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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초지시장에서..

햇살과산책 2007. 10. 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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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재래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초지시장은 안산 화랑공원 옆에 있습니다.
재래시장이 드문 안산에 5일장이 서곤 합니다.

평소에는 집근처 슈퍼나 마트에 가는것이 대부분 이지만 가끔 재래식 된장이나 새로운 것을 보고 싶을때면 가기도 합니다. 일년에 한 서너번쯤 가는것 같습니다.

토요일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1시간내로 장보고 들어오자 한후에.. 도착해보니 날씨탓인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에 이곳 시장에 가는것을 망설였던 부분도 아이때문에 발디딜틈조차 없이 북적거리는 경험을 몇번했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던 시절이라 안그래도 좁은 시장골목에 수많은 사람때문에 다니기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조금 컸다고 유모차가 없어지니 어떤부분은 수월해지긴 했지만 잠들면 영락없이 업고 다녀야할판...

초지시장은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 이런식으로 크게 열립니다.
그외의 날짜에도 할것같기는 한데 가본적이 없습니다..

시장입구 간판
(실질적으로 중앙에 있고 양옆으로 차량과 가판으로인해 길건너에서 처음봤습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수세미라네요....


시장풍경(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볼수있는 것들..
품바 엿장수..각종 트롯트 복사물.. 장신구들..
이곳에 가면 항상 들르는 직접 튀겨주는 어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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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풍경
(골목과 사람들.. 사람이 별로 없는관계로 장보기에는 편했으나 상인들은 조금 실망했을수도..음식 사진도 찍었는데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기호에 따라서 싫어할 수 있는 사진들이 많아...제외시켰더니 몇장 안되네요.. 가령 멍멍이라던가...각종 내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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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완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시장표 도나쓰..(도나쓰라고 했더니 아이가 도너츠라고 정정해줍니다...) 맛있었던지 앉은자리에서 두개모두 꿀꺽.. 엄마 아빠도 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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