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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MS,셀런의 오픈IPTV를 보면서..

햇살과산책 2008. 1. 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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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리란 예상이 많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식의 전개가 될지 몹시도 궁금합니다. 불리한 여건이란 현재 유사IPTV 형태의 서비스중인 하나TV나 메가TV의 경우는 하나로텔레콤,KT등 통신망사업자가 주축이 된 서비스이고 LG텔레콤도 현재 독자적으로 서비스중입니다.

다음의 다름점은 이런 하드웨어기반이 아닌 콘텐츠를 중심으로한 인터넷포털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관련회사가 존재하는 포털을 제외하면 네이버의 진출을 들수 있는데 네이버는 KT와 합작의 형태로 진출하기로 예정되어있으며 어느범위까지 개입할것인지 아직 알려진것은 없습니다.

작년에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을 이용한 서비스가 선보이리란 예측이 있었는데(이미 IPTV 서비스를 시행중인 유럽등지에서 응용한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이번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엑스박스와 접목된 형태를 선보였습니다. 셀런이라는 회사는 주요사업자들에게 셋톱박스를 공급하던 업체인데 이번에 같이 협력을 하네요...

다음의 강점이라면 활성화된 UCC 동영상 서비스와 기타 포털로서 축적된 각종 서비스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으로 이런 콘텐츠들의 단점은 저작권에 달려있기도 합니다. 현재 주요 공중파와 협의중인 부분이 이런 저작권과 더불어 콘텐츠의 공급을 받아내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형태로 콘텐츠의 공급을 받아낼지 궁금해집니다.

현재 계획은 7월이전에 실시간 공중파가 빠진 형태의 방송을 진행하다 연말쯤에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내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전망이 있었지만 현재 1만원 내외의 한달이용료가 예상되고 있지만 개인생각으로는 휴대폰요금처럼 여러가지 옵션이나 유료서비스등의 명목의 서비스가 상당수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변수는 경쟁체제가 가속화되면 기본료만 가지고 실행되는 파격적인 서비스나 부가서비스의 무료이용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장기화되면 유료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PTV는 이제 전초전에 불과하지만 시각적 미디어의 흐름이 뿌리부터 바뀔수있는 파급력을 가진 방식이 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기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새로운 사회흐름을 이끌어내는 부분이 더크게 자리잡을 것인가... 새로운 무의미한 창조물들로 가득찰 것인가....

보도자료:
매경 - 다음-한국MS-셀런, 합작법인 통해 IPTV 출사표
아이뉴스24 - 다음 IPTV 모습 드러내다…X박스와 연동
조선일보 - 다음, ‘IPTV’ 올인…非네트워크 사업자 한계극복?





IPTV 성장전략 콘퍼런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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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7 - [초보를위한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 IPTV가 언제쯤 몰려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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