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돔구장 (3)
햇살과산책

안산 스타맥스타워는 공중파는 물론 상당히 홍보를 많이한 곳입니다. 이주변의 상가들이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안산이라는 도시의 인구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조성된 상가때문입니다. 현재는 인구유입이 상당한 증가세이긴 하지만.. 이곳도 역시 처음에는 동대문과 같은 패션몰을 구상했다가 변경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동안 백화점이 들어오기도 했었고 현재는 2001아울렛과 킴스클럽이 들어왔습니다. 이곳 상가들은 상당한 발전이 예상되기는 하지만(약간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돔구장 예정지와 맞닿아 있습니다) 상당한 시일이 지나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고 갑니다. 이전에 근처에 패션몰 비슷한것이 개장하면서 영풍문고가 들어왔기에 너무 반가워했었는데 기억에는 한달도 안되어 문을 닫았던적도 있고 이곳 ..
안산과 돔구장... 안산이야기.. 이전에 안산시가 돔구장 건설 예정지가 되었을때 포털 게시판에 안산시민과 기타도시 거주자들의 상당한 설전이 있던 기억이 납니다. 대부분이 감정적인 것들이라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안산이란 도시가 여러가지 실제보다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은 사실로 여겨집니다. 안산역에서의 외국인 노동자의 불미스런 일도 있었고... 어제 오랫만에 오이도에 가서 낙조를 보려다 날씨때문에 예상보다 일찍 돌아왔습니다. 오이도의 등대 모습을 촬영한것은 다음에 글쓸때 올려드리겠습니다. 한나절 바람쐬러 가기에는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대체로 갯가를 느끼고 싶은 가까운 장소나 여러명이서 해산물 먹으러 가는 장소입니다. 한가지 짜증스러웠던 것은 해안가 안에 음식점들이 널린곳은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관련기사(야구 돔구장 건설, 왜 안산인가?) 돔구장을 짓는 것은 좋은데 왜 하필 안산이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안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몇가지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안산의 이미지는 공단, 불법체류 외국인, 수도권 끝자락등등의 단어가 연상됩니다. 솔직히 저도 이곳에 거주하게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가족을 따라서 왔는데 왜 하필 거리도멀고 공기도 않좋은 안산이냐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제가 가장 오래 살았던 수원이나 활기찬 홍대앞,남산밑의 약수동을 떠올리면 이미지가 과히 좋지는 않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이사를 왔는데 아이를 낳기전인 2004년말까지 이곳은 잠만자는 곳이었습니다. 사무실인 잠원동까지 출퇴근하고 직업상 주말개념이 모호한 편이라 그럭저럭 4년동안 가본곳은 안산에 널리디널린 공원들이랑 대형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