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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12월 18일 개봉예정입니다(아이랑 같이보러 가기로 약속 했는데.. 어찌 될지...) 초반 이미지는 CG가아닌 수작업 셀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는데 꼼꼼한 작업이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디지털로 작업된것은 실제 그려진 것보다 인공적인 냄새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수작업은 시간이 걸리고 퀄리티와 결부된다면 많은 노동과 예술의 결합일수 밖에 없습니다. 토토로를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이 나올지..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전에 PC로 여러번 보았지만 결혼하기전에 토토로를 극장에서 보았을때 꼬맹이들이 일본어를 따라해가면서 보는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메이만한 아이들이... 어느덧 우리아이도 다섯살.. 주인공인 포뇨와 소스케는 5살(우리나이로는 6살정도....
2005년 12월부터 20여명의 대학생이 자취방을 작업실 삼아 쌈지돈을 털어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것은 30분 분량의 중편으로 11월쯤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학생들이라 그사이에 많은 부침이 있었다고 하던데 (군입대나 중간에 다른사정으로 빠지는 사람등과 역시 빠듯한 예산의 압박등등 많은 시련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를 극복해내는 산고의 과정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미야자키하야오 수준이라고 화제입니다. 흡사 토토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네요. 개봉되면 한번 꼭 보고 싶네요. 내용은 어느정도까지 될까.. 10여년 전만해도 기술적인면이나 원화를 그리는 수준은 한국이 하청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