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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의하면 25년만에 가본 KBS 견학.. 그리고 여의도공원 본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기억에 의하면 25년만에 가본 KBS 견학.. 그리고 여의도공원

햇살과산책 2007. 7.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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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아침 아무생각없이 누워있었는데 여의도에 가지고 조르던 아내
'비올것 같은데 어딜가 그냥 집에서 쉬지' 하고 속으로 외치다 나가자는 말에 눈이 번쩍거리는 아들내미 모습에 그래 졌다...

날씨는 여의도 도착하자마자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KBS후문쪽에 있는 회사에 다닐때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사당 맞은편이고 KBS 후문쪽이라 일할만하면(웹개발회사에서 디자인업무를 보던시절) 갖가지 데모에 지금은 없어진 가요톱텝이나 공개방송이라도 하면 주루룩 늘어선 십대들과 사무실 위아래층 기획사 사무실을 점령하다시피한 소녀들.... 전성기가 지난 연예인들이 네추럴한 차림으로 밥먹으로 오가던 구내식당..

아내도 예탁원 다니던 시절이 기억나는듯..

주변 음심적에서 대강 식사를 하고...
국민학교시절(현재 초등학교) 옆집친구따라 쭐래쭐래 갔었던 KBS로 들어섰습니다.
어릴때는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지던 KBS 건물이 왜이리 작아졌는지...
그시절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것은 어린이 인형극인 짱구탐정에 나오는 캐릭터들...

아무 생각없이 가서 기기를 챙기지 못해 휴대폰으로 촬영했습니다.
역시 저조도에 엄청 약하고 색감이 전체적으로 죽어있습니다. 조금 손을보다 포기...

견학홀 입구에서

KBS 견학홀 입구

어린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는 구형 흑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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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방송용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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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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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행용 카메라 조작해보기(모니터링용 TV와 약간 접속불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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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걸어다니는 지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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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서(나올때 열린음악회 DVD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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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이가 떼써서 3번 올라갔다 내려왔다 했습니다. 지친 아내와 다른곳에 안가겠다고 울고있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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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공원에서 비둘기에게 모이주면서 풀린 지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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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연꽃(중간에 정자가 하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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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에 있는 놀이터(여러군데 순례하다 아이스크림으로 꼬셔서 데리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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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있던 정자 위쪽의 인공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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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선착장 부근(잠자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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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신난 지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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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사진은 개인적인 용도로 촬영한것이라 어설프지만 사진의 무단도용 및 퍼가기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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