적이다.
    도올이란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
    더구나 도올을 통해 우리사회의 허구성을 보여줬다.
    • 김태윤
    • 2010.02.05 22:42
    김용옥씨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으나 ebs인가? 거기서 강의를 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김용옥씨의 책을 끄적여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용옥씨의 문체가 긴호흡에 화려한 문체를 써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지만 차근차근 살펴보면 그 의미가 모호한 경우가 많고 굉장히 현학적이며 대부분 인용했던 글귀는 일반 학생들은 커녕 전공을 하는 사람들도 어디서 이런 글을 인용했을까 할 정도로 전문적인 글귀를 사용했던것 또한 사실입니다
    책 중간중간 김용옥씨에대한 비판 황우석 김우중등..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가면서 비판하는건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그에게 있어 피할수없는 비판들(비록 그것이 많기는하지만)은 김용옥씨를 다시 생각해보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바는 결국 권위와 학벌에 우리사회가 종속되어있지는 않는지 또한 그것을 대중들은 너무쉽게 받아들이지않는지 곰곰이 생각해봄직합니다
    • 답글이 너무 늦어네요..

      의견 고맙습니다..

      김용옥의 저술들은 책이 출간될 당시의 정황들도 매우 중요한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개인화된 자기표현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오히려 학자들에게서도 배척을 받기도 했지만 역으로 깨우쳐 주는것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맥락을 고려한다면 부정적인 부분보다 긍정적인 수용의 측면이 더 많았던 개인적 경험을 떠올려보게 해줍니다...
    • 돈데크만
    • 2010.06.14 18:17
    한 사람을 비판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압니다. 특히 도올같은 사람을 비판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죠~ 저자 김상태씨의 다소 도발적인 어법이 거슬린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한 "우리시대의 부끄러움"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다른것은 논외를 하더라도 도올 스스로 말했던 정직한 학문적 태도를 스스로 이행하지 않았음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올이 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이 시대 , 나라의 대표적 학자라고 표현하는것은 무리가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자에게 있어 비판은 늘 곁에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헌데 우리 사회는 도올이라는 학자와 그가 내세운 학문 사상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조금은 반성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의견고맙습니다..

      개인생각에 우리나라에서 학자가 개인적인 프라이드를 넘어서서 대표성을 가질정도로 사회적으로 그렇게까지 대접받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말씀대로 스스로 이야기했던것들에 대한 실천이 미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분야에 대한 소통과 창조성의 창구를 열어주었다는점도 있습니다.

      도올에 관한 논란이 인신공격성을 띄고 있는 것들이 많아 안타까울때도 많습니다.. 모두에게 발전적인 논쟁이아닌 소모적인 말싸움처럼 될때는 뭐하러 이런것에 에너지를 쏟을까 하는 지겨움도 생기더군요..
    • 김상태 짱
    • 2010.11.30 10:36
    처음 여자란 무엇인가 라는 책 제목을 읽고 이렇게 래디컬?한 생각을 가진이는 여자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싶어 책을 읽었으나 역시 제목에 낚인 기분이 들었읍니다.그 이후 김용옥의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역시 나두 모르고 너두 모르는 듯한 느낌을 솔직히 받았지만 아...나는 정말 이해가 짧구나 하는 자책으로 마무리를 하고 그런 책을 앞머리라도 읽었으니 만족해야것다 이런 기분이었는데 이후 많은 매체에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주장하는 것을 보며 그냥 대면대면하게 보다가 어제 김상태씨의 글을 읽고 내가 그의 책을 읽고 갸우뚱했던 부분에 대한 속시원한 대답을 해주신것 같습니다. 우리사회분위기 자체가 누구를 까고 이런것에 익숙치 않고 대부분은 깐 사람이 바보되는 경향이 있읍에도 누구나가 하고 싶었던 하지만 어떻게 까야할지를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정말 속시원히 말씀해 주셔서 저는 참 잘 읽었읍니다.
    • 참람한 현실..
    • 2011.06.24 03:48
    아, 정계와 학계등을 막론하고 질시와 이간을 조장하는 김상태(그 표상)와 같은 자들이 득세하는 한국의 비참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는 소크라테스의 격언을 귀에 닳도록 들려주고 싶군요. 자신의 결여점이 있다면 그것은 우수한 타인을 내리까는 방법이 아니라 자신을 소양해야함을 김상태 이기동과 같은 이런 자들은 어찌 모를까요. 참고로 「도올김용옥비판을 비판함」이라는 저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케냐의 유혹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2.04 00:30 도서관환상/인물
2007년 KBS 인간극장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하는 이승휘씨의 케냐생활에 관한 이야기...

