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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반야심경
반야심경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홀딱빠지게 하는 매력을 느끼셨을겁니다. 저도 접해보긴 전에는 무슨 마술사의 주술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20살무렵 처음 접했을때 비어있음의 충만, 저높은 곳으로 가자는 마지막구절(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지식을 모두 버리고... 그 당시의 가장큰 오독은 내적으로 지금보다 성숙하지 못한 시절에, 이 경전의 취지와는 반대로 사회적으로 소유하지 못한것으로 인한 반감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위안이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처음 본것은 불자수첩에 깨알만한 글씨의 한자와 아래에 한글이 달린것이었는데 나중에 라즈니쉬 강의본을 읽었을때(반야심경, 라즈니쉬 석지현 번역,일지사 1982년 초판) 아주 절정에달해 제대하면 속세를 떨치고 해탈하러 가야겠다는 생각..
도서관환상/인문학
2007. 5. 3.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