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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영상활용/편집 및 인코딩

전문가용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이야기

햇살과산책 2007. 4.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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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없는 분들은 지루한 이야기 이겠지만 영상편집 환경이 HD의 전면적인 부각으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DV(흔히 말하는 6미리)의 등장으로 컴퓨터에서 편집을 할수있는 환경이 되면서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중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진것은 어도비의 프리미어이지만 퀄리티가 중시되는 프로덕션에서는 한국에서는 아비드의 편집툴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애플의 파이널컷프로는 HD환경으로 바뀌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 피나클이 있었으나 아비드에 합병되었습니다.

파이널컷프로가 주목받는 이유는 성능과 가격때문입니다.



새로 나온 파이널컷프로6
파이널컷프로 이야기 
(영상제작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것같습니다)

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들 이야기는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도비와 MS 그리고 애플 셋은 서로 배척해야될 대상으로 물리고물린 삼각관계인가.
참고로 파이널컷프로는 KBS에서도 HD편집용으로 사용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편집을 적극적으로 해보시려는 의지가 있으신분은, 가정용에서는 HDV기기를 가지셨으면 생각해볼만합니다. 6미리나 비슷한 기타 기종을 가진신분은 배우는것이라면 상관없지만 화질이나 기타 기대에 비해서 효과도 없고 자원낭비가 될수 있습니다.한국에서 맥이 출판쪽 빼고는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윈도우에 맥을 설치할수도 있고 맥에서는 공식적으로 윈도우를 설치할수 있는것들이 나온상태입니다.

새로운 코덱(ProRes)이 나왔는데 거의 네이티브코덱에 가깝답니다. 네이티브코덱이란 촬영된 기기에 저장된 상태의 영상을 말합니다. 쉽게 원본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DV파일은 5:1로 압축된 것입니다. 별다른 효과를 주지않고 그대로 6미리로 복사하면 원본과 같지만 프리미어 같은 툴에서 자막이나 효과를 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때 최종 결과물을 뽑기위해 쓰이는 것이 코덱입니다. 최종 렌더링시에 어떤 코덱을 쓰냐에 따라서 화질 결정의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물론 이것은 원본의 화질을 유지할려는 목적이지 원본보다 좋게 나오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사용해보지않아 실제 결과물은 알수없지만 서로다른 방식의 프레임수를 갖는 포맷들을 한번에 섞어서 편집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영상제작을 하셨던 분이라면 귀가 솔깃해 질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단 영상편집 경험이 별로 없으신 분이라면 접하는 마케팅적인 정보에 의존하시지 말기를.. 광고의 속성은 최상의 상태에서 최대로 이용될때를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제대로 사용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덜컥 구입하면 후회하기 쉽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나 소프트웨어는 후속으로 나오는 것들의 주기가 짧습니다.그리고 영상편집은 깊이 들어갈수록 노가다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광고하는 것들을 보면 작업이 이만큼 간편해졌다는 것들이 많습니다.작업에 따라서 인내심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HD는 아직 대중적으로 쓸수있는 시청기기,플레이어,미디어가 별로 없습니다.

*위 이미지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캡쳐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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