동물과 야생의 자연등... 케냐와 탄자니아하면 어릴때부터 동물의왕국에서 봐왔던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가 있는곳.. 그리고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아프리카 생활이라는 환상적인 낭만과 가장으로서 생활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케냐의 자연과 일상 사진들이 곳곳에 배어있는 책..

저자는 결혼과 동시에 어떤면에서는 무작정 떠났던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현재는 여행사를 운영하며 생활하는 이채로운 삶을 살고있는데..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봤음직한 그러나 대부분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

특이하지만 난해하지 않기에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임으로 일독을 권하며 개인적으로 결혼전 신혼여행지로 지목했던 이란이 떠오르기도 여행사에 상담했더니 대부분이 약간의 쓴웃음...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의 의지대로 정착한 이승휘씨 가족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승휘씨가 운영하는 여행사 웹사이트: http://www.africasafaris.co.kr


케냐의 유혹 - 10점
이승휘 지음/달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Favicon of http://lifedaegu.com BlogIcon JK
    • 2009.02.04 08:52
    TV보며 참 멋진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책도 내셨군요. ^^
    • 책으로 읽으며 내내 어떤식으로 나왔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는데 JK님은 보셨군요..

      너무 부럽기만한 이승휘씨의 삶...
      실제로 저렇게 살고 싶지만 현실이...

450년전 육아일기 양아록 -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1.15 23:43 도서관환상/인물
450년전 조선시대 유배지에서 손자를 키우면서 느낀 일상을 기록한 것...

이 육아일기를 작성한 사람은 이문건으로 당시의 혼탁한 정쟁에 연루되어 유배생활로 인생의 많은 부분을 살았으며 문장과 글씨에 깊은 조예를 가져 당대의 학자들인 이황 이이 조식 송시열등과 교류를 가지기도... 이문건의 조상중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은 이조년으로 어릴때 국어책에서 뵈었던 분.. 한번 외워볼까...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랴만은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이뤄하노라

책 말미에 나온내용.. 이조년과 형인 이억년은 길을가다 금덩이 두개를 주워 한개씩 나눠가졌는데 강을 건너다 이조년은 금덩이를 강에 던지고 이유를 말하길 금덩이가 없었을때 우애가 좋았다고 여겼는데 금덩이를 나눠 가진뒤에는 자기가 가진것이 형의것보다 작다는 생각.. 형이 없었다면 자기가 다 가졌을거라는등등 여러가지 나쁜생각에 버린다고.. 이에 형도 동생이 말이 맞다며 금덩이를 내던지고 이곳 공암나루(현재의 강서구 가양동)은 투금탄 혹은 투금포라 불리기도..

박복하다는 의미로 손이 귀한 집안.. 5명의 자식을 보낸후에 태어난 아들은 노력에도 불구 허약체질...
당시의 대를 잇는다는 의미의 남아선호시대에 비실비실한 아들은 그래도 두명의 딸 이후에 아들을 낳았는데 당시 풍토에서 이문건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기도..
그후 손자 숙길이 7살무렵 아들은 죽었고 손자를 키우게된 식구들 특히 할아버지의 마음은 온통 어린 손자에게만 쏠려있었을터... 더구나 유배생활의 시간적 여유로움(?)과 몰락한 가문을 다시 세우고픈 심리가 뭉쳐진 상태로 꼼꼼하게 기록된 손자에대한 애틋한 마음...

