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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의 순진함 동영상은 계속 게재하겠다는 유튜브

햇살과산책 2012. 9. 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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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영화 한편이 불러온 참사..

이를 빌미로 911에 맞춰 기획된듯한 테러.. 


무슬림의 순진함이란 영화는 현재 제작자의 소재가 불분명한 가운데 미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관들의 희생을 불러옴..

영화내용은 이슬람교도라면 대부분이 공분을 할만한 내용..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하마드를 여자나 밝히는 얼간이로 묘사했고 유튜브에 올려진 축약본의 CG는 환상적으로 조악..


이영상물의 제작자는 이스라엘계 미국인이 만들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나쿨라 배슬리 나쿨라라는 이름을 가진

이집트의 옵틱교도.. 이슬람과 갈등의 골이 깊은 종교로 알려졌고 출연 배우들은 이런 내용인지 모르고 출연했다고

받은 대본도 사막의 전사들이었고 2000년전 이집트에서 일어난일에 관한 영화로 알고 촬영했다는..

더구나 무하마드(마호멧)라는 캐릭터 자체는 아예 없었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대한 메시지는 있었다고..

실제 영화와 예고편이 다르게 왜곡되었다고 이야기하는중..

이영화의 각본은 이슬람을 조작된 종교라 주장하는 영국의 역사학자 톰홀랜드이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은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스티브클라인도 참가..


최근.. 카이로 미국대사관앞 시위중인 모습


블로그의 관련글 - 

2012/09/13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리비아에서 미국 대사를 죽음으로 몰고간 영화 '순진한 무슬림' 동영상


유튜브에서는 많은 논란이 일고있고 인명까지 위험한 갈등국면으로 몰고간 이영상물을 제재하지 않고

다만 리비아와 이집트등에서 접속이 불가능하게 차단조치만 할 생각..

유튜브의 설명은 동영상이 게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어기지 않았다는 이야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겠다는 이야기이지만 또다른 규정에는 종교를 이용한 선동이나 공격을 긐지하는 규정..

우선 원론적으로는 두개가 상충하는듯.. 다른 이해관계는 아직은 알려진게없어 소설 수준일테고..


개인생각에 배우들의 주장한 조작이나 왜곡이 맞다면 해당 배우들의 요구나 구글의 판단이나 동의 요청후 

블라인드나 삭제처리하는것이 맞을듯.. 즉 사안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할때도 종종 있다는 의미..

극단주의자를 위한 표현의 자유를 위해 인명살상이 생길수 있는 자명한 상황을 방치하는것은 문제..

배우들을 속여가며 일종의 꼼수를 쓴 영화 제작자와 주변인물들의 의도를 손들어줄 이유가 없어보이는 사안..

추후 유튜브에서는 사례를 가지고 좀더 세밀한 규정을 만들어 나가는것이 필요해 보이는 사안..


뉴미디어의 걸맞는 새로운 유통방식을 지탱할수 있는 윤리와 법적체계가 대두될 필요성이 보이는 대목

SNS등이 현재까지는 순기능이 더많았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예측하지만 이런 문제발생에 대한 대처도

발빠르게 필요한 순간..

제일 중요한건 자율이지만 가이드라인도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임


나름대로 절절하지도 않고 배우들까지 사기쳐가며 왜곡하면서 만든 허접한 영상물 한편으로 인명 살상에 

국제간 분쟁이 일어나는것보다 적정한 선에서 차단하는것이 현명해 보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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