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1980년대적 리메이크 루이스 터커 찰리 스카벡 - 미드나잇 블루 Midnight Blue 1982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8. 28. 02:37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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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팝음악은 전세계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많은 주목을 받았고 아무래도 빌보드 차트가 미국에서 발표되는 것이기에 미국 아티스트들이 많았지만 다양한 국적의 가수들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어권이라 그런지 영국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노래를 부른 루이스 터커는 성악가로 영국 출신입니다.  오페라 가수이지만 팝음악으로 이름을 먼저 알리게됩니다. 이노래는 원래 베토벤의 피아노 소타나 비창 2악장으로 루이스 터커가 데모 제작한 미드나잇블루를 이전에 만났던 팀 스미트에게 건넸고 데모를 친구이자 음반제작자인 찰리 스카벡에게 보내 프로듀스하고 동시에 싱글곡 Midnight Blue에서는 같이 노래를 부르며 완성됩니다. 사람에게 있어 인연이란게 이런듯.. 아무리 재주가 좋아도 이를 알아주고 좋은길로 동행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앨범은 1982년에 발표되었고 우리나라에서 1984년 무렵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원곡인 베토벤의 비창이 가지는 익숙함과 엄숙함 그리고 루이스 터커의 탁트인 목소리가 어우러지고 찰리 스카벡의 분위기 있는 탁한 목소리도 조화가 매우 잘된 곡입니다.



루이스 터커 (Louise Tucker)












Midnight Blue     - 1982



"Midnight Blue"

"Only for You"

"Hush"

"Shadows"

"Waiting for Hugo"

"Voices in the Wind"

"Jerusalem"

"Graveyard Angel"

"Gettin' 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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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 복서출신 오토바이광 빌리조엘 - 업타운걸 Uptown Girl 1983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8. 23. 03:00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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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조엘은 우리나라에 상당히 서정적인 발라드 곡들을 히트시킨 뮤지션입니다. 특히 70년대 발표했던 'Honesty'나 본인의 이름을 널리알린 'Piano Man'은 당대의 빌보드 차트에 비교하면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상당한 인기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라드곡들이 많이 인기를 얻었지만 정작 본인은 락커임을 공공연히 내세웠습니다.


빌리조엘은 세살부터 피아노를 치기시작했는데 어린시절 부모가 이혼했고 어머니와 같이 살았습니다. 독일 출신의 아버지는 젊은시절 클래식 피아니스트였고 빌리조엘의 이복 동생 역시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는 못속인다고 하더니...


빌리조엘은 1949년생으로 지금으로는 따지면 우리나이로는 칠순이 다된 할아버지입니다.


1980년대에도 빌리조엘의 어니스티나 피아노맨은 상당한 인기가 있었습니다. 우리정서에 더욱더 맞는듯합니다. 1973년 발표된 피아노맨은 긴무명의 시절을 끊어주는 곡이었고 1979년의 어니스티는 미국보다는 우리나라나 일본등지에서 더욱 인기가 높았습니다. 



빌리조엘   피아노맨 Piano Man - 1973년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매우 높았던 곡   어니스티 Honesty - 1978년





피아노맨이후로 이름은 알렸지만 빌리조엘은 요즘으로 치면 노예계약 비슷하게 체결한 계약때문에 한동안은 명성이나 활동에 비해 돈이랑은 거리가 멀었습니다. 독자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어필하기도 했지만 결국 열번째 앨범까지.. 이후로도 빌리조엘은 사고나 밴드 멤버등과 소송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업타운걸은 두번째 아내인 슈퍼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합니다. 두사람은 1983년에 만나 그해 결혼합니다. 여자관계가 사연이 굉장히 많았던 빌리조엘입니다. 첫번째 부인은 밴드 멤버 아내와의 불륜으로 맺어졌었고 이로인해 자살소동까지 벌였었는데 십여년 결혼생활후 이혼했고 두번째 만난 부인...  이후 다시 이혼하며 두번더 30년정도 연하인 딸뻘의 여자들과 결혼을 하게됩니다.





