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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 올림푸스 펜 E-P1 동영상 촬영 본문

영상장비 및 교육/촬영기기

광화문 - 올림푸스 펜 E-P1 동영상 촬영

햇살과산책 2009. 9.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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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전 광화문에서 종로구와 올림푸스에서 주최한 2009 종로관광 사진 페어 시즌2에 참가..
펜 E-P1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색감이 저번주에 처음 받은 다음날 해지기 직전에 촬영했던 것에 비해 발군..
하단의 촬영물은 편집시 색상보정은 하지 않았고 별도의 조정없이 촬영..

재생을 누르고 오른쪽 하단의 HD를 누르면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네트웍상황에 따라 느릴수 있슴)


촬영에는 아트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데 일부는 프레임레이트가 달라져 뚝뚝 끊깁니다.
팝아트 필터는 색상의 콘트라스트가 매우 높아 공간이나 성격에 따라 유용

재미있는것은 메뉴얼이나 올림푸스 웹사이트 상품설명에는 1회 최장 3분까지 촬영이 된다고 되어있는데 7분가량 연속으로 촬영했는데도 무리없이 찍힘... 조금더 길게 해볼걸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토요일 출사후 반납...
이부분은 동영상도 많이 촬영할 생각으로 펜을 선택한다면 3분이내 제약은 숙고를 해볼 문제인데 이보다 길다면 걸림돌 하나 제거... 가정용으로 산정한다면 생일날 같은때 카메라 고정시켜놓고(촬영한답시고 엄마나 아빠가 빠지면 서운..) 촛불을 끈다거나 혹은 필요에 의해 고정시켜놓고 장시간 촬영할때 쓰임새가 있기도... 다만 1회 촬영해 본것이라 실질적인 안정성은 모르겠지만 3분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캠코더는 슈팅형을 선호하는데(나름대로 오랜동안 습관이 몸에 배어있어서이기도..) 이로인해 생긴 습관때문에 디지털카메라의 형태를 가지고 영상 촬영을 하면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많은 사용치는 아니지만 사용해보니 생각의 구속이었을뿐... 세세한 습관에서 오는 불편함은 물론 존재하지만... 오히려 몸에 배이면 두손으로 잡고 촬영하는것이 배어 더 안정적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원래 슈팅형 캠코더도 파지를 두손으로 하는것이 안정적이지만 조금 쓰다보면 잘 안되기도... 더구나 요즘 나오는 핸디캠은 대부분이 초소형화 되고 외관 자체가 한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구조로 나오는 것들도 있는데 핸디캠의 해상도도 대체로 HD급으로 넘어온 현실을 보면 휴대성이 우선시 되긴 하지만 그런 조건하에서 촬영시 안정적인 자세는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펜 E-P1은 사진 촬영을 위해 최적화된 기기지만 부가적으로 들어있을법한(캠코더가 나오지 않는 올림푸스) 기능으로 여겼는데 생각보다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쓸수 있는 렌즈가 적고(어댑터를 장착하면 개선 여지는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은..) 제어하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은 필요하지만 아이 성장비디오용 혹은 홈비디오나 그정도에 준하는 기능으로는 추천할만합니다. 활용만 잘하면 상당히 괜찮은 화질의 카메라와 캠코더를 동시에 보유하는 셈(향후 몇년간은 카메라와 캠코더의 혼합된 형태가 양쪽 모두의 입장에서 필수적으로 선택하게되는 보편화의 길을 갈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선점이나 아쉬운점은 편집을 하기위해 필요한 펜의 저장포맷인 mjpeg 코덱을 제공하거나(코덱이 없으면 프리미어나 베가스 같은 편집툴에서 임포트되지 않습니다. 벡터기반의 압축된 포맷은 용량대비 화질이라는 이점이 존재하지만 편집시에 상당한 시스템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mjpg 코덱은 많은 용량을 잡아먹긴 하지만 프레임마다 전체 데이터를 저장시키기에 상대적으로 편집시에 원활합니다. 참고로 올림푸스 펜 E-P1은 mjpeg 코덱에 1280*720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저장되고 비트레이트는 34mbps입니다. 6미리 테잎을 쓰는 캠코더는 720*480의 DV 코덱 대부분이 인터레이스방식이고 비트레이트는 대략 25mbps입니다. 원활한 동영상 저장을 위해서 저장매체는 SDHC 클래스6 이상 권장..) 올림푸스 마스터 같은 프로그램에서 컷편집이나 간단한 인코딩 정도는 지원하길 바라고... 개선점은 역시 1080P모드와 프레임레이트를 올리는 것이 될듯... 이부분은 펜 기종이 아니더라도 기술적으로 무리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덜되는 방향에서 점진적으로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쯤이면 HD의 영역은 지금 조금씩 논의가되는 UD(ultra definition)의 영역으로 세대가 또 바뀌고 있을지도..

올림푸스 펜 E-P1 일본광고
OLYMPUS PEN E-P1 [HD]


영상 촬영 샘플







삼각대를 달려다 끼우는 홈이 두개인 것만 있어.. 펜의 하단은 1개의 홈만 있는데 가지고있는 소니 알파 380도 하나... 올림푸스의 구형모델인  E-410은 두개가 있네요.. 가지고 있는 캠코더는 대부분 구형이지만 모두 2개의 홈이 있네요.. 가지고 있는 삼각대 포기.. 나중에 필요하면 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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