어릴때는 아픈것으로 커가면서는 공부는 하지않고 놀기만하며 말을 안듣고 속을 썩이는 손자를 보면서
자신의 아들을 키울때 너무 엄하게 대한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사람구실하게 만든다고 나름대로 혼내기도..
손자는 커가며 요즘식으로 말하면 사춘기시절 음주문제로 속을 썩이기도(할아버지를 실망시키기도..)

손자가 17세가 될때까지 돌보다 할아버지는 아내가 죽은후 뒤따라 죽음..
죽기전에 이 육아일기인 양아록을 손자에게 넘겨주었고..

훗날 손자인 수봉(이름이 몇차례 바뀌었음.. 당시에 점쟁이를 말을 듣고 개명하는 일은 생각보다 꽤 많았던듯..)은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장이 되는등 의로운 일을 했지만 단명했고.. 할아버지의 소원이었던 학문을 세우는 일과 당시의 출세길인 과거에 급제하는 것과는 먼 일생을 살기도... 그래도 할아버지가 생전에 풍수지리등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따져 세워두었던 괴산집에서 대를이었다는 이야기...

애틋함과 훈육의 시선이 교차하는 감정상태를 솔직하게 기록한 양아록...
이문건은 33년간 기록한 묵재일기중 남아있는 17년간의 기록중에 최초의 한글소설이었던 허균의 홍길동전보다 100년이 앞선 채수의 설공찬전 필사본이 남아있어 기록을 바꾸기도..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 6점
김찬웅 엮음/글항아리


개인적으로는 우리아이가 태어나기전부터 막 태어났을때 그리고 현재까지 간간히(한달에 테잎한개분량 대략60분정도) 영상으로 기록해 놓았는데 나중에 아이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다르더니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거부하기도.. 이전에 다른분들의 육아 영상 작업을 한것을 기초해보면 보통 초등학교 들어가면 아주 뜸해지고 초등학교 졸업이후에는 졸업식 정도 빼고는 거의 촬영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상으로 아이들을 촬영하는 분은 90%가 아빠..
엄마는 부지런한 분들은 갓난아이때나 아주조금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 뒷바라지하기도 벅찹니다..

'도서관환상 > 인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냐의 유혹  (2) 2009.02.04
450년전 육아일기 양아록 -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4) 2009.01.15
조선의 소녀 옥분이  (0) 2009.01.10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0) 2009.01.01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자식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아 보여요~~ ^&^
    • 계산이나 의도대로 되는것도 아닐뿐더러...자식을 키워보니 아이를 위하는것은 본능이라...

      초하님 블로그에 들러보니 주옥같은 글들이 많네요..
      자주 들러 좋은 이야기 많이 듣겠습니다..
  2. 육아일기를 쓰고 있는 저로써는 아무래도 더 많이 눈이 가네요..

    아무래도 쌍둥이라서 그런가봅니다.
    • 쌍둥이 아기들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키우시는 엄마 아빠는 보람은 있겠지만 반면 두배로 정성이 들어가니 힘드시겠네요 아! 기쁨도 두배로...

      겨울이 시작되면 돌잔치 준비도 서서히하셔야...
      이쁜 쌍둥이들 사진보러 자주들르겠습니다..

조선의 소녀 옥분이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1.10 00:43 도서관환상/인물
당대의 풍속사나 자료들을 기대하고 읽었는데 저자의 자의적이고 감상적인 부분때문에 읽는데는 한두시간 걸렸지만 감정적으로 조금은 힘겹게 읽은책..

구한말 조선에서 선교사로 있으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자국인 미국에 연재했던것으로 알려졌는데 개인의 봉사와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혹은 후진국에 선교 활동을 한다는 사명감에 지나치게 몰입된듯.. 당시에 거주하던 사람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정서적 이해에 기초하지 않은 특정한 부분을 부각시켜 자의적인 부분만을 보편화 시킨듯한 태도때문이었는데...(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는 전혀없이 무조건적 미신으로 치부해버린 여러가지 풍습..)

