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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 만난 녀석들 - 성호공원 본문

산책과 여행/안산 풍경과 일상

산책길에 만난 녀석들 - 성호공원

햇살과산책 2011. 8. 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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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서너번정도 가는 산책길...
작년만해도 다섯번이상이었는데 조금 느슨해진 요즘..

성호공원에있는 식물원부터 시작해 부곡동 자연학습장건너 동사무소 부근까지 가는 아침 출근길 산책코스와
가족과 함께 걸어가는 노적봉 폭포 코스 혹은 성포동방향으로 돌아가 가는 코스..
가끔 꼭대기까지 올라가기도 하는 노적봉...

아침 저녁으로 생각날때마다 가보면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의 변화...
항상 제자리인것 같지만 항시 변하고있는 자연...

8월21일 촬영



식물원앞에서 만난 호랑나비와 벌.. 벌개미취위에서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있슴...


식물원안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백섬철화 선인장이라 하얀부분은 가시라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나온 식물원 부근의 후룩스




8월23일 촬영



23일 아침 산책길에 만난 벌..
꽃가루 뭉치들로 잔뜩 휘감은 다리가 있지만 아직 성에 안찼는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채집..
꽃이름은 아직 모르겠슴...



식물원 주변 산책로 꽃과 길...






마흔을 넘긴지 2년.. 몸의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 그때부터 시작된 의식적으로 시작한 걷기인데.. 올여름 무지막지한 비세례와 게을러진마음이 연합해 소홀했더니 컨디션이 조금은 엉망... 마흔살부터 몸이 달라진다는것은 서른 무렵에 지하철에서 노인들에게 귀동냥으로 듣던것인데..그때는 물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최근에 읽은 건강에 관련된 책들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것을 접하고보면 대체로 마흔을 몸의 변화 기점으로 살피면 될듯..
물론 아직 한창일할 팔팔한 나이이긴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관리가 필요해지기 시작하는 시점..
윗세대보다 어린시절부터 들여진 안좋은 식습관과 생활환경 그리고 스트레스로인해 더더욱 자기관리가 필요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들 자식세대는 더어린시절부터 필요할듯.. 건강하지 못한 삶은 불편하고 만족도가 떨어질 개연성이 높기에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환경이나 여건이 아니라면 꾸준히 습관변화를 통해 좋은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할듯....

그나저나 무작위로 촬영만한 영상들을 정리할 시간이 주어질지 갈수록 난감..
그리고 손각대의 떨림을 잡기위해 50cm까지 사용할수있는 조그만 삼각대와 모노포드를 주문하고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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