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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유니스의 정원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성태산이 있는 안산에 위치하지만 군포와 안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자차나 택시말고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주변 반월호수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으로 레미콘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도로라 도보로도 조금 위험한곳. 2022년 여름 유니스의정원 이풀 실내정원에 피어있는 부겐빌레아 꽃 위치상으로는 성태산을 경계로 집에서 가까워 운동삼아 도보로 갈정도의 거리지만 인적이 드문 산길을 지나는 곳이라 생각날때마다 편하게 가보는 곳은 아닙니다. 십년전쯤에 안산대학교 부근의 청룡사를 가로질러 조금은 편하게 가는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가되어 청룡사를 우회해 성태산성 흔적이있는 가파른 옆길을 통하거나 단성이씨 묘역을 지나는 길을 통해갑니다. 성태산 정상에서 상록수역방향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