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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를 만드는 사람들 19 - "친절한 PDP걸 ⑦" 본문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UCC를 만드는 사람들 19 - "친절한 PDP걸 ⑦"

햇살과산책 2007. 9.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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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걸 시리즈는 삼성전자에서 UCC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용 영상입니다.

남자 김태희나 카렌스포머의 마케팅이 입소문에 의지한 바이럴 마케팅 방식을 취했다면 PDP걸의 사례는 정공법으로 회사의 상품을 내놓고 시도하는 시리즈로 UCC 동영상을 활용하는 사례로 보입니다.

내용은 주로 PDP에대한 기술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것으로 PDP걸이 나와서 여러가지 사례와 에피소드를 곁들이면서 주로 LCD와 비교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정서적으로 광고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몰입감을 주지는 못하지만(공중파를 이용할때처럼 자화자찬의 방식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리라 생각됩니다) 해당 회사입장에서는 적은비용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면 시도해볼만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런방식의 UCC 동영상은 향후 많은 도입이 될것으로 예측됩니다. UCC 제작자로 유명해지는 사람이 나온다면 간접광고(PPL) 방식의 도입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엠엔캐스트의 채널에는 8월말쯤 들어갔고 링크된 카페는 4월에 개설이 되었는데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연계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PDP걸 ⑦" - episode 3. 블랙패널


엠엔캐스트의 채널 바로가기
네이버 카페 바로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절한 PDP걸 ⑦" - episode 1. PDP vs LCD


"친절한 PDP걸 ⑦" - episode 6. HD vs FHD


"친절한 PDP걸 ⑦" - episode 8. 밝기에 대한 이해


추후 많은 기업에서 활용이 예상되지만 회사의 이름을 드러내놓고 정공법으로 UCC 동영상을 제작할때는 인터넷에서 해당분야의 특정회사에 소속감이없는 전문 커뮤니티나 블로그등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챙겨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제작 커뮤니티에서 마케팅적 용어로 취급받는 풀HD라는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지만 말장난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풀HD 다음에는 트루HD가 나올것이냐는 식의 비난이 있습니다.대기업의 마케팅적 용어는 실질적인 판매방식에서 효용성은 인정하지만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존재할수 있기에 조금씩 걸러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상에서야 고객과 판매원 사이의 일대일 관계에서 종결될수 있는 것이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아무나 볼 개연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용어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략은 별도로 세워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는 비교를 통하거나 특징을 나열한 상품설명이기에 직접적인 구매의사가 아직 없는 시점이라면 몰입도가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즉 한정적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보라는 측면만 놓고 본다면 온라인 활용은 전문 커뮤니티를 들러 실제 사용자들의 체험에 바탕한 이야기들에 많이 귀기울이게 됩니다.) 개인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것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새로 시도되는 것이라 정확히 반응을 산출할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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