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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이전에 비디오 변환을 해주던 시절.. 방송용으로 쓰이는 베타테잎등을 입수한 경우는 그렇다쳐도.. 유럽이나 호주등지에서 비디오테잎을 가져오거나 보내온것을 가지고있는 VCR에서 틀어보니 치치직 거리다가.. 나오지도 않고..어떤것들은 화면은 나오지 않고 소리가 깨지기도하고... 이리저리 캐묻다 나중에 비디오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란것을 알고 황당해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왜이렇게 불편하게 여러가지 방식을 쓸까? 지금은 VCR을 생산되는 것도 없고 많이 쓰이지도 않지만 비디오테잎이 아직 대세를 이루던 10여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서 PAL이나 SECAM방식이 재생되는 VCR은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더불어 집에있는 TV로 보려면 NTSC로 변환재생되는 기능까지 갖춘것을 구입해야 되는데.. 무지하게 비싼 가격(8년전..
작년여름 구글에서 온투를 인수했다는 뉴스에 주목한적이 있었는데 구글에서 가시화된 방법들이 나오기 시작.. 플래시에 관한 애플과 어도비의 갈등관계도 흥미로운데 더욱더 재미있는 현상이 나올수 있을듯... 현재 가장 많이 각광받는 H.264 코덱의 한가지 단점이 라이선스 비용인데 온투인수당시에도 언급을 했지만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없게 만들어 이부분을 파고든 방법론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상당히 주목됩니다. PC환경에서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도로 옮겨가고 있는 현재의 불확실성속에 던져진 돌멩이.. 블로그의 관련글: 2009/08/07 - [UCC 동영상 속으로/동영상 서비스] - 구글에서 온투(on2) 인수.. 흥미로운 뉴스... ZDNET 기사: 구글, 로열티 없는 ‘웹M’ 발표··· 비디오포맷 대격변 http..
on2라는 회사는 영상 압축 코덱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관심이 없는분들에게는 따분한 주제이겠지만 유튜브를 가진 구글로 넘어갔다는 것은 조금은 의외인데 동시에 수긍이 가는 흥미로운 뉴스입니다.. 온투는 VP6라는 코덱으로 현재의 UCC 동영상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며 활성화된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2년전쯤 개인적으로 리뷰하던 UCC 동영상의 대세는 어도비의 FLV 포맷이었고 압축기술은 여러가지 있지만 온투의 VP6가 가장 범용적인 동시에 뛰어난 화질을 구현했습니다. 그뒤 HD규격을 염두에둔 온투의 VP7이나(아주 오랫만에 온투 웹사이트를 접속해보니 VP8까지 나왔네요..H.264와 비교한것이 흥미롭습니다) 압축률이 뛰어난 H.264등등이 있지만 웹에서는 아직까지도 무리이고 비용을 감당못..

6개월마다 동영상 서비스 리뷰를 하겠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작년 12월에 하고 6월에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늦어졌네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작년보다 한층 관심에서 멀어진 아니 그런식의 느낌으로 다가온, 어느새 조금씩 생활속에 하나로 자리잡은 UCC(UGC) 동영상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초기의 기대보다 영향력이나 반향이 약화된듯한 느낌이 다가오지만 살며시 스며드는 모습으로 생각됩니다. 특정 서비스업체의 문제가 아닌 대략적인 분위기만을 일별한다면 UCC 동영상이 지녔던 일련의 가능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저작권문제와 많은부분을 공식적인 방송에서 채워주지 못했던 선거나 기타 영역에서의 사회적 기능을 채워주리라는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어쩌면 일정부분 예..

엠군에서 오랫만에 기술적인 업그레이드가 나왔네요. 대부분의 UCC 동영상 업체들의 웹에서 사용을 전제로한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는 일단은 일차적인 완성단계가 지난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이제부터는 기본적인 형태를 뛰어넘는 응용된 형태나 편리성의 추구를 염두에둔 형태로 나타날것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easy-m이라는 프로그램은 한번에 여러개의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툴입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많은 콘텐츠의 확보라는 측면이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개의 동영상을 한번에 올리기에는 편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엠군의 설명 웹페이지 바로가기 엠군 웹사이트에 접속후에 다운로드 과정과 인스톨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스톨후에는 로그인창이 나오고 로그인후에 프로그램 화면이 나옵니다. 동영상을 동영상추가를 ..

올해 UCC 동영상 열풍을 가장 잘 이용한 포털은 아마 다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포털에서 UCC 동영상 서비스를 하게됨으로 장점을 꼽자면 많은 사용자로 인한 폭발적 반응을 들수있고(이런 공간에 공개적으로 업로드 한다는것은 많은 반응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서비스 회사의 여러가지 부가적인 서비스들을 들수 있습니다. 가장 활발한 다음에는 비디오팟이라는 무료로 영화등의 영상을 감상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고 대부분의 업체들에 유사한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UCC 동영상관련 각종 이벤트와 전용 플레이어,인코딩 프로그램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음에서는 영상제작 및 배급사들과 제휴해서 다양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합니다. 목욕모자놀이.. 원인은 유전? 몇가지 기술적..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디워의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습니다.(원래 공개된것 아니었나..) 강연중에 상영된 것이라 하는데 현장에서 사진촬영하느라 플래시 때문에 중간중간 쩍쩍... 보통 DVD를 구입할때 별도의 버전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에 나온것은 극히 일부분입니다.(포털 영화소개에 조금 상세하게 있습니다) 14일 미국에서 개봉한다는데 보지못해 작품에 대해 뭐라 얘기하기 힘들지만 새로운 개척이라는 차원에서 호평을 받던 악평을받던 한국의 영화관련 종사자분들에게는 의미있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메이킹필름은 일반적으로 영화를 만들면서 별도로 촬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라는게 대규모의 작업이라 기록을 위해서 만듭니다. DVD에 특별판으로 들어가는 메이킹 필름에는 대체로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터..
요즘 UCC동영상 붐을 타고 기업체에서 각종 이벤트나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형식은 특정한 주제에대한 영상이나 특정회사의 CF를 간단하게 제작하는 것입니다. 경품으로는 특정회사의 서비스나 영상촬영기기가 많습니다. 이지점에서 생각해볼것은 영상제작의 현실입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영상을 보는 눈은 거의 최상급에 가깝습니다.(무의식적으로 접하는 것까지 포함해서. 화질이나 기술만이 아닌 전체적인 기획까지 포함하면 전문제작자들도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가지 간과된것은 이정도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비부터 제작까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합니다.(전화를 받다보면 영상제작에 몇백에서 몇천만원 혹은 억대를 호가하는 제작비에 놀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UCC는 동영상이라는 트렌드를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