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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박근혜 후보 대선광고 2탄 박근혜가 바꾸는 세상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로 세탁소 아주머니와 시장 아저씨가 나와서 확 바꾸자는 내용의 광고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이 대선때 국밥집 할머니로 아주 감성적인 접근에 성공했는데새누리당의 이런 선거광고 전략은 이전에 쓰던 패턴이라 역효과도 클듯..크게 뒤통수 맞은 심정인데 똑같은 방법으로 접근하면 반감만 커지기 마련일듯..포장된것과 실제 돌아가는 것이 달라질때의 배신감이 커질수도 있는 광고..이전 대선과 같은 기획 과정을 보는것 같아 씁쓸... 같은당끼리 확바꾸자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내머리로는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 동시에 나온 광고역경을 이기고 나와야 한다는 의미의 리더십 광고비주얼은 역시 새누리당 광고가 뛰어난데 이전 이명박 대통령의 사막에..
특이한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말의 허탈함과 의아함이 자리잡긴 했었지만 결과는 이미 나왔고 몇가지 걸림돌이 있긴하겠지만 단기적으로 외적인 상황이 크게 변할만한 이유는 없을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절반 가까운 지지율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구시대적인 재단으로 본다면 기만적 선전술 혹은 홍보술의 발달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설혹 사실이더라도 상대후보를 깍아내리는 전략은 줄기차게 통합신당쪽에서 대외적으로 사용한것을 목도한데다(결정적인 패착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진보적인 색채 혹은 양심적인 민주화세력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정의로움 이라는 이미지의 지속성을 가져야 하는 세력으로서 지나치게 상대방에 대한 도덕적 공세만 일삼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더불어 집권세력으로서 기존의 만들어온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