빌리조엘 - 업타운걸




빌리조엘의 외모는 당시 록키 시리즈로 인기 높았던 실버스타 스텔론과 비슷합니다. 실제로 빌리조엘은 십대시절에 아마추어 복싱을 했었고 상당히 전적이 좋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중 코가 함몰되었었고 당시의 부상때문에 복싱을 그만두었고 현재까지도 그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아일랜드의 보이그룹 웨스트라이프의 2000년도에 발표한 리메이크곡









An Innocent Man    - 1983



Side one


1. "Easy Money" 4:04

2. "An Innocent Man" 5:17

3. "The Longest Time"  3:42

4. "This Night"  4:17

5. "Tell Her About It" 3:52



Side two


6. "Uptown Girl" 3:17

7. "Careless Talk" 3:48

8. "Christie Lee" 3:31

9. "Leave a Tender Moment Alone" 3:56

10. "Keeping the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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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남자 보이조지의 컬쳐클럽 - Karma Chameleon 1983년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8. 4. 10:51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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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여장한 남자로 나온 보이조지의 컬쳐클럽은 영국출신 밴드로 특히 여장을 했기에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당시에 여장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보이조지가 여장으로 활동하던게 충격인 이유는 지금도 그런 시선이 많기는 하지만 더욱 심했던 당시에는 동성애자에 대해 매우 탐탁치 않은 시선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했습니다. 

개인생각에 동성애에 대한 공포의 가장 큰 이유는 AIDS 공포로 인한 것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당시만해도 에이즈라고 하면 불치병으로 치료약도 없고 면역력이 없어 감기만 걸려도 얼마못가 사망하는데다 슬쩍 스치기만해도 옮겨질수 있다고 생각되었기에 전염에 대한 공포증때문에 더욱 심했던듯...

당시 우리나라 라디오에서는 보이조지와 남장 여자였던 유리스믹스의 애니 레녹스와 사귀는거 아니냐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뉴웨이브 풍의 노래는 영국 뮤지션들이 많이 유행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컬처클럽 유리스믹스 그리고 휴먼리그 듀란듀란까지 유명한 밴드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밴드들입니다. 뉴웨이브는 주로 전자악기 연주가 베이스로 깔리는데 신시사이저 연주는 신비감이 있던 시절이고 컴퓨터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듯한 가볍고 경쾌한 소리였습니다.

컬쳐클럽은 보이조지의 원맨밴드처럼 보였기에 몇년 못가 결국 보이조지의 약물중독과 멤버인 모스와의 관계등 여러가지 사건으로 해체하게 됩니다. 

멤버 구성은 보이조지(보컬) 밀키 크레이그(베이스 기타) 로이 헤이(기타 피아노) 존 모스(드럼)로 팀명을 컬쳐클럽으로 하게된 이유는 여장을한 보이조지 금발의 로이헤이 흑인인 크레이그 유대인인 존모스등 다양하게 모였기에 컬쳐클럽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보이조지는 현재 일본 정토불교와 관련된 남묘호렌게교를 믿고있다고합니다. 컬쳐클럽의 노래가운데 하나인 miss me blind 뮤직비디오에 불교와 일본 풍경이 배경이었는데 인연이 있었는듯... 카마 카멜레온의 카르마도 불교에서 쓰이는 용어라 관심이 많았거나 컨셉이었을듯.. 


