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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침 부곡동에서 습관처럼 버스를 기다리다 처음본 외관의 버스 모습에 관광버스인줄 알고 패스하려다.. 구로디지털단지를 경유해 여의도를 간다는 팻말을 보고 호기심에 승차... 금액은 좌석버스보다 200원이 비싼 1800원. 내부는 새차라 특유의 냄새와 깔끔함이... 대체로 고속버스와 비슷한 크기인데 안전벨트도 좌석마다 구비되어있슴.. 버스앞쪽 전면에는 내부에 남은 좌석수도 표시되고.. 버스는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역쪽으로 가는데 안산수암동 지나서 어떤분이 내린다고.. 기사와 잠깐 실랑이.. 아저씨 이버스는 중간에 안서요.. 아니난 몰랐어... 목감IC 못미쳐 장군재에서 세워줬더니 여기서는 걸어가야 한다고 안내림.. 조금 지나서 다시 내린다고 실랑이를 벌였지만(아마 목감동에서 내릴려고 했던듯..
25일 크리스마스 점심무렵.. 개관무렵 미로전을 본 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경기도립미술관.. 가끔 부실공사로인해 장마철에 물이샌다는 뉴스만 간간히 접해봤던... 개관무렵 갔을때 새건물 냄새 때문에 당시 아토피가 심했던 지완이 때문에 당분간 가지 말아야 할곳으로 정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런부분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경기도 미술관 웹사이트 웹사이트를 찾아봤더니 101번 버스가 상록수역 방향에서 간다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무작정 타고 갔더니 안산시청지나 불과 5분거리에 있는 장소를 안산 시내버스 특유의 꼬인 창자처럼 에스자로 왔다갔다 40여분만에 도착 짜증 제대로.... 기사아저씨게 물어봤더니 가긴간다기에...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상록수역이나 한대앞역서 타실땐 52번을 이용하시길... 입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