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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의 부인 블로그 - 블로거뉴스와 관련해서..

햇살과산책 2007. 10. 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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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뉴스에 들어갔다가 음.. 이건 혹시 알바? 하는 생각에 어딜까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이명박 후보의 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네요.. 오호 동영상까지

추천수가 3-4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 일단 에디터 추천은 아닐테고(그사이에 바뀌었나) 호기심일까 알바일까? 올려진 포스트 모두가 기본추천 3에서 시작하네요..
아니면 블로거뉴스의 배려일까...
무척 궁금해지네요....(이런식의 포스트 가급적 안쓸려고 했는데... )
해당 블로거뉴스의 목록페이지를 보니 지금 제가 포스트를 작성하는 순간에서부터 약1시간 30분 전부터 올려졌는데 조회수 0에서 많아야 10클릭 미만인데 추천수3-4가 나오는건 뭔지모르겠네요..

블로거뉴스측의 유명인사에 대한 배려인가....(뭐하자는 건지.. 씁쓸...)
만약에 이런 추측이 맞다면 별도의 공간에서 배려해주는것이 어떨지..

호기심과 기록차원에서 남겨봅니다...
(이명박씨를 지지하는것은 아니지만 완강하게 반대하는 편도 아니고 더구나 연세를 생각하면 알바니 배려니 이런것과 거리가 있을것으로 생각되는 이명박후보의 부인에게는 전혀 나쁜 감정이 없습니다. 더구나 쓰여진 것들이 일상적인 내용이라 특별한 거부감 같은것도 없습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특이한 경우라 호기심 차원이라고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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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로그의 블로거뉴스 발행(전부 오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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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 직전에 작성한것이라 내용이 부실한듯해서 조금 보충을 합니다.

조회수가 없는 상태에서 기본추천이 들어간것으로 추측됩니다. 블로거는 어쩌어쩌해야된다 이런것에서 이제는 조금 융통성있게 변한상태이고 이포스트가 쓰여진 목적은 이명박씨 부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블로거뉴스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는것이 맞습니다.(해당 블로그에 쓰여진 글은 모두 일상적인것이고 비판의 목적과 벗어나는것이기에 별도로 링크걸지는 않았습니다)
누구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형평성에 어긋난 처사라고 보여집니다.

보충하는 글의 서두에 블로거를 운운한건 자유로움,미디어적 특성,온라인상에서의 평등등이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중요한 부분이 있지만 온라인상의 가장큰 특징가운데 하나로 노력에 비례하는 성취와 기회의 평등이라는 부분을 꼽고싶습니다. 살면서 만날수있는 출발부터 다르다는 점이 공식적인 공간에서 노출된다는 것 그것도 나름대로 까칠하단 소리를 듣는 블로거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이명박씨 부인이아닌 다른후보의 부인이라던가 특정 유명인이라도 같은 형태의 불합리함이 발견되었다면 똑같이 썼을 것이기에 특별한 안티적 성향이나 기호의 호오에 따른 글이 아님을 밝힘니다.(개인적으로 정치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도 합니다. 물론 대강의 흐름은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정치에 대해 과잉된 관심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면에는 그만큼 정치가들이 빈축을 살만한 행동들이 만연해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주변상황들이(특히 미디어의 정치과잉이 몰고온 권력지향적 세계관을 부추기는부분) 개선점이 아주 많이 산적해있기는 하지만 우민(어리석은 백성)이 아닌 현명한 상식인으로서 자기하고싶은 일에 몰두하기에도 모자란것이 사람 인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명한 상식인이라면 분명 불합리한 상황에서는 이의를 제기할것이지만 스스로 이슈메이커가 되려는 사람이 정치쪽에 관심이 쏠리는폭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것보다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을 생각해봅니다. 물론 지금은 대선이 맞물린 시점이라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은것은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이야기를 하는 취지는 평소에 가지는 관심이라는 측면에서 해봤습니다.)

* 아침에보니 알바나 지인들의 추천이 아닐까 하는 댓글을 주신 분들이 있어 보충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블로거뉴스는 오픈에디터가 아닌 일반 추천을 하기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 영역에서 클릭한후에 추천하거나 다음블로그나 기타 설치형 블로그에서는 별도로 추천할수 있는 스크립트를 붙일수 있습니다. 자추는 불가능하다고 알고있고 스크립트나 다음블로그에 추천해달라는 문구가 있는부분을 클릭하면 어떤식으로 작동하는지 몰라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즉 해당 콘텐츠 영역에서 클릭하고 들어가서 추천했다면 조회수 0이 나올리 없을테고 스크립트를 붙인 곳에서 추천하는 것은 다른분의 포스트중 괜찮은 내용을 가진것에 추천 테스트 해본결과 조회수와 추천수가 같이 올라가더군요..

블로거뉴스의 조작을 생각했던것은 추천수 3이나 4에 조회수 0이 나오기에 이전에 오픈에디터의 추천을 받았을때 조회수없이 추천20이 뜬적이 있어 추측해본 부분입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조금 헷갈리는게 6월달인가 오픈에디터의 권한이 10으로 축소된것 까지 알고있기에 역시 애매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 보충 3

블로거뉴스의 대선블로그 콘텐츠 영역의 다른사람의 송고된 뉴스리스트를 보니 기본적으로 추천수가 매겨진 상태로 보내지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조금 아리송합니다(알바성 조작인가... 블로거뉴스측의 배려인가...)
내용을 조금 보충해서 블로거뉴스에 발행합니다.

참고사항: 블로거뉴스 공식 블로그 공지 - 오픈에디터 추천권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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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4

JK님이 알려주셔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보충합니다.
해당 콘텐츠 영역에서 읽지않은 상태로 추천을 누르면 조회수와 상관없이 추천수가 올라가지네요.(블로거뉴스를 의심해서 조금 미안해지긴 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부분을 알려주신 JK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쨓든 잠정적인 결론은 자체적으로 조직된 곳이나 기타 비슷한 정황에서 추천한것이거나 골수지지자들의 행동으로 보입니다.개인적으로 이명박의 안티는 아니고 해당 본인들은 모르리라는 추측이 강하게 들기는 하지만 공적인 영역에서 누구보다 능력과 더불어 이에 비례하는 깨끗함을 추구해야할 지도자분들이 고의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어찌보면 사소한 것일수도 있지만 마음한구석이 씁쓸해 지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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