1983년 발표된 두번째 앨범인  Color by Numbers에 수록된 곡으로 1983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합니다. 빌보드 1위를 3주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1870년대 미시시피로 형형색색의 의상이 나오는 가운데 가사에 나오는 빨간색 금색 초록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라이브







Color by Numbers


Side one


"Karma Chameleon"

"It's a Miracle"

"Black Money"

"Changing Every Day"

"That's the Way (I'm Only Trying to Help You)"



Side two


"Church of the Poison Mind"

"Miss Me Blind"

"Mister Man"

"Stormkeeper"

"Victi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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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맞춰진 퍼즐 kc and the sunshine band- give it up 1983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7. 7. 20. 09:46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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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아마도 1980년대 중반으로 기억되는데.. 귀가 매우 즐거운 노래였습니다. 제목도 모르고.. 소니 워크맨 데모 테이프에 수록되어 있던 노래로.. 물론 그때 들었던곡은 KC and Sunshine Band의 give it up 이었지만 매우 웅장하게 편곡된 다른 뮤지션의 곡이었습니다.


요즘 세대는 잘모르겠지만 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워크맨이나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면 짧은 분량의 데모 테이프를 주곤했습니다. 당시에 비디오 VCR을 구입해도 영화가 수록된 비디오테이프를 주던 기억도 납니다. 이전통은 DVD 시절까지 이어지긴 했지만.. 지금처럼 미디어를 다운받아 보는 시대에는 없어진..


노래의 제목이나 가수가 매우 궁금했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은 고사하고 컴퓨터의 존재도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었던 시절.. 그렇게 그냥 기억에만 남아있던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노래를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무려 30년만에 듣게된 원곡.. 기억에서도 사라진듯한 아주 오래전 잃어버린 퍼즐을 우연히 길에서 줏어 맞춘 느낌이란게 이런걸 이야기하는것 같았습니다.



 kc and the sunshine band- give it up 뮤직비디오




1980년대는 미국 팝의 황금시대라 할수있습니다. 특히 영상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절정에 달하던 시기이기도합니다. 듣는 음악에서 보는 것으로도 옮겨가던 시기이기도합니다. 이전에 보여준 공연 위주에서 스토리를 입히거나 자신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70년대와 80년대 디스코 시대를 풍미했던 밴드인 kc and the sunshine band는 1973년 데뷔후 1985년에 해체했다 이후 1993년 재결성


리드 보컬 해리 웨인 케이시(Harry Wayne Casey)는 레코드 회사에서 일하다 결성. 1982년 발매된 앨범인 All in a Night's Work에 수록된 Give It Up은 1983년과 84년 영국와 아일랜드 차트를 석권하는등 유럽을 중심으로 크게 히트가 되었고  빌보드 챠트에는 18위까지 기록 


실제 무대 영상







All in a Night's Work



Side one


1. "(You Said) You'd Gimme Some More"

2. "Party with Your Body"

3. "Give It Up"

4. "Don't Run (Come Back to Me)" (Duet with Teri DeSario)



Side two


5. "You're Going Out of Your Mind"

6. "On the One"

7. "It's Too Hard to Say Goodbye"

8. "Do It"

9. "When You Dance to the Music"

10."Are You Feeling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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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와 싸이의 강남스타일 2위.. 현재 1위는 마룬파이브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2. 9. 27. 15:29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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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차트 지금은 미국의 음악차트정도의 인식만 있었지만..

30년전만해도 라디오에서 꼬박꼬박 챙겨들을 정도로 팝음악이 일상화된 시절도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12월이면 한달내내 60년대부터 시작해 빌보드차트 1위곡들을 

년도별로 정리해서 틀어주기도 했었고


당시에 최고 상종가를 이루던 사람은 팝칼럼리스트라는 분야를 개척한 김광한..

쇼비디오쟈키라는 프로그램을 하며 팝음악 뮤직비디오들을 보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주말 낮에 아메리칸탑 40을 틀어주던 시절..


김광한씨가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싸이의 빌보드 2위 기록이 가지는 의미를 가지고 인터뷰..


그런데 올여름 싸이의 등장으로 새로운 신세계를 보는듯한 느낌.. 정작 싸이 본인도 신기할 정도의 현상..

빌보드차트는 농담으로도 이야기 해본적이 없는 남의 이야기였는데..

