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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만 웹으로 보다 발견..일본의 국가 표기.. 본문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WBC 대만 웹으로 보다 발견..일본의 국가 표기..

햇살과산책 2009. 3. 2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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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 클래식 1회 대회때의 성적은 반신반의 하면서 4강이라는 기대치에 부응하는 성과와 일본과 승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에 고무되었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서 거래처 손님과 영상편집하면서 다른 PC에 틀어놓았던 경기모습에(야후 실시간) 힐끔힐끔 보다 렌더링 걸어놓고 같이 응원하며 보던 기억이 납니다..

저작권 때문인지 차량에 있던 네비게이션에 달린 DMB는 야구만 불통... 웹은 공식적인 채널은 막힌지 오래인것으로 아는데.. 여기저기 뒤지다 대만의 어느 실시간 스포츠 중계 동영상 사이트...

이번 대회는 출발부터 삐그덕거렸고.. 이승엽,박찬호,박진만 등등 주축 혹은 정신적 지주가 될수있는 경험 풍부한 선수들도 빠졌고.. 김병현 선수의 헤프닝까지.. 아시아 예선전 대만에 대승을 거둘때만 해도 웬일 했지만 철저히 분석하고 들어온 일본에 불의의일격(결과적으로 약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내심 불안.. 당연히 다시 대만과 할줄알았더니 왠걸.. 무섭게 성장한 중국과 이전보다 쇠퇴한듯한 대만의 전력... 그리고 다시 일본 복수전...

큰바다건너.. 멕시코.. 다시 일본(야구만 놓고보면 그래도 일본의 긴역사와 두터운 층을 인정해주었는데.. 축구에서 우리가 가지는 우월함처럼...) 작전성 패배.. 베네주엘라.. 반신반의 했지만 얘네들 TV에서 눈요기하던 메이저리거 맞나.. 아브레이유.. 카브레라등등.. 그리고 내심 미국과 한판벌였으면 했지만 다시 일본... 아쉬움... 그래도 장한...

대만의 PPS라는 곳의 라이브 방송인데 일본과 결승전 벌이던날... 조용한 거리.. 그런데 화면을 보다 재미있는 글자 발견..
대만에서는 일본을 왜(倭)와 같은뜻인 위(委)라고 표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구라는 표현은 조선시대 이야기에서 등장하던 것이라...

공식적인 채널에서 쓰이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인 표기인듯하네요...
하긴 일본에서 미국은 쌀미자를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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