조선의 소녀 옥분이 - 4점
미네르바 구타펠 지음, 이형식 옮김/살림

옥분이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다른집에서 하인으로 학대당하다 선교사들의 병원에서 치료받다 결국 팔다리를 잘랐지만 사람다운 대접을 받은 이곳에서 몇일후 돌아가는 선교사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녀라고 이야기했다 선교사가 세상이 넓다고 반박하자 조선에서 제일 행복한 소녀라고 전해달라는말...

이런류의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었는데 바탕에 깔린 동정심과(기독교를 믿지 않는다면 중간중간 불편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들) 나름대로 고마움에도 불구하고 타인일 수 밖에 없는 시선들..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01.01 21:51 도서관환상/인물
요몇일 조금 바빠서 출퇴근시간에 자면서 오가느라 느릿느릿 읽은책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위인전으로 읽을때와 사뭇 다른 어른들의 냉정한 승부의 세계
20세기초 지난 몇세기동안 기세등등하던 유럽의 제국주의가 끝물인 시대이고 세계대전 직전 국가적 영웅이 필요하던 시대..

노르웨이하면 떠오르는것이라곤 사진으로 살짝봤던 피요르드..
바이킹과 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났던 테이크온미의 아하...
유럽여행을 했던 아내가 들려주었던 몇마디.. 풍경이 끝내준다는...
그리고 비틀즈의 노래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우리나라에는 상실의 시대란 제목으로 출간)
정도인데...
 
천성이 타고난 탐험가라 할수있는 세심함과 실질경험 그리고 독선적인 리더였던 아문센과 항상 적당한 규범과 예의를 지키지만(혹은 지키는척) 계급적 질서를 중시여기는 융통성없는 군인이었던 스콧.. 그 둘의 흥미진진한 남극점 정복(?...깃발 꽂은....)에 대한 세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같은책...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 10점
라이너 K.랑너 지음, 배진아 옮김/생각의나무

아문센의 노르웨이 탐험대: 북극점을 목표로한다 했지만 초기의 애국심에 호소한 부분이 피어리의 도달소식에 후원마저 떨어진 상태(돈을 후원한곳 여러군데에서 다시 돌려달라는 요청에 시달렸던 탐험대) 정신적인 지주이자 아문센에게 제공한 프람호의 제작자이자 한편으로는 경쟁자일수도 있던 그리고 당시 국제적으로 스웨덴의 신탁통치를 막 벋어난 약소국이었던 노르웨이에서 정치적 영향력까지 상당히 갖추었던 난센의(그는 입헌군주제가 없어지면 대통령이 될수있을만큼의 입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극작가로 널리 알려진 입센의 제안으로 입헌군주제에 유지하는데 반대하지 않음) 남극점 정복욕심을 알기에 극비에 붙였다 출항이후 알렸지만 이곳에는 난센과 함께 그린란드 횡단을 했던 아주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 요한슨이 있었고... 결국 최초의 남극점 정복이외에 북극에서 남극으로 기수를 되돌린 사태를 무마할길이 없었던 아문센은 영국탐험대의 비밀병기였던 모터썰매에 대해 강박증... 급한 마음에 시기가 무르익지 않았음에도 탐사를 나서다 대원들을 위험에 빠트렸고 아문센과 요한슨은 격한 대립을 했고(이 문제는 탐사중이던 대원들의 생존문제와 윤리문제등이 얽힌것이지만 아문센은 짐짓 모른척했고 바른말과 행동을 하던 요한슨은 탐험대장이었던 아문센에게 남극점 정복에서 내쳐지게 되었고 .... 결국 요한슨은 몇년후 폐인이되고 자살...) 이후 아문센 탐험대는 원래의 일정대로 남극점에 최초로 도착...

