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연평도 포격...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0.11.24 15:45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전쟁이라는 것... 무력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빼앗기까지 하는것..
문득문득 가까운것 같지만 평상시에는 아주 먼 이야기로 치부하게 될수밖에 없는 현실과 일상

믿기지 않게 다가온 북한 정확하게는 북한 지도부의 무력 도발...
아시안게임 보다 나온 자막에 대외적으로 뭔가 물고를 틀려고 수면위에 위협사격 조금 했나보다 했는데..
육지에 게다가 민간인을 향해 발사된 포탄들...
개인적으로 북한에 유화정책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고 전체적인 틀에서는 여전히 가장 유효하다 생각하지만 민간에 대한 무력도발은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괘씸한건 우발적이 아닌 조준된 의도성을 가지고...)

이런 생각이 일게된 배경에는 가장 큰 것은 북한의 도발이 단순 파생된 실수나 우발적인것이 아닌데다 그 범위가 민간인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측면에서 우리측의 대응이 상당히 미진한 부분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이 내륙에 포격 및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다치는 상황이라면 언제라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확립된 태도가 필요합니다. 필요악으로 생각하는 군대가 존재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평소에 호들갑 떨며 북진통일하자는둥 화끈하게 공격해야한는둥의 논지를 펴는 사람들에게 냉소를 넘어 측은하게까지 생각하고 있고 혹시나 허튼짓 하지 않을까 염려도 살짝하게 만드는 꼴불견들로 보지만.. (전면적인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실질적인 공멸이기에 피해야함..우리는 물론이고 북한도 전면전은 원하지 않는 상태..) 사태발생후 대응을 보면 정확한 상황판단력에 의구심이 들고 이에따른 후발 조치들을보면, 상황판단력이나 신속한 대응등이 평소에 미리미리 적합하게 준비된것이 아닌것처럼 보여 염려스럽네요(상대방의 수위에 따라 적절하게 판단하고 반응하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연평도 상황은 벌어진 사태에 비해 대처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걸로 보여지네요..특히 민간인을 정조준의 대상으로 했다는 것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현실적인 이유와 대승적 차원에서 대북문제는 큰틀에서 대화와 협상으로 좋게좋게 하는것이 좋지만(일부의 시선처럼 퍼주기만해 조금 고깝더라도...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옛속담의 지혜까지 떠올리며..) 영토유린과 꼬박꼬박 세금내고 각종 의무를다해가며 국가에 안전과 안위를 위임한 무고한 사람에게 큰 위협이 온만큼 그에 상응하게 되돌려 주는것이 가장 확실한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생각되기에 우물쭈물 불안해보이는 위기대응을 보고 있으니 갑갑한 마음이 들기도... 지금보다 조금데 세밀하게 설정된 교전수칙이 마련되고 상황에 따른 정확한 대응방법이 있는 관리력을 키워야할듯.. 돌발적인 위기상황에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으로 우왕좌왕 대처하는 아마추어적인 정부의 모습을 보니 한숨만... (이제와서 강력한 대응과 군사력 증강을 이야기하네요.. 에효..왜 불안할까...) 지금같은 시기야말로 극단적인상황을 피하되 실리와 자존감을 모두 찾을수 있는 방법을 구사하는 리더쉽이 필요할때로 보여집니다. 극단적인 상황의 발생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이와 또다르게 존재하는 공동체의 자존감은 어디서 찾아야 할런지..이제부터 납득할만한 역량을 보여주어야 할듯..

희생된 장병과 민간인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상 통일이 된다해도 군대는 유지가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모병제로의 전환도 아주 먼훗날의 이야기일듯..아직 한참 어리지만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남의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Flag Counter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