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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성보일러 (1)
햇살과산책

불안불안했던 보일러 뭔가 걸리적 거리던것 가운데 하나가 보일러였습니다. 여름이지나고 나니 더욱 그랬습니다. 결국 몇년전부터 덜그럭거리며 돌아가다말다하던 보일러를 교체했습니다. 진작에 퇴역했어야할 보일러였지만 온수 기능이 아직까지 이상이 없었고 에프터서비스 몇년 받으며 버티다 드디어 몇일전부터 내부에서 관이새고 물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짜증이 나기보다는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십여년전 이사온후부터 쭈욱 나름대로 기특하게 오래 오래 버틴 보일러였습니다. 3년인가 4년전쯤 오셨던 A/S 기사는 너무오래 사용했고 이제는 갈아야하는게 맞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긴했지만 잠시 스치고 지나간 아직 버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곧바로 다른일에 휩쓸려 차일피..
사람과사람/그냥 생각나는 것들
2020. 9. 21. 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