노르웨이의 아문센 탐험대는 조직이 최정예 소수였고 내세운 명분은 학술적인 것이었지만 말많은 학자보다 실제 극지방을 탐험한 경험자들로만 구성.. 아문센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충성서약을 받고 자신말에 복종을 다짐받은상태... 추위에강한 그린란드산 개들을 데리고갔고 괴혈병에 대비한 식단 그리고 현지조달한 식량 극지방 탐사경험이 안겨준 각종 필요용품등 철저한 준비에 기반 영국탐험대와 다른점은 전부 스키를 능숙하게 탈줄알고 추위에 대한 경험이 더많다는점 등등.. 즉 철저하게 준비되었다는 점이 경쟁에서 승리한 원인...

스콧의 탐험대:스콧은 전형적인 영국군 장교 별로 승진가능성이 없어 남극탐험을 자원  첫번째 탐사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남극점 정복을 위해 다시찾음. 그는 눈을 거의 본적이 없었고 스키도 나중에 탐험을 위해 배웠을뿐이었고 그의 탐험대는 스키를 제대로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슴.. 시베리아산 개들과 말 그리고 모터썰매를 가져왔는데 모터썰매는 써보지도 못하고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고장나고... 말들은 추위에 적응못해 오히려 짐이되었고.. 정신력으로  도달한 남극점에 펄럭이던 노르웨이 깃발에 상심했지만 애써 태연했던 그리고 귀로길에는 계획의 차질로인해 결국 극정 정복에 도전했던 스콧을 포함해 대원들의 사망...

영국의 스콧 탐험대는 군인적 규율에 기반했고 학술적 탐사를 전면에 내세웠기에 남극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실제적으로도 이곳저곳 탐사대를 나누어 연구하기도(이와중에 아문센의 노르웨이 탐험대와 마주쳤고 이사실은 탐험대에 많은 변수를 주기도) 스콧은 겉으로 매우 예의바르고 규범에 충실했지만 이곳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곳이 아닌 극지방이라는 점에서 융통성이 부족했고 아문센의 등장이후에는 겉으로는 태연한척했지만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기도...극지대에 대한 경험치가 아주 적었고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슴(변수였던 모터썰매를 제작한 기술자를 데려오지 않았기에 고장난 한대는 결국 방치... 데리고온 말은 추위에 약해 애를 먹였고 스키를 능수능란하게 다루지 못한데다 고장날것에 대배한 여분을 챙겨가지않아 힘들었고 식량을 일정부분 현지에서 사냥으로 조달할 생각을 하지않고 모두 들고와 일부 변질.. 비타민 부족으로 괴혈병에 걸려 우울함과 향수병으로 대원들이 고생..) 그리고 군인적 규율과 투지만을 기반한 상태에서 불필요한 즉흥적인 명령으로 대원들이 힘들어했슴...

집단의 의미와 목적 목표달성을 위한 준비상태와 구성원들의 면면 모두를 종합해보면 먼저 공식화하고 충분한 지원속에서 출발했음에도 뒤쳐진 스콧의 탐험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스콧이 군인이었단 사실도 이책을 읽어보기전에 몰랐을 정도로 이전에 생각해본적이 없었기에..)

드라마틱하고 시시각각 구성된.. 위인전을 탈피해 어른들의 세계에서 조금은 냉정하게 저술된 이책은 리더쉽이라는 측면에서 한번쯤 음미해볼만한 대목들이 많습니다.(어린시절부터 가졌던 아니 그보다는 한참을 잊고 지내던 아문센에 대한 환상이 깨지기도 하지만 이제는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을만큼 나이를 먹은듯...)

2008/12/19 - [추억보관소/그냥 생각나는 것들] - 북극에서 죽은 바렌츠...
2008/12/18 - [추억보관소/그냥 생각나는 것들] - 갑자기 떠오른 탐험가 아문센..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최승희 -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혼..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8.12.08 22:29 도서관환상/인물
채시라가 주연한 드라마 할때도 시큰둥했고.. 바빠서 못본것 같은데...
오늘 출퇴근 시간에 읽은 최승희는 한순간의 흡입력을 가지는 인물이었습니다.

