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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1월초 8살 우리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동영상중 일부.. 약 1테라 하드디스크를 거의 채운 상태... 갑자기 먹통이 되더니 아예 인식불능... 뭔일이냐.. 귀찮게 생겼군... 아니아니지.. 담겨있는 영상중에 6미리나 8미리는 조금 귀찮지만 다시 캡쳐한다쳐도 재작년부터 쓰기시작한 SD메모리를 이용한 캠코더의 영상과 디카로 촬영한 사진 데이터는.. 별도로 백업받지 않았다면.. 상상만해도.. 허걱... 다른 하드에 별도로 백업받았던 디지털 영상파일.. 연도별 날짜별 정리된것중 일부... 디지털 파일의 장점은 카메라에 날짜 세팅만 되어있다면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이 정리하기 편함. 8미리같은 아날로그 테잎 방식에서는 날짜 세팅후에 해당 영상카메라에서만 확인가능하거나 화면에 프린팅된 상태로 남겨두어야만 가능했..
한동안 블로그스피어상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던것인데.. SK의 네이트와 인수합병한 엠파스가 실제적인 하나의 서비스로 묶인다는 것인데.. 안경쓴 토끼가 인상적이었던 엠파스에 대한 여러가지 아련한 사용 추억은 뒤로하고(엠파스가 나올무렵 문맥 검색을 할 당시의 신선함...) 개인적으로 99년에서 2000년대 초 개인적으로 많이 쓰던 메일서비스는 오르지오였고 보조적으로 쓰던것은 프리챌과 처음으로 개인홈페이지를 만들때 사용하던 드림위즈였습니다. 오르지오는 유료화 이후 점점 멀어졌고(사라질줄은 꿈에도...) 프리챌도 역시 커뮤니티유료화 시도즈음에 멀어졌고 드림위즈는 추후에 30일인가 접속하지 않으면 휴면계정으로 바뀌어 가끔 풀어놓기도 했다 자연스레 멀어졌고.. 이후에 메일은 라이코스로 통합되어 사용되었는데(개인적으로..
촬영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영상을 이용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용목적은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촬영하는 것은 변함은 없지만 UCC동영상 서비스의 점진적인 발달로 새로운 틈새직업군이 나올수 있는 개연성도 생겼습니다. 개인생각으로 직업적으로는 조금 회의적이긴 하지만 세상일은 속단할수 없는것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해소되어가는 현실에서 이전보다 전문적인 제작을 할수 있는 여건들이 아주 좋아지고 있습니다. 보편화된 디지털카메라는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면 개인 전시를 위한 예술작품이나 직업적인 사진사의 길을가기위한 방편이 아니듯이 본래의 가치는 개인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영상입니다. 다만 여기에 좀더 정리되고 전문화된 기술들이 접목되면서 새롭게 창출할수 있는 영역이 생긴다는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