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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듀란듀란은 수려한 외모와 뉴웨이브 신스팝계열의 신나는 음악을 했습니다. 컬쳐클럽과 마찬가지로 영국 출신이고 같은 시대에 비슷한 형태의 노래들을 선보였습니다. 80년대 당시에 컬쳐클럽이 보이조지의 원맨밴드 비슷한 형태였다면 듀란듀란은 존테일러나 사이먼 르본 닉로즈등 멤버들이 골고루 인기가 있었습니다. 듀란듀란은 특히 여학생 팬들이 많았던 기억.. 노래도 가볍고 즐거웠던데다 존테일러나 닉로즈 그리고 사이먼 르본은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주변에서 필통이나 연습장등등에 잡지같은데서 오려붙여놓은 사진들을 꽤봤던걸로.. 지금세대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 가운데 하나는 80년대 당시는 유럽에 대한 신비한 동경 비슷한 것이 있던 시절로 유학이나 업무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외국에 나가기 어려웠던 시절이었기..
손석희의 시선집중양쪽 진영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원로들의 토론으로 선거 초반부터 이런 토론이 많았다면 양쪽 후보들을 더욱집중 조명할수 있었기에 조금은 아쉽고.. 명석한 손석희의 토론 진행을 공중파에서 못보는것도 아쉽고 그리운.. 방송 다시듣기 - http://www.imbc.com/broad/radio/fm/look/aod/팟캐스트 다운로드 - http://121.254.133.252/walk/20121218/1355792824/look_20121218.mp3아이튠즈 다운로드 - https://itunes.apple.com/podcast/sonseoghuiui-siseonjibjung/id383582017?mt=2 토론 전문 ◎ 손석희 >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내일입니다. 내일 아침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힌 김연경 선수 인터뷰.. 오늘 새벽에 녹음된것으로 김연경 선수의 입장을 직접..처음 합의안이 나왔을때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선수입장에서 시간이없어 일단 싸인하고 기다린것이고비공개를 원칙으로 했지만 배구협회에서 영문으로 번역까지 해서 제출한 상황.. 김연경 선수입장에서는 팔짝뛸정도의 뒤통수를 맞은셈..은퇴까지 생각할정도로 선수로서는 심각한 상태.. 터키팀에서도 김연경선수를 놓을수도 있는 상태귀화는 예전에도 밝힌듯이 아직까지 생각이 없다는 뜻.. 우리나라에서 천재는 더 키워지는것이아니라 날개가 꺽이는곳..아주 씁쓸한 상황.. 현재로선 FIVB 재심밖에 없는데.. 장담할수 없는 상황.. 출처 - 김현정의 뉴스쇼 [제목] : 10/12(금) 김연경 배구선수 "터키로 귀화? 난 대한민국을..
빌보드차트 지금은 미국의 음악차트정도의 인식만 있었지만..30년전만해도 라디오에서 꼬박꼬박 챙겨들을 정도로 팝음악이 일상화된 시절도 있었습니다..라디오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12월이면 한달내내 60년대부터 시작해 빌보드차트 1위곡들을 년도별로 정리해서 틀어주기도 했었고 당시에 최고 상종가를 이루던 사람은 팝칼럼리스트라는 분야를 개척한 김광한..쇼비디오쟈키라는 프로그램을 하며 팝음악 뮤직비디오들을 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라디오에서는 주말 낮에 아메리칸탑 40을 틀어주던 시절.. 김광한씨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싸이의 빌보드 2위 기록이 가지는 의미를 가지고 인터뷰.. 그런데 올여름 싸이의 등장으로 새로운 신세계를 보는듯한 느낌.. 정작 싸이 본인도 신기할 정도의 현상..빌보드차트는 농담으로도 이야기 해본..

카세트 테이프의 출시가 2년후면 멸종된다 합니다. 사춘기시절(80년대) 라디오 틀어놓고 절묘한 타이밍을 기대하면서 원하던 노래를 녹음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끔 진행자의 목소리가 들어갔을때는 그대로 놔두기도 했지만 정규방송 관계로 프로야구 중계를 끊어먹듯이 노래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CF가 나오면 다시 절묘한 타이밍을 찾아 앞으로 돌려놓고 다시 녹음준비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후에 더블데크가 나왔을 무렵에는 너무 즐거운 세상이었습니다. 이때는 나름대로 카세트테잎을 꽤 구입하거나 학교앞 레코드가게에서 제목을 적어주고 녹음해온 것들을 모아두던 시점이었고 친구들에게 녹음을 해서 주기도 했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인 워크맨(실제로는 소니의 브랜드명입니다)을 끼고 살았습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