실제적으로도 KPOP이 지금까지 주목을 받은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최근에는 원더걸스나 세븐 보아 비까지 많은 노력을 들이긴 했지만 임팩트를 가질만큼 주목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MBC 싸이다큐에나왔던 의미심장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아티스트의 개성을 말했는데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불렀기에 딱 맞았다는것.. 다른 대체자를 생각할수없을만큼 완결성을 가진것을 의미..

다른 KPOP 스타들은 음악에 맞춰진 아티스트로 엄숙하고 진지하기만하고 별다른 생동감을 얻지 못했다는 뜻..

결국 현재의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싸이의 원래 성향과 12년간 우여곡절속에 가수로 생활한 내공이 맞아떨어진 것이고

유튜브와 SNS라는 시대적 흐름까지 도와준 상태..


어릴때 남의 이야기만 같았던 빌보드차트에 싸이가 등장했다는것이 많은 격세지감을 느끼는 것은 어쩔수 없을듯..

이성적으로는 그까짓게 뭐 대수라고 하면서도.. 80년대 그당시 가졌던 환상들과 범벅이 되는 현재..


빌보드 차트 웹사이트 - http://www.billboard.com


블로그의 관련글


2012/09/25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싸이 강남스타일 오레건 대학 치어리더 오하이오 대학 밴드 버전 동영상

2012/09/25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싸이 귀국 기자회견 동영상 보기

2012/09/21 - [영상 속으로/뮤직비디오] - 싸이 사무실스타일 동영상

2012/09/15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싸이 강남스타일이 표절했다 일본에서 주장하는 옐로우햇 동영상

2012/09/15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싸이 NBC 투데이쇼(TODAY SHOW) 출연 동영상

2012/09/11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엘렌쇼에 나온 싸이와 브리트니스피어스 동영상

2012/09/09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 뮤직비디오 패러디 동영상 올렸다 회사에서 짤린 사람들


싸이가 국제적으로 스타가되기전에 잡혔던 대학교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

조금더 특이하게 고생하면서 입지를 다진 탓인지 금전과 명예보다 더 중요한 약속을 실행하는 모습

어찌보면 어려움을 통해 얻은 내공인듯.. 

경기대학교 콘서트 현장.. 언덕꼭대기인데 꽤나 들썩인듯..



현재 1위에 올라있는 Maroon5  - One More Night

2주째 1위에 올라있는데 다음주에는 싸이에게 자리를 내줄수도..

우리에겐 CF에 나오기도했던 Moves like jagger로 유명


Maroon 5 - Moves Like Jagger 

록스타인 롤링스톤즈의 믹 제거처럼 행동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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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끌로드 보렐리를 떠올리며...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7. 9. 8. 17:33 영상 속으로/FUN &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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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처음본게 고등학생시절 친구집에 잔뜩 쌓여있는
LP판을 뒤적이다 들으면서입니다.
이친구는 국민학교시절 밴드부를 했기에 아주 자랑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것을 기억합니다.

이친구와 재미있었던일중에 하나 스무살 무렵 휴대폰이나 삐삐가 없던시절이라 자주거는 전화번호는 외우고 다녔습니다. 목소리만 들으면 누군지 알아듣는 편이고 이부분에 거의 실수가 없었는데 친구네 집에 전화를 걸었더니 아는 목소리 야임마! 뭐해... 누구세요?... 이자식이 형도 몰라보고..누구신데요?... 나야임마...내가누군데?...이러길 한2-3분.... 너! **잖아... 저는 **형인데요... 아구 죄송합니다( 아!  전화끊고 싶어 ).. 괜찮아요 지금 집에 없어요...

