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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마도 야구선수중에 제일많은 악플을 꼽자면 단연 추신수입니다. 꾸준하게 풀타임으로 출전하기에 더욱 그런듯... 국거박에게 소송도 불사하던 박병호(참기는 많이 참았습니다)도 있었고 악마의 재능으로 꼽히는 강정호도 평생달고다녀야 할듯한데... 추신수의 경우는 참으로 참신하고(몇개만 열거하면 ... 추수아비 추킹삼진 추풍기 추할추푼 그다음에는 영양가타령) 다채로운 단어들이 등장하면서 악플이 달리는데 국내에 있지 않아서이거나 신경쓰지 않기때문인지 멘탈이 강한듯... 텍사스와의 대형계약이후 기대에 못미쳤던것은 사실이고 제일 괴로웠던건 선수자신이었을겁니다. 그리고 부상까지 겹치는 시즌도 생기면서 삼십대 중반을 넘어 선수생활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고 있는 베테랑이기에 더욱 그럴것으로 보였는데 따지고보면 못했다기보다는 ..
어릴때 보던 고교야구의 스릴은 어디서 무엇이 터질지 모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이고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출범이후 한참동안 신나게 프로야구를 보고 선동열 이종범 이후 이승엽 이대호까지 일본야구 그리고 박찬호이후부터는 메이저리그도 챙겨가면서 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살면서 관련된 일을 하는건 아니기에 야구만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교적 자유롭게 볼수있는 편이었습니다. 올해는 추신수가 시즌내내 큰부상없이 치뤄냈고 류현진이 재기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부호를 달았지만 결국 돌아왔습니다. 오승환은 마무리에서 보직을 내려놓으며 흔들렸고 황재균이나 김현수의 도전이 이어졌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한 상태.. 강정호는 불미스런 개인상황으로 뛰지 못하는 시즌.. 텍사스는 시..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던 한국인 선수들은 여러가지가 엇갈리는중입니다. 가을야구로 불리는 디비전시리즈에 나올수 있는 선수는 없을수도 있고 류현진이 나올 가능성이 약간있어 보입니다. 10월4일 내일부터 와일드카드끼리 펼쳐지는 양키스와 미네소타 10월5일에는 콜로라도와 아리조나의 단판 대결부터 시작됩니다. 시즌 초반에 헤매고 놀라운 승리를 쌓아가던 다저스는 마무리 시점에 연패에 빠지며 불안감을 보였지만 결국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승기록을 세운 클리블랜드나 시즌초부터 지역선두를 고수한 휴스턴 양키스를 따돌린 보스턴등 아메리칸리그 강자들과 일찌감치 디비전 시리즈를 예약한 다저스와 워싱턴 그리고 시카고까지 2위와 여유로운 차이를 보이며 후반 아슬아슬함없이 결정을 지어놓은 상태였습니다. 추신수는 올해..
2016년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는 챙겨서 볼려면 정신이 없습니다. 조만간 복귀할 추신수 류현진 강정호등 이미 자리를 잡은 선수들은 물론이고 올해 뛰어든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김현수등 경기를 챙겨보는것도 복잡합니다. 시즌초에 항상 방송사와 인터넷 실시간 스트림 방송간에는 협상이 들어가는것 같은데 이것때문에 시즌 초반의 경기들은 TV로 보거나 여기저기 외국사이트를 뒤지기도.. 인터넷 포털들과 협상이 끝났는지 지난 일요일부터 네이버 다음에서 실시간 방송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다음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baseball/ 박병호..
두산 : 넥센 프로야구 경기 - 5월21일 이번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넥센..두산과 경기에서 12-4로 앞선 5회 상황에서 강정호가 도루를 시도했고 두산에서는 연속으로 두명을 맞추면서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 야구에 불문율이라는 것이 있어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곤 하는데 보는 시선에 따라 조금 애매할수도..불문율이라는것이 어느정도의 차이일때인지 논란도 있고 중간정도 진행된 5회상황이기때문이기도 한데 윤명준 투수가 던진 첫번째 데드볼 상황에서 아무말없이 진루했음에도 또다시 맞춘것은 과잉된 부분이 존재 벤치클리어링을 몰고온 고의사구 장면 1회에 나온 강정호의 3점 홈런 넥센 두산 경기 하이라이트 넥센 15 : 7 두산 경기 다시보기 경기후 염경엽 감독 인터뷰
대한민국 : 대만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경기 아쉬웠던 경기 승리를 하긴했지만 원하던 점수차이를 내지못하고 WBC 1라운드 탈락 1회 2회 대회 성적을 생각하면 참사라고 붙일수 있는.. 우선 네덜란드 전력이 생각보다 강했지만 이길수 없는 팀이 아니었기에 방심한 부분이 문제였고 선수 선발부터 엇박자를 내기 시작해 수시로 바뀐 선수명단에 스스로를 과신한 부분이 화가되어 돌아온 대회 대만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선수를 소집했고 나름대로 매우 철저하게 준비한것이 보였지만 우리팀은 그러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믿었던 타선도 매우 부진.. 그나마 제몫을 하며 활약한것은 선수로서는 마지막으로 WBC에 참가하는 이승엽정도.. 리그 MVP 박병호가 미끄러질 정도의 타선이었지만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객관적으로 보기..
대한민국 : 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가 남은 상태 이전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호주를 꺽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고 남은 대만과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이 5점차이상 즉6점 혹은 그이상의 차이를 내야 다음 라운드 진출 A조는 남은경기과 관계없이 일본과 쿠바가 2승으로 일찌감치 2라운드 진출을 확정 만약 5점차이로 한국이 승리한다면 매우 복잡해지는 계산.. 이 경우에는 한국과 대만 네덜란드간 득실도 같아지기에 자책점이 적은 순으로 계산하는데 (비자책이 아닌 득점/공격이닝)-(자책점/수비이닝) 공식으로 계산(에고 복잡해라...) 이 계산대로면 대만과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점이 4점이상 나와야 하는 상황이고 만약 자책점이 3점이라면 대만과 동률인데 이때는 타율까지 따지고 이도 같으면 동전던지기.. 일단 어찌 계산..
201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본선 1라운드가 3월2일부터 시작 지난대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류현진과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것이 아쉽지만 그동안의 가다듬은 전력을 바탕으로 우승에 도전하길.. 본선 1라운드는 무난하게 통과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주대표팀에 올랐던 구대성은 본선에서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쉬움... 1차전 상대는 네덜란드는 방심하지 않으면 이길수 있는 팀이고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 마지막 상대는 대만은 홈인데다 승부를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팀.. 네덜란드전 선발은 윤석민 선수 네덜란드는 마크웰 경기 중계는 JTBC에서 전경기 중계하며 박찬호의 해설... WBC 본선 1라운드 A조 브라질, 중국, 쿠바, 일본 - 일본 후쿠오카 A조 1경기 03월 02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