이책은 원래 다큐를 만들기위한 초석적인 자료집을 정리한것 같지만 오히려 이로인해 독서의 몰입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절반이상 차지하는 귀중한 사진과 주변인물들의 생생한 증언과 이야기가 새록새록 피어나는듯한 느낌에 단숨에 읽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격랑의 진흙탕속에 우뚝 솟은 연꽃과도 같은 존재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1911년생..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최초의 현대무용가로 알려진 이시이 문하에서 무용을 배우고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귀국 현대무용을 보급하기도 했지만 현실적인 생활난으로 20살에 결혼 및 출산으로 무용을 포기하려 했지만 남편의 강권으로 다시 시작.. 이후 일본에서 아주 유명인사가되고 전세계를 돌며 공연... 이후 정치적인 현실에 따라 움직여진 인생... 친일파로 분류되게 만든 일본군 위문공연은 주변인들의 말을 종합하면 본인의 의지로 제어할수없는 강제적이었고 해방정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간것은 고급관료가 되었지만 후일 숙청당한 남편 안막의 선택에 따른것으로 서울이 고향이다시피한(태어난곳은 강원도 홍천)최승희 본인선택이 일정하게 제한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권력자 김일성은 최승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최후에 대해 알려진 바로는 최승희는 권력투쟁의 희생양이라는 속설 이로인해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다 적발되어 숙청되었다는 혹은 김일성의 부인이었던 김성애의 눈밖에 나서 등등 여러가지 속설들이 있었는데.. 오늘 잠시 검색해본 결과로는 당시 권력집단의 이해관계와 직접 무대에 서기에는 50대 중반이라는 나이때문에 무리한점이 있어 활동이 뜸했기에 생긴 속설이라는 이들도 있습니다.

최승희는 무용에 관한한 타고난 재능과 집념 및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인생이라고 보여집니다.
평소에 모진소리는 못하지만 무용에 관한것은 매우 엄격했다고 하고 스스로 체득하지 못한 동작은 상당한 노력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냈으며 가장 유명한 보살춤은 돈황의 불상들의 자태를 보고 창작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특함, 타고난 신체. 감수성, 고집과 노력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엄격함 등등...
어린시절부터 경험했던 글로벌한 정신으로 소련으로 공연을 떠날때도 북한당국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금지했던 선전물들을 몰래 숨겨들어갔던 일화나 이책의 일제시대 해외공연 팜플렛에 새겨진 KOREA라는 글자.... 친일파로 낙인찍히기도 했지만 격동의 시절 오로지 무용한 생각했던 한 천재의 적극적성이 결여된 상태의 불가피한 시대적 불운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기도...

유럽공연때 피카소가 그 모습을 스케치해 주기도 했다는데 그림의 행방은 묘연.... 
당시 파리에서 최승희가 공연때 썼던 초동 모자가 유행하기도...

최승희 - 8점
정수웅 지음/눈빛

최승희 책을 출간한 눈빛 출판사의 소개 웹페이지

책의 저자인 정수웅 감독과 관련된 보도영상
MBC 20년 뉴스 2002년 - 정수웅 감독 40대 최승희 살풀이 춤 등 필름 공개[박영선]

최승희는 1967년 사망한것으로 추정하는데 실제로는 1969년 8월8일이 공식적인 사망시점입니다.

MBC 20년 뉴스 2003년 - 북한 무용가 최승희 등 문화 예술인 숙청인물 22명 재평가[김현경]

MBC 20년 뉴스 1991년 - 40년대 무용가 최승희의 공연 모습 공개[김현주]
MBC 20년 뉴스 1993년 - 근대무용의 선구자,20대의 최승희[신경민]
MBC 20년 뉴스 1994년 - 동양 무용계의 황녀 최승희,춤인생[김재철]

최승희의 일생 및 작품
최승희 관련사진 - 최승희 기념사업회

최승희 연구가 정병호 명예교수 인터뷰 - 남북이 복권한 최승희 그녀는 민족의 우상이자 세계적인 인물
최승희의 60년대 숙청전후 행적에 관한 북한 제자들 인터뷰 -
애국열사릉에 돌아온 최승희, 1967년, 그녀는 왜 사라졌나!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