내집처럼 드나들던 친구네 집이지만 이친구 형님은 그시절이 제대한지 얼마되지 않아 뵌적이 한번도 없었기에 전화를 받아본적이 없었지요. 한오년전쯤 우리 사무실에 작업때문에 오셨는데.. 자기사업하는것은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고충이 있습니다. 특히 영세한 규모일수록 매력이란 부분과 대입해보면 더그런데 말그대로 소호형태라 말할수 있는 개인사업을 오래 하신 분들의 공통된 의견 쓰러지기 직전까지 사람을 고용하지 말라는 이야기...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이야기를 가끔하는데 규모가 작다보니 직원이나 알바생까지도 기회만 되면 독립할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이면에는 복지부분이나 임금면에서 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효율적인 업무가 되지 못하는것을 볼때면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더불어 기술만 있다고 창업했다가는 낭패보는 경우를 경험하기 쉽습니다.(몇번 본적이 있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생활을 하셨다면 조금 갑갑한게 창업초기에 사무실 청소부터 우편부치는일 은행갔다오기등등 잔무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면 허무할때도 있었습니다. 즉 회사에서 알게모르게 서포트해주던 부분들의 빈자리를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동원훈련이나 기타 눈치보지않고 약간의 자유를 느끼던 공식적인 자리비움이 자기사업을 하게되면 아주 허무하게 느껴질때도 많고 소매업이라면 아주 긴 연휴는 부담이 될때도 있습니다.(사무실 유지 비용은 변함이 없고 몇몇 업종을 제외하면 경쟁이 대체로 심한편입니다.) 친구형님도 소규모 자영업을 하기에 이런저런 도움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가서 즐거웠습니다.오래전에 시사저널에서 봤던것 같은데 창업후에 5년을 버티는 비율이 30%정도이고, 그중에서 다시 5년이상 버티는 곳이 30%정도라고하니...

이야기가 옆으로 많이 새나갔네요.. 사춘기시절 소위 컨템포러리 송이라 일컬어지는 경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80년대의 음악은 미국의 팝음악이 전부인것처럼 느껴지던 사회분위기였는데(당시에 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빌보드 챠드를 종가집 어른이 족보 외우듯이 외울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름조차 떠오르지 않네요. 주날이면 아메리칸 탑포티를 라디오로 꼭 챙겨듣던 시절이고 가끔 AFKN으로 보던 기억도 나네요..) 당시만해도 가요는 왠지 한차원 떨어지는 느낌같은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집에 전축이없어 카세트테잎만 잔뜩 사모으던 기억이 납니다. 자연스럽게 리처드 클레이더만이나 싱어송라이터였던 올리비에 투생에서 폴모리아,제임스라스트악단,스위트피플등을 거쳐 뉴에이지라 이름붙여진 조지윈스턴이나 기타로등을 듣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유로피언 팝에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였던 걸로 생각됩니다. 니콜이나 타미 스크로나크,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에서 앙리코마샤스, 미첼폴라레프, 조르쥬 무스타키, 지금도 이당시에 라디오에서 녹음했던 것들이 있을텐데.. 집에가서 한번 찾아와야겠네요... 다시 생각해보니 집에서는 카세트테잎을 재생할 기기가 없네요. 이런....당시에는 학교앞 레코드 가게에서 노래목록 적어주면 녹음해주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용을 꽤했었습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고...ㅋㅋ 지워졌던 기억이 생각난듯한 이름들이네요.지금 돌이켜보면 하이틴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지만 빛바랜 사진처럼 선율들이 떠오르곤 합니다. 생업에 쫓기어 많이 잊혀졌지만 최근의 이루마나 이병우를 가끔 들을때면 이전의 기억들이 다시 오래전 영상을 보듯...

베트남전 당시에 미군 병사들이 많이 듣던 음악중에 하나로 장끌로드 보렐리의 트렘펫 연주란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란 곳이 영상의 바다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유명한 곡중에 하나인 도란의미소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담겨져있습니다 - 1976년 영화에 삽입되었던 곡)

장끌로드 보렐리의 최근으로 추측되는 모습
(세월은 누구도 피해나가지 못합니다. 당시의 음반에 있던 젊디 젊은 모습은 사라지고 중후한 노년이 되었네요.)
RECITAL JEAN CLAUDE BORELLY
 

Jean Claude Borelly- Le concerte de